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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 결혼할 때 상대방 집안 등기부등본 확인하는 거 어떨까요?

한숨 조회수 : 15,421
작성일 : 2024-02-28 09:12:02

딸이 결혼한다고 남친을 데리고 왔더라구요.

지네들끼리 이미 날짜는 정했더군요.

남자 키가 백팔십이 넘는데 몸무게도 백이십킬로가 넘는대요.

한국 옷은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미국 직구한다는데 살을 뺄 의지는 없어요.

직장은 좋지도 나쁘진 않고 대학은 딸이 더 나은 데 나왔는데 학벌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딸한테 반지도 몇 백짜리 사주고 해외여행도 시켜주고

씀씀이가 좋아서 좀 사는 집 아들인가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부모님이 결혼 자금으로 삼억을 주신다고 해서

저희도 똑같이 삼억을 주겠다고 했어요.

근데 애들끼리 집을 얻으러 다니는데 남친이 저한테 하는

말이 집에서 일억을 주고 나머지는 부모님한테 아주 작은 건물이 있는데 월세가 조금 나온대요.

그래서 남친 명의로 대출을 받고 이자를 부모님이 내준다고 해요. 다른 행동에서도 쎄한 느낌이 들었는데 이 말도 쎄한 거예요. 

그럼 부모님이 대출을 받아주든지 해야지 아들 명의로 대출을?

건물이 있는데 월세가 조금 나온다는 말은 남자들이 흔히 하는 허세인데 젊은 애가 그러네요.

등기부등본 확인해보고 정확한 걸 알아야 저도 지원을 해줄지 정하려고요.

그리고 저한테는 부모님한테 일억을 받았다고 했는데

딸한테는 자기가 가지고 있던 돈이라고 했다고 하고

이래저래 말을 맞춰보면 앞뒤가 안 맞아요,

남자 애가 서른 중반인데도 돈 모은 거 하나 없는데

몇 백짜리 반지 선물해주고, 해외여행 데리고 가고

씀씀이가 헤퍼서 모아놓은 돈도 없는 듯 해요.

그 전 여친들에게도 선물 공세를 펼쳤을거고 그래서 돈 못모았겠죠.

서른 넘은 덩치 산만한 애가 부모님한테 좀 더 보태달라고 졸라봐야 되겠다는 말을 하는데 너무 한심해 보이는 거예요.

부모님 사는 집도 제 예감에 자가는 아닌 것 같고,

아주 오래된 소나타를 몰고 다니는데 저한테는 자기 차라고 하더니 딸한테는 한 대로 돌려쓰는 가족 차라고 했다는 거 보면 부모도 돈이 없는데 좋은 아파트는 얻어주고 싶고

그런가 봅니다. 

또 집 얻을 돈도 없으면서 차를 동생한테 주고 신차를 사려고 한다는 소리도 하네요.

딸 말로는 그 집 부모가 수익이 없다고 하는데

남자애는 또 할머니 재산으로 살고 있다고 했대요.

여튼 쎄한 부분이 많습니다.

어마무지하게 말을 안 듣는 딸이라 뭐 반대해도 말을 들을 애도 아니구요. 이미 자취 오피스텔에서 동거하고 있어요.

등기부등본을 떼보면 참인지 거짓인지 정확하게 알겠지요.

IP : 117.111.xxx.224
1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리보니
    '24.2.28 9:14 AM (175.120.xxx.173)

    등기부등본은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어요.

    한번 보세요.

  • 2. .....
    '24.2.28 9:14 AM (58.123.xxx.102)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반반 해가는 건 좋은데 확실히 하는 게 좋긴 할 거 같아요.

  • 3. 주소를
    '24.2.28 9:15 AM (117.111.xxx.224)

    모르니 떼오라고 해야겠죠
    저희집 꺼 떼주면서

  • 4. 어떻게
    '24.2.28 9:17 AM (211.217.xxx.233)

    공개적으로 하겠어요?

    주소 알아내서 등기부등본 열람하면 될 것 같은데요.

  • 5. ...
    '24.2.28 9:17 AM (112.220.xxx.25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떼오라고 하지 말고..ㅠㅠ 그냥 인터넷 열람하시면 되세요..괜히 그랬다가 더 분란날수도 있으니깐요.

  • 6. ....
    '24.2.28 9:17 AM (39.7.xxx.56)

    쎄하네요. 직업은 뭔지..
    젊은 애가 실제 가진 건 없으면서 억, 억 쉽게 말하는 것도 그렇고.
    반반 한다고 했으니 확실한 게 좋죠.
    안 했음 좋겠는데 이 결혼..

  • 7. ...
    '24.2.28 9:18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일단은 무슨수로도 결혼은 말려보고 안되면 지원은 안하겠어요.
    밑빠진독에 물붓기일게 뻔함.

  • 8. 리보니
    '24.2.28 9:1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주소만 알아오라고 함될껄 왜 일을 크게 만드세요.
    그 집 딸이 가봤을꺼 아닌가요.
    인터넷 열람가능

  • 9. 하하
    '24.2.28 9:19 AM (223.62.xxx.189)

    몇백짜리 선물 받고 해외여행 데리고 가고 동거까지 하는데 부잣집 아들인가보다 좋았다가 지금 보니 부자가 아닐 수도 있겠다 싶어 그렇죠?
    딸 결혼 안 하고 딴 남자 만나도 꼭 동거경력 밝히세요. 아니면 사기입니다.

  • 10. ......
    '24.2.28 9:19 AM (223.38.xxx.76)

    주소 알아내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그집으로 인사드리러 안간다나요?
    정 안되면 남자애 불러내서 등본 내놓고 명확하게 상황 확인하는 게 좋겠네요.
    그쪽에서 돈 내놓는만큼 나도 내놓는다 나중은 없다 못박으시고요

  • 11. ..
    '24.2.28 9:19 AM (118.235.xxx.66)

    집 계약할때도 따라가서 보세요
    월세 얻어놓고 전세라고 거짓말 하는 경우도 있다고...

