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진짜 동안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 방법

.. 조회수 : 5,400
작성일 : 2024-02-27 10:42:34

초면이고 아무런 인적사항 모르는데

몇살이세요? 물어보면 동안 아닙니다.

진짜 동안은 나이 안 물어봐요.

그냥 그 나이로 보이기 때문에 그 나이대로 단정 짓고

상대한테 말 건내고 행동합니다.

그렇기에 나이 묻고 젊어 보인다 동안이다 하는 건

99%는 립서비스가 어느 정도 들어간 칭찬입니다.

IP : 211.108.xxx.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4.2.27 10:47 AM (122.43.xxx.239)

    동안이시구나..느끼긴한데 나이가 아예 안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나이테두리 안에서 동안이구나..하는거같아요

  • 2. ..
    '24.2.27 10:48 AM (114.200.xxx.129)

    근데 20대 -40대인줄은 알겠던데요.... 정확하게 몇살인지까지는 못맞추는데... 30대 중반이겠다 후반이겠다 이정도는요..60대분들 부터는 만날일이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제가 사회활동하면서 밖에서 쉽게 만나는 분들은 50대까지이니까요.

  • 3. 병원도 아니고
    '24.2.27 10:52 AM (121.133.xxx.125)

    나이를 묻는 일이 많이 있나요?

    초면에는 묻지는 않죠.

    여러번 자주보게 되면 물어볼 수는 있지만

    조심스럽죠. 특히 중년 이후는요.

  • 4. 동안에
    '24.2.27 10:54 AM (39.7.xxx.216)

    왜 그리 집착하는지 그래봐야 어려보이는 아줌마 아닌가요 ?
    82쿡에도 예전 어려보여서 속상하다 하소연 하던데 그분들 뻥인가요?

  • 5. ㅇㅇ
    '24.2.27 10:55 AM (122.35.xxx.2)

    동아부심 있는 여자들
    오히려 몇살로 보여요 하고 물어와요.
    맞춰주느라 좀 낮춰부르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 6. 원글이
    '24.2.27 10:56 AM (211.108.xxx.66)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분 중에 진짜 동안이신 분 있는데
    아이 학교 가면 엄마들이 다들 초면에 반말을 찍찍 했데요.
    그것도 아주 기분 나쁘게...나중 알고보니
    30대 초반에 낳은 아이인데 청소년기에 놀다가
    고딩엄빠처럼 사고쳐 애 낳은 줄 알있다고 하더라고요.

    시장 다니면 분명 또래나 동생 인 거 같은데
    가게 아줌마가 "어 왔어. 저번 꺼 맛있게 먹었어? "
    이런 식으로 말을 한데요. 애 데리고 다녀도 나이 당연히 안 묻고요.
    한 1년 듣다듣다 본인은 존대하고 반말 듣기 지겨워서 
    몇살이시냐 물었더니 자기 동생 뻘이라서 웃으면서 제 동생이랑 동갑이네요.
    했더니 그 가게 주인이 다음 부터는 눈을 못 마주치더래요.

    그 분 나이 먹고 성인인 따님 이랑 해외 여행 갔는데
    30살 넘게 차이나는데 따님이랑 자매인줄 알았다는 얘기 주로 하고요
    (외국인들이 아시아인 나이 더 못 맞춘다고)
    한번은 네덜란드에서 온 20대 커풀 중 남자가
    너희 둘은 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야? 그러더래요.
    한국인+중국인 이런 조합인지 궁금해서 물어 본듯

    그 얘기들 듣고 아..진짜 동안은 아예 나이를 안 묻고
    상대가 대하는구나 그 생각했네요.

  • 7. 원글이
    '24.2.27 10:58 AM (211.108.xxx.66)

    제가 아는 분 중에 진짜 동안이신 분 있는데
    아이 학교 가면 엄마들이 다들 초면에 반말을 찍찍 했데요.
    그것도 아주 기분 나쁘게...나중 알고보니
    30대 초반에 낳은 아이인데 청소년기에 놀다가
    고딩엄빠처럼 사고쳐 애 낳은 줄 알있다고 하더라고요.

    시장 다니면 분명 또래나 동생 인 거 같은데
    가게 아줌마가 "어 왔어. 저번 꺼 맛있게 먹었어? "
    이런 식으로 말을 한데요. 애 데리고 다녀도 나이 당연히 안 묻고요.
    한 1년 듣다듣다 본인은 존대하고 반말 듣기 지겨워서
    몇살이시냐 물었더니 자기 동생 뻘이라서 웃으면서 제 동생이랑 동갑이네요.
    했더니 그 가게 주인이 다음 부터는 눈을 못 마주치더래요.

    그 분 나이 먹고 성인인 따님 이랑 해외 여행 갔는데
    30살 넘게 차이나는데 따님이랑 자매인줄 알았다는 얘기 주로 하고요
    (외국인들이 아시아인 나이 더 못 맞춘다고)
    한번은 네덜란드에서 온 20대 커풀 중 남자가
    너희 둘은 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야? 그러더래요.
    한국인+중국인 이런 친구 조합인지 궁금해서 물어 본듯

    그 얘기들 듣고 아..진짜 동안은 아예 나이를 안 묻고
    상대가 대하는구나 그 생각했네요.

  • 8. ㄷㅎ
    '24.2.27 11:05 AM (112.169.xxx.231)

    저는 35에 첫애 출산했는데 아이 초등때 문방구가서 준비물고르고 계산하는데 문방구 아줌마