    저 아는 집 딸도 남자애가 연애때부터 몇백만원짜리 반지 사주고 천만원짜리 뭘 선물해주고 엄청 부자라고 하더니.. 직업은 전문직 시험 공부중이라고 예비 전문직이고 눈이 높아서 30평대 신축아파트 신혼집만 본다고
    그 남자가 20평대에 어떻게 사냐고 한다더니..

    결혼 후에 들으니 직업은 그냥 시험준비생이고
    30평대 아파트 신혼집은 월세 래요..

  • 12. 딸이
    '24.2.28 9:20 AM (117.111.xxx.224)

    협조를 안 해줍니다

  • 13. 하하님
    '24.2.28 9:21 AM (117.111.xxx.224)

    너무 꼬아보시네요
    전혀 그렇지 않아요
    제발 글의 본질을 잘 파악해 보세요

  • 14.
    '24.2.28 9:21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런 협조도 안하면 지원 없죠....

  • 15. 아이구야
    '24.2.28 9:21 AM (61.254.xxx.226)

    부모가 반대할까바 부모한테는
    뻥치고 여친한테는 그대로
    말하는느낌이네요.
    많이 보태주지 말고. 상황봐서
    조금만보태주세요.동거까지하는데
    이미 어찌하지는 못할듯요.
    주소 딸아이한테 알아달라해야죠.비밀스럽게

  • 16. 어휴
    '24.2.28 9:22 AM (121.166.xxx.230)

    나같으면 등기부등본 떼기전에 건강진단서 떼가지고 오라고 하겠네요.
    백킬로가 넘는 몸무게면 벌써 혈압이 있을거고
    살 안빼면 딸 못준다고 하세요. 딸한테도 그렇게 말하세요.
    결혼하자마자 혈압 당뇨 같은 성인병 있는 남자 건강 수발할일 있냐고
    님이 대놓고 등본떼오라고 하지 말고
    딸한테 그 남자아이한테 선물 택배로 보내라고 하고
    주소 좀 알아보게 한뒤 님이 떼보세요.

  • 17. 궁금
    '24.2.28 9:22 AM (58.237.xxx.70) - 삭제된댓글

    남자 직업이 뭐에요?

  • 18. 결혼
    '24.2.28 9:22 AM (122.46.xxx.45)

    얘기 나오면서 서로 상견례도 안하고 아무것도 모르네요
    딸이 좋아 죽는건 확실하고요

  • 19. 골드만
    '24.2.28 9:23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개털이네요
    부모가 상속세 아끼려고 한다 첨에는 생각 했는데
    더 쓴거 읽어보니 백퍼 개털
    말려요 제발

  • 20. ...
    '24.2.28 9:23 AM (125.177.xxx.82)

    30대 중반에 말이 저렇게 나오는 남자는 무조건 걸러야죠.

  • 21. 에고
    '24.2.28 9:24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병수발 따놓은 당상이죠.
    돈도 치료에 다 들어갈 듯...

    골치아프시겠네요.

  • 22. ..
    '24.2.28 9:25 AM (118.235.xxx.66)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집은(위에 적은) 아들도
    고등학교 교사 며느리 자랑하면서결혼했는데
    결혼후에 그만뒀다고..
    교사면 육아휴직도 자유로운데 그 아까운걸 왜 그만두냐 했더니 그만뒀다고만 하는데..
    기간제교사였던것 같아요
    여자가 결혼 후엔 일할 생각 없고.

  • 23. ....
    '24.2.28 9:26 AM (125.177.xxx.82)

    저렇게 남자보는 눈없는 딸한테 3억을 왜 해줘요? 남자 체중 최소 90미만으로 감량하고 (청상과부될 일 있나요?) 자산 공개 투명하게 하지 않으면 못해준다고 딱 자르세요. 아님 딸 능력껏 하던지요

  • 24.
    '24.2.28 9:26 AM (58.29.xxx.185) - 삭제된댓글

    집 문제도 그렇지만
    아프기라도 하면 저 거구를 어떻게 돌봐요…

  • 25. ...
    '24.2.28 9:27 AM (202.20.xxx.210)

    몸무게 120에서 탈락. 부자라 하더라도.. 120이면 좀 나이 들면.. 고혈압 당뇨 기본입니다.. 저라면 무조건 반대.

  • 26. ...
    '24.2.28 9:27 AM (221.151.xxx.109)

    어마무시하게 말을 안 듣는 딸에 이미 동거까지 하면
    엄마가 어떻게든 말려도 게임 끝이네요 ㅡㅠ ㅠ

  • 27. 궁긋ㅇ
    '24.2.28 9:28 AM (58.237.xxx.70) - 삭제된댓글

    조폭 스멜이 ㅜ

  • 28.
    '24.2.28 9:28 AM (112.223.xxx.58)

    남자쪽에서 3억지원 해준다고했다가 1억주고 아들명의 대출이라니
    말바뀐것부터 너무 이상하네요
    원글님도 덜컥 3억 지원해주지 마시고 딸에게 그집 부모 집주소 가지고있다는 건물 주소 알아오라고하세요. 그리고 등기부등본 열람해보시고
    딸이 알아오지 않으면 지원 없다 하시구요
    남자쪽에서 먼저 지원받는거 입금이나 이런부분 확인하시고 똑같게 지원해주시거나요
    그런데 말없이 남자앞으로 대출받아 오고 부모가 해줬다한들 확인할 방법이 별로없긴하네요
    따님이 야무지게 따져야할텐데말이죠

  • 29. 맘마미아~
    '24.2.28 9:29 AM (180.68.xxx.158)

    따님이 꿀릴거 하나없는데,
    지금 열거하신 모든 조건이
    사기사기사기인데요…
    제발
    결혼식장 들어가기전에 말리세요.
    3억 털리고 맨발로 도망나올듯…ㅠㅠ

  • 30. 그게
    '24.2.28 9:30 AM (223.62.xxx.164)

    돈 잘 쓰니 마냥 좋고 믿은 거죠
    엄마나 딸이나 똑같아요
    이제 와서 하는 생각이
    전여친한테도 그랬을 거 아니냐 라니.

  • 31. 나이도꽤있는데
    '24.2.28 9:31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양가에서 돈도 보태주겠다..둘이 결혼을 너무 쉽게 생각했네요.
    건강이 너무 염려되니
    비만도 낮추고 오면 허락해주겠다고 할 것 같아요.
    그마저도 못하면
    저라면 냅두겠어요.
    저러다 헤어질 확률 백퍼센트라고 봅니다.

  • 32. 그게님
    '24.2.28 9:31 AM (117.111.xxx.224)

    저는 마냥 좋아한 적 없습니다
    남자친구를 최근에야 처음으로 만나봤어요
    제발 뇌피셜 좀 하지마세요

  • 33. 원글님
    '24.2.28 9:35 AM (108.181.xxx.85)

    시비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머릿속에 피해의식만 가득해서 뭐든 꼬아보는 인간은 못말려요 원글님은 처음부터 좋아한적 없는거 글만봐도 알겠구만

  • 34. 나무
    '24.2.28 9:36 AM (147.6.xxx.21)

    여러 말이 앞뒤가 안맞고 쎼하긴 한데, 등기부등본 뗴보면 인성이 나온다는 말은 잘 이해가 안가네요...ㅎㅎㅎㅎ

    등기부등본이야 뗴 볼 수 있는데 상대가 알면 언짢아 할 수도 있겠어요..

  • 35. ㅠㅠ
    '24.2.28 9:37 AM (118.235.xxx.149)

    30년전 시댁 빚이 1억 있었는데. 말을 안하니… 모르고 지옥 체험

  • 36.
    '24.2.28 9:37 AM (117.111.xxx.224)

    위로의 말씀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가정에 평화와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할게요.

  • 37. ...
    '24.2.28 9:37 AM (182.224.xxx.68)

    원글님
    등기부 열람 꼭 하세요
    똑똑한 따님 앞날이 걱정되네요
    여기 뇌피셜로 뭐라 하는 댓글 싹 거르고
    원글님 촉이 맞을거에요
    벌써 합쳤다는 부분이 걱정되는데
    피임 잘하게 하고 슬쩍슬쩍 결혼전
    누가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그러다 깨졌다더라
    힌트주며 남친 비슷한 사례 흘리며 지켜보세요
    갑자기 떼내려 하면 안떨어져요
    몸무게도 일반적이지 않고 유전일거에요
    저 정도면 다이어트로 안빠져요
    잘 해결 바랍니다

  • 38. ...
    '24.2.28 9:38 AM (222.236.xxx.238)

    택배 하나 보내려니까 주소 불러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말씀하신거 들어보니 진실된게 하나도 없어보여요. 쉽게 버는 큰 돈, 남다른 씀씀이 가계수입의 출처도 꼭 확인하시면 좋겠네요

  • 39. ...
    '24.2.28 9:39 AM (108.181.xxx.85) - 삭제된댓글

    남자하는 행동이 사기꾼 느낌에 허세 있어보여요
    따님이 말안듣는다고 하셨는데
    부모가 간절하게 반대하고 지원 안해준다고 하면 말 듣지 않을까요

  • 40. ...
    '24.2.28 9:40 AM (108.181.xxx.85) - 삭제된댓글

    남자하는 행동이 사기꾼 느낌에 허세 있어보여요
    따님이 말안듣는다고 하셨는데
    부모가 계속 설득하고 지원 안해준다고 하면 말 듣지 않을까요

  • 41. 그러게요
    '24.2.28 9:41 AM (180.68.xxx.158)

    엄마마음 다 같은데,
    비꼬는 댓글 뭔가요?
    윗분 말씀하신것처럼 선물 보내겠다는 핑계로라도
    주소 알아내서 부동산 등기부등본 떼보시고,
    이거 인터넷으로 아무나 떼볼수있어요.
    그다음에 결혼을 최대한 늦추면서
    진짜 잘 알아보고 결혼 허락하세요.
    그래도 살겠다하면,
    일절 지원하지마시구요.
    쎄해도 너무 쎄해요.
    제가 젊은 친구들하고 일을 많이 하는데…
    여러가지에서 걸려야하는것들 있어요.
    직원으로 채용도 안할판에 결혼이라니요…

  • 42. 조심스럽게
    '24.2.28 9:46 AM (211.212.xxx.185)

    그 건물을 따님이 안다면 지도검색하면 주소를 알 수 있어요.
    그렇게 따님 모르게 등기부등본 열람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따님이 좋아서 하는 결혼이면 잘못하면 딸이 무턱대고 의심하고 트집잡는 엄마로 오해할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게 접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따님 모르게 딸이 그 남자를 어떻게 만났는지, 학교, 직장으로 건너건너 연결시켜 좀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세상이 의외로 좁아서 몇단계 거치면 연결되는 사람이 꼭 나오더라고요.

  • 43. 음..
    '24.2.28 9:47 AM (14.35.xxx.184)

    여친한테 반지 수백짜리 사주고 해외 여행 데려가는 씀씀이에 비해 구형 소나타라니, 절대 잘사는 집 아님.

    미혼 남자들의 사치는 일단 자동차가 기본인데, 그럴 여유가 없다는 것임. 솔직히 사이즈 보아하니 등기부 열람할 필요도 없어 보임.

  • 44. ᆢ.
    '24.2.28 9:51 AM (121.174.xxx.32)

    얼마나 걱정이 되시겠어요
    당장 돈해주시지말고
    딸맘을 좀돌려보세요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맘에 안듭니다
    그남자 직장도 제대로 다니는건지..
    저도 딸가진 엄마로서
    너무안타깝고 딸이 아까워요
    결혼은 결사반대!

  • 45. 행복한새댁
    '24.2.28 9:54 AM (125.135.xxx.177)

    제목보고 뭐 이런 부모가 다 있나 했는데 내용보니 수긍가요. 등기부도 등기부고.. 위에 글 처럼 살 빼라하세요. 딸 병수발 예약 맞아요. 제가 뚱뚱한 남편이랑 살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ㅜㅜㅜㅜㅜ 계속 피곤하고 힘들고 나이 40줄에 약 먹어야되고ㅜ육아도 가사도 내차지..ㅜ 결혼하면 살뺀다더니 한결 같네요ㅜ

  • 46. ㅇㅇ
    '24.2.28 9:58 AM (119.69.xxx.105)

    남자네가 삼억 준다더니 일억 준다는걸로 바꾼것부터 신뢰가 안가죠

    건물 있다는건 사윗감이랑 아무 상관없는거구요
    그걸 아들 준다는것도 아니잖아요
    오래된 소나타를 집안 식구 전체가 타고 다닌다니
    허세 있는 집에서
    뻔하죠 모든게 뻥일게
    이미 동거한다니 결혼은 아주 천천히 나중에 하세요
    이혼하려면 복잡하거든요 동거하다 헤어지는게 낫지

  • 47. 경허자
    '24.2.28 9:59 AM (211.212.xxx.185)

    걱정되어 다시 댓글씁니다.
    모든 사실 확인될때까지 절대로 따님에게 말하지말고 원글이 해준다고했던 3억이 당분간 3년이상 못찾게되었다등으로 둘러대며 일체 경제적지원을 끊고 결혼은 보류하라고 하세요.
    여자쪽 지원 전혀 없이 하겠다면 그나마 제대로된 남자고 그걸 핑계로 주저하면 원글의 쎄한 느낌이 맞을겁니다.
    꽁깍지가 씌인 상태에서 부모반대가 타당하지 않다고 딸이 믿으면 불에 기름부은 격이됩니다.

  • 48. 어머니
    '24.2.28 10:00 AM (58.234.xxx.237)

    너무 좋은분이시다.
    잘 살펴서 결혼 시키세요. 따님이 부럽네요.

  • 49. 걱정해주시는
    '24.2.28 10:01 AM (117.111.xxx.224)

    댓글들 진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 50.
    '24.2.28 10:03 AM (211.234.xxx.135)

    구형소나타..그것도 돌려가며..음
    엎으세요.
    고생길 열렸네요.

  • 51. 1억
    '24.2.28 10:05 AM (118.35.xxx.89)

    날짜 잡았다면 부모님 만나야 하지 않나요
    정확한거 남자부모입으로 직접 확인 하시고
    거짓이라면 그때 조치 하세요

  • 52. ......
    '24.2.28 10:10 AM (39.7.xxx.56)

    시비 댓글은 신경 쓰지 마시구요223

    딱 보면 알잖아요. 결혼전 과한 선물에 실제 아무 덧도 없고 말 바꾸고 구형 소나타..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전청조 같은 느낌. 여자쪽에서 3억 해온다니 ㅇ이 여자 잡으면 3억이 생기는 거잖아요? 3억 짜리 물주. 게다가 든든한 처가도 생겨..

    좀 놔두시고 안전이별 해야할 것 같은데요 ㅠ 동거라서 남자가 나갈지..ㅠ

  • 53. ㅇㅇ
    '24.2.28 10:11 AM (175.116.xxx.60) - 삭제된댓글

    3억 생기니 그쪽에선 좋아하겠네요, 지원금은 모든게 확실해 지면 하셔야지요,
    원래 말대로 남친쪽도 3억이 와야 하구요, 1억어쩌고 2억 대출 이거 무효라 하세요

  • 54. ..
    '24.2.28 10:12 AM (211.212.xxx.185)

    아들명의로 대출은 절세목적으로 그렇게들 해요.
    구형소나타건도 그럴 수 있고요.
    그걸 이유로 딸에게 등기부등본 확인해보자로 접근하면 반감만 생겨요.

  • 55. 몸무게가
    '24.2.28 10:13 AM (14.49.xxx.105)

    120키로면 병수발보다 식비가 어마어마 할텐데요..
    하루이틀 먹는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1년 365일 먹을거먹을거..
    하루종일 먹을거 생각만 하는 사람과 얼마나 살수 있을까요..

    저는 제딸이 90키로 넘는 남친 만난다했을때 엄청 반대했어요
    엄마 말 안듣고 계속 만나더니 울딸도 덩달아 5키로 넘게 살찌고 우여곡절끝에 헤어졌는데 어찌나 맘이 놓이던지
    울딸은 그 살 빼려고 엄청 애쓰는중이예요

  • 56. ..
    '24.2.28 10:21 AM (223.33.xxx.129)

    원글님 3억 쉽게 내주지 마시길요

    차는 그렇다해도 대출명의등은 전부 확인할 필요 있어요
    내딸이 말듣는성격 아니면 천천히 알아가세요

  • 57. ..
    '24.2.28 10:21 AM (115.140.xxx.42)

    부모부터 만나세요

  • 58.
    '24.2.28 10:23 AM (223.38.xxx.102)

    3억 지원해주신다고 했다가 다시 1억만 지원지고 나머진 아들 명의로 대출받아준다고 했다가
    다시 1억도 사실은 아들돈이고 지원하는게 없고 수입이 거의 없고 할머니? 그늘에서 먹고 산다고 했다가
    이렇게 말 바뀌는 것 만으로 이상한 점을 못느끼는 따님인데.
    등기부등본 뗀다고 크게 달라질 것 없을 것 같아요.
    따님이 이미 그쪽에 넘어간 것 같은데요.

    반대해도 엄마 말 안들을거에요.
    내말 안듣는다고 3억 안준다고 하면 엄마랑 사이만 완전히 틀어질거에요.

    지금 상황에선 사돈이 받는다는 대출금도 값아나가야하고 그거 아니라도
    살면서 수입도 없으신 시어른들 너가 많이 보태드려야 할 것 같으니
    미안하지만 엄마한테도 이 돈이 소중한 돈이라 사돈 노후자금으로 흘러들어가게 드릴 수 없다,
    남편 자녀없이 먼저 가면 재산도 며느리가 시부모님 반 줘야한다. 보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길거리에 다니는 노인분들중에 @@랑 비슷한 체형 많지 않지? 다 죽고 없어서 그래.
    결혼준비로 돈보다 그 애 식이요법 공부 많이 해야해.
    진짜 널 사랑한다면 걔가 노력이라도 해 볼 텐데 많이 사랑하는 건 아닌가보네.
    결혼자금도 없는데 대출받지 말고 몇년 이라도 시댁이랑 합가해서 살면서 돈 모아라
    너 아니면 외국 여자랑 매매혼하지 않으면 결혼하기도 힘들텐데 어쩌냐
    이런 이야기들이나 현실파악에 효과가 있을라나요.

  • 59. ㅅㅅ
    '24.2.28 10:24 AM (218.234.xxx.212)

    검증하는 것을 캥겨하지 마세요. 은행에서 몇천만원 대출 받으려해도 온갖 서류갖다 내고, 담보잡히고 하는데... 결혼은 일생일대의 큰 사건인데 당연히 검증해야지요.

    확인된 팩트에 기반해서 성인 자녀의 의사를 부모가 억지로 꺽는 것하고, 미심쩍은 팩트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다른거죠.

  • 60. ..
    '24.2.28 10:26 A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검증할 필요도 없는 거짓말쟁이인데 시간낭비할 필요 없어요.

  • 61. ..
    '24.2.28 10:26 AM (223.33.xxx.129)

    똑같이 사정생겨서 한1억정도 현금 줄수있고 2억은 몇년 있어야 되겠다
    등기부등본 확인해도 따님이 말 안듣는다면 똑같이 하세요

  • 62. ..
    '24.2.28 10:27 AM (211.212.xxx.185)

    3억 안준다고 하지말고 알아보니 지금 찾으면 반토막도 안돼 못찾는다고 하세요

  • 63. ...
    '24.2.28 10:31 AM (59.15.xxx.64)

    말이 계속 바뀌네요? 저런 부류의 사람들 사기꾼이나 허언증 환자에요.
    제가 보기엔 등기부 떼어볼 가치도 없어보여요.
    딸을 말리는게 가장 큰일이네요.
    그리고 요즘 MZ들 남자고 여자고 다들 마른체형 선호하던데
    어찌 그런 비만을 만났나요...식습관부터가 엉망일겁니다.
    딸에게 3억 지원해줄 정도고 학벌, 직업 괜찮으면 참 좋은 혼처도 많을텐데 내가 다 안타깝네요. 한창 나이에 그런 남자에게 꽂혀 시간낭비하고 있는것이 참....ㅠㅠ
    남자가 원글님에 집보다 조금 못해도 자기관리 잘하고 없으면 없는데로 나 얼마 해온다 솔직하게 말하고 이런애를 만나는게 좋은데...ㅠㅠ

  • 64. 그냥
    '24.2.28 10:43 AM (58.143.xxx.144)

    딸 못말려 진행되면.. 상대 집 1억 지원이니, 1억만 지원해 준다 하세요. 본인 대출 내는 건 지원이 아니다라고. 딸 이름으로 똑같이 대출내서 이자 보조 해준다 하든가..

  • 65. 푸른용
    '24.2.28 10:45 AM (14.32.xxx.34)

    딸은 이미 그 남자랑 살고 있고
    엄마 말에 협조도 안하고 말을 안듣는 상황이군요
    원글님 많이 걱정되고 속상하시겠어요
    상황을 보니 그 남자네는 형편이 좋은 것같지는 않고
    말도 자꾸 바뀌는 거보니 그닥 믿을만하지도 많은 것같아요
    돈이 문제가 아니네요
    딸이 비협조적으로 나온다니
    원글님도 무조건 3억 지원하지 마세요

  • 66. ...
    '24.2.28 11:09 AM (119.69.xxx.167)

    근데 이번에 어찌어찌 헤어진다해도
    따님 남자보는 눈 좀 길러야겠어요...
    해외여행에 반지등등에 눈멀어 어찌 저런 남자를...
    몸무게 120 키로 넘으면 잠자리에서 깔릴거같은데;;;;
    다 큰 성인이라 어찌할 수 없다는게 참 답답하네요..

  • 67. ㅇㅇ
    '24.2.28 11:24 AM (133.32.xxx.11)

    남자 영 아닙니다
    3억은 커녕 한 300만원 내주세요

  • 68. ㅇㅇㅇㅇㅇ
    '24.2.28 11:38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럼나도 ㅣ억똑같이 하고
    나중 봐서 천천히 하겠다 하세요
    그리고 건강을 위해 살좀빼고 결혼 하자라고

  • 69.
    '24.2.28 11:42 AM (211.234.xxx.3)

    1억도 지원하지마세요.
    돈 융통을 못하게 됐다.
    결혼 미뤄라..하세요.

  • 70. ㅇㅂㅇ
    '24.2.28 11:48 AM (182.215.xxx.32)

    쎄하네요.......

  • 71. 에구
    '24.2.28 11:58 AM (115.138.xxx.107)

    죽어라고 말 안듣는 딸
    그 심정 너무 잘 알죠
    지 팔자 지가 꼬고 나중 잘못되면 부모한데 울고불고....

  • 72. ...
    '24.2.28 12:04 PM (223.39.xxx.115)

    돈은 사정이 생겨 못 주게 생겼다고 하세요.
    돈 없는 거 알면 그 남자가 헤어지자고 할 수도.
    등기 뿐 아니라 건강검진 확인서 필수겠네요.

  • 73. 211님 말씀이
    '24.2.28 12:56 PM (125.179.xxx.40)

    일리 있어요.
    말 안듣는딸 이라니
    그냥 두세요.
    식은 좀 천천히 미루자 하시고
    3억도 둘러대세요.
    엄한놈땜에 모녀간 사이 버리지 마시고요.

    제지인도
    등기부 떼보고 결혼 2주전 파혼
    날린돈만 수천

  • 74. ㅇㅇ
    '24.2.28 1:21 PM (187.191.xxx.11)

    꼭 하시길... 사기결혼 은근히 많더군요. 친척들중 두집이나 사기결혼당해 한집은 신고도 안하고 바로 헤어지고, 한집은 부모가 완전개털에 여자가 혼수 모두 카드로 사오고 남자가 디갚았네요, 전업인데 처가생활비대줍니다. 애들땜에 이혼하긴 그러니

  • 75. 휴식
    '24.2.28 1:23 PM (125.176.xxx.8)

    결혼하면 기둥뒤에 광있는 짝 날것 같아요.
    건강도 재산도 의심.
    혹시 결혼해서 전세계약서 쓰면 공동이름으로 하시고
    따님계좌로 적으세요.
    나중에 주인이 따님계좌로 돈 넣어줄수있게.
    남자가 싫어하면 각각 계좌적어주시면 될듯 ᆢ

  • 76. ..
    '24.2.28 2:09 PM (112.159.xxx.182)

    흥신소에 맡기세요
    일생일대 사기 당하는 느낌이라면

  • 77. 딸내미
    '24.2.28 2:27 PM (119.202.xxx.149)

    등짝 스매싱 날리고 싶네요.
    왜 불구덩이에 들어 가려고...
    어머님이 지원하려던 3억은 일단 킵 해 놓으세요.
    당분간 못 찾게 되었다고...
    에휴...다 키워도 걱정이네요.
    따님 얼른 정신차리길...

  • 78. ㅁㄴㅇ
    '24.2.28 2:59 PM (182.230.xxx.93)

    후기 올려주세요 .너무 아닌거 뻔한데 ...진짜인지 궁금하네요

  • 79. ..
    '24.2.28 3:11 PM (58.120.xxx.236)

    뭣보다 백이십키로가 넘는다는 대목에서 컷입니다

  • 80. . .
    '24.2.28 3:34 PM (182.210.xxx.210)

    결혼하려면 살부터 빼라 하세요
    그 정도면 병 달고 결혼하는 꼴인데ㅠㅠ

  • 81. .....
    '24.2.28 5:05 PM (39.7.xxx.56)

    집이 어려워졌다. 돈 융통 못 하게 됐다. 이 집도 곧 날리게 생겼다.. 그렇게 전해보세요 남자 떨어져나갈 듯 ..

  • 82. ...
    '24.2.28 6:21 PM (211.201.xxx.209)

    갑자기 돈이 세어나가 지원은 당분간 어렵다고 해보세요.

    저같으면 딸 몰래 흥신소 알아보고 헤어지게 할꺼 같아요.

  • 83. ..
    '24.2.28 9:27 PM (61.254.xxx.115)

    죽어라고 말을 안듣는데 3억 지원을 왜합니까? 돈이 융통이.안된다 하고 안해주셔야지요

  • 84. 우문
    '24.2.28 11:11 PM (211.234.xxx.119)

    말린다고 듣는 딸도 아니라면
    자기 인생이니 내버려두시고
    지원도 하지 마세요
    빈몸으로 보내기 좀 그러시면
    예전 개념으로 적당한 수준에서 혼수하는 비용정도나 지원햐주시고 앞으로 안보고 사는게 나을거 같네요

  • 85. …..
    '24.2.28 11:12 PM (218.212.xxx.182)

    보여요……훤히 딸 아이와 털어놓고 얘기해보셔야겠네요….
    동거만 하던지 돈 못내어준다고ㅜ해보세요
    3억털어먹고 이혼할수도 있는것같아요

  • 86. ...
    '24.2.28 11:13 PM (1.232.xxx.61)

    저라면 돈 안 줍니다.

  • 87. 어휴
    '24.2.28 11:13 PM (116.125.xxx.59)

    무조건무조건 필사적으로 반대!!!
    투명하고 뭔가 두리뭉실 넘어가려 하고 슬쩍슬쩍 거짓말하는게 세상에서 젤 질나쁜 남자에요
    그런사람 정말 살기 힘들어요 항상 뭔가 불안하고 사고안칠까 노심초사학 만드는 성격
    말 이리저리 바꾸고 거짓말에서 무조건 탈락요 절대 안됨

  • 88. ,,,
    '24.2.28 11:20 PM (116.44.xxx.201)

    3억 날리실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딸 설득이 안되면 돈이라도 아끼세요
    5천 정도 지원가능하다고 하시고 상견례후 그래도 괜찮은 점이 있으면
    1억까지는 해주세요

  • 89. 반지
    '24.2.28 11:23 PM (115.138.xxx.187)

    반지도 가짜일 듯요
    몰래 가져가서 감정 받아보세요

  • 90. ...
    '24.2.28 11:36 PM (122.38.xxx.150)

    친구 남친이 결혼 얘기 하면서 부모님이랑 같은 아파트 단지에 있는 비워둔 부모님 명의 아파트에 데려갔대요.
    명의는 아버지 명의 인데 결혼하면 남친 명의로 해준다고 했다고 여기 신혼살림 차리면 된다구요.
    형도 있는데 아파트를 남친 준다고 하는게 좀 이상해서 등기부등본 떼어봤더니
    대출이 80% 전부 형이 사업자금으로 대출받아서 가져간 껍대기 아파트였대요.
    친구는 저축만 억대로 가지고 있었는데 남친이 본인은 아파트 해가니까
    진짜 몸만 오라고했다며 남자 잘 만난줄 알라며 주변에 자랑 자랑을

  • 91. 이수준이면
    '24.2.28 11:39 PM (218.48.xxx.143)

    이수준이면 떼보는게 맞죠.
    윗분말대로 3억 지원해주지 마세요.
    원글님도 똑같이 1억만 주고 나머지는 딸이름으로 대출 받아라 하세요.
    그쪽 부모님들이 2억 해주면 우리도 해주겠다 하세요.
    사기꾼넘

  • 92. ...........
    '24.2.29 12:08 AM (59.13.xxx.51)

    많이 쎄하네요.
    어머님이 알아채셨으니 다행.
    예전에도 건너알던 지인이 굘혼한다더니사기 당한적 있었어요.
    부자인척했는데 그걸 그대로 믿었었나봐요.
    대출도 여자이름으로 받은데다
    집계약한댔나해서 받은 2억 들고 사라졌어요.

    사람일은 모르니 꼭 확인해보세요.

  • 93. ㅇㅇ
    '24.2.29 12:10 AM (211.244.xxx.3) - 삭제된댓글

    소나타 타고 다니면서 선물로 반지 몇 백에 해외여행 다닌다면 빚이 있는지 조사가 먼저일 것 같아요,
    빚이 있다고 생각돕니다.

  • 94. ㅇㅇ
    '24.2.29 12:11 AM (211.244.xxx.3)

    소나타 타고 다니면서 선물로 반지 몇 백에 해외여행 다닌다면 빚이 있는지 조사가 먼저일 것 같아요,
    빚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95. 진진
    '24.2.29 12:23 AM (121.190.xxx.131)

    딸에게 남친 집 주소 알아오라고 하지 말구요.
    남친하고 다시 만날일 있으면
    갑자기 생각난듯

    내 친구가 과수원 하는데 과일 몇상자 팔아줘야한다고
    너네 부모님댁으로 한상자 보낼테니 주소 좀 불러라고 하세요

    갑작스런 상황을 만들어야 달리 머리 못돌리고 엉겁결에 주소 바로 댈거 같아서요

  • 96. ㅇㅇ
    '24.2.29 12:42 AM (218.51.xxx.7) - 삭제된댓글

    딸에게 한 푼도 안 준다고 해보세요. 남자가 나가떨어질지도. 그 남자 봉 잡았다 생각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저도 적령기 딸 엄마로서 남일 같지 않습니다. 제 딸도 마음에 안 드는 놈 만나고 있어서... 애들이 엄마가 아무리 말해봐야 듣지 않지만, 남자 말이 다 거짓이란 걸 알면 마음이 돌아설 수도 있잖아요. 집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사람이 진실성이 없네요...

  • 97. 82에서배운말
    '24.2.29 1:08 AM (67.70.xxx.142)

    나 이 결혼 반댈세~~

  • 98. ㅇㅇㅇㅇ
    '24.2.29 1:41 AM (112.104.xxx.193)

    동거까지 하고 있으니 따님이 스스로 정신차리고 헤어지지 않는 이상
    부모가 말릴 방법은 없어 보이고요
    건강이 걱정된다
    웨딩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살뺀 후에 결혼해라
    하고 결혼을 최대한 미루는 쪽으로 해서
    시간을 버세요

  • 99. 엄마
    '24.2.29 2:21 AM (175.116.xxx.138)

    딸이 말을 안들이니 답이 없지만
    일단 결혼자금을 혼수비만 준다든지 최소로 주세요
    3억 주지말고요
    결혼 안하면 좋겠지만 말안들으니 갔다올경우도 생각해야하고
    돈3억안주라고 이혼도 힘들거나 3억 다 뺏길수도
    등기는 딸아이가 주소 안알려주면 과일이나 고기 보낸다고 주소알려달라고하고 직접 들고간다고하면 접고요
    저런 놈을 사위로 딸과 결혼시키기 싫으시겠어요

  • 100.
    '24.2.29 2:36 AM (58.143.xxx.5) - 삭제된댓글

    내가 본 최악의 신랑감인데
    도데체 왜
    마른 사람도 나이들면 살찌는데 미리 거구
    돈 있어도 가산점 어림없는 판에

  • 101. 결사반대
    '24.2.29 2:39 AM (106.101.xxx.148)

    일관성 없는 돈문제.. 허세.. 부모님 어쩌고 하는것도 사짜기질이 다분하네요. 등기부등본은 당연히 떼봐야죠.. 윗분말대로 주소 알아내세요. 선물 보내준다고 하고.. 그리고 저쪽 부모 만나보면 쎄한느낌에 대한 결론이 어느정도 날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뚱뚱한거.. 살 뺄 생각도 없다는 거에서 이미 -1000% 입니다. 몸이 무거우면 게으르고 결혼하고 육아 살림.. 게을러서 안도와 줄 확률 높아요. 근면 성실할 수 없는 체형이예요.

  • 102.
    '24.2.29 5:23 AM (112.147.xxx.62)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돈 많은 집안이라도
    저렇게 입만열면 거짓말
    거짓말이 일상인 사람과 엮이면 안됩니다

    종국에는 다들 피눈물 흘려요

  • 103. ..
    '24.2.29 7:14 AM (14.55.xxx.242)

    친구가 과수원 하는데 과일 몇상자 팔아줘야한다고
    너네 부모님댁으로 한상자 보낼테니 주소 좀 불러라고 하세요2222
    그런데 알아 볼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돈 많은 집안이라도
    저렇게 입만열면 거짓말
    거짓말이 일상인 사람과 엮이면 안됩니다22222
    종국에는 다들 피눈물 흘려요

  • 104. 그냥
    '24.2.29 7:50 AM (211.211.xxx.168)

    빨리 헤어지게 만드세요.
    120키로에 살 뺄생각 없다는 것 부터 아웃

  • 105. 그냥
    '24.2.29 8:00 AM (211.211.xxx.168)

    그리고 뭔래 거짓말 돌려막기하면 앞뒤가 안 맞아요.
    머리도 나쁘면요.

    "딸 말로는 그 집 부모가 수익이 없다고 하는데
    남자애는 또 할머니 재산으로 살고 있다고 했대요."
    인데 1억 결혼자금 대주고 2억 대출 이자 갚아준다는 것 부터 말이 안되고요.
    거기다 원금은 누가 갚는다는 거에요?
    곧 1억도 잠깐 못줄 사정 생길겁니다.

    차는 아마 원글님네서 3억 준다니 벌써 돈 쓸 궁리 하는 것 같고요.


    따님은 너 왜 나한텐 이렇게 이야기해 놓고 엄마에게는 이리 이야기했어? 앞뒤가 안 맞는데?
    이런 이야기도 못하나요. 원래 성격이 그런거 아니면 가스라이팅 상태일지도.

  • 106. 그냥
    '24.2.29 8:00 AM (211.211.xxx.168)

    그런데 알아 볼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돈 많은 집안이라도
    저렇게 입만열면 거짓말
    거짓말이 일상인 사람과 엮이면 안됩니다. 3333

  • 107. ...
    '24.2.29 8:05 AM (183.97.xxx.210)

    죄송한데 양아* 스멜~
    목걸이는 안했나요?

    거짓말이 걸리는데 딸이 강행한다면 지원은 줄이시는 게..

  • 108. 등본이야
    '24.2.29 8:27 AM (218.50.xxx.198)

    요즘세상에
    내것 내놓고, 상대방 것도 좀 봅시다 ~하면
    그리 실언은 아니지 않나요?
    그보다
    몸무게. 120kg 이건 병입니다.
    그리고 학교 졸업한지 몇 년이고, 그간 돈을 얼마나 모았냐~
    이건 남자,여자 구분 안하고 똑같이 가장 중요한 문제죠.
    돈 모은 게 없다면, 딸이고 아들이고 본인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들이 무슨 결혼을 하나요~

  • 109. ...
    '24.2.29 8:28 AM (175.192.xxx.202)

    어이구 어머니 속 타들어가겠어요.

    말 안 듣는 따님이아 하셨는데
    따님이 남친 만나는 이유는 있을 거예요.
    듣기 좋은 말을 잘 한다던가 여왕처럼 느끼게 해준다거나

    남이 보기엔 전혀 아닌데 말이죠.


    이럴 때 너무나 빤히 보이는 사실 직시해줄수록 따님은 말 안 들을 거예요.

    예비사돈께 인사 좀 드리려니 선물 보낼 주소 좀 알려달라해보세요.
    집에 초대해 밥도 한 번 차려주고요.

    그리고
    따님 데리고 차분히 말해보세요.
    너무 많이 길게 하지 말고
    짧게 !!

    네가 남친을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있을거다,
    네 선택을 존중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똑똑해서 2세 생각해서 서로 건강검진 받고 등본 주고받는다니 우리 똑똑한 딸도 내일까지 가지고 오렴

    받고 난 다음에는
    고맙다,
    아무말 없으면 연락 올 때까지 기다리고
    싫다 하면
    알았다,
    하시고

    다음에 만나서
    네 말과 남친 말이 서로 다르니 엄마는 혼란스럽다,
    누구 말이 진실인지 확인하는 게 중요하지 않다,
    왠지 네가 듣고 싶은 말을 잘 해주니 네가 좋아하는 게 아닌가 싶다, 어떻게 생각하니

    그리고 3억 지원은 너희들 사는 거 보고 결정하겠다 하셔요.

    말 길게 하지 말고
    잘 버티셔요.

  • 110. 지원
    '24.2.29 8:59 AM (118.235.xxx.66)

    해주지마세요 저쪽서도 대출얻어준다하니 니들 월세에서 시작해서 돈 모아라하시고 2년정도는 지켜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딸이 협조도 안해주고 지들멋대로 이미 동거에 결혼날짜까지 잡아왔는데 돈은 왜주나요.저같으면 일원한푼 안줄것같아요

  • 111. 조용히
    '24.2.29 9:02 AM (218.148.xxx.105) - 삭제된댓글

    남자쪽 재산.빚.가족 상황 흥신소에 의뢰하세요
    남자 이름. 폰번호만 알면돼요 더많은 정보가 있음 더
    수월하겠지만
    업체마다 비용차이 있지만 3백정도면 다 알수있어요
    돈 더 쓰면 인터넷 활동내역까지 다 알수있더라구요
    그리고 앉혀놓고 물어보고 어쩌고 하면 분란만 일어나요
    간단하게 돈만 쓰면 알 수 있는걸
    120키로라니 자기관리도 그렇게 못하는
    남자를 좋아하게 만든 허세.허풍.말빨이 대단한가보네요

  • 112. 희망
    '24.2.29 9:38 AM (106.101.xxx.218)

    딸 가진 부모 입장에서 원글님의 걱정에 빙의되서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부모 의견 존중 안하는 자식
    3억 안주는게 맞습니다
    그쪽이 1억이라면 이쪽도 1억
    별 다른 사정이 없는한 반반이 잡음이 없을듯 합니다

    댓글들이 전부 자신들의 일처럼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판단이 어려울때 도움 요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명한 선택으로 평안 해지시길 바래요
    몇몇 예의없는 뇌피셜 가득한 댓글만 뺀다면요
    이런분들은 왜 그러시는걸까 의구심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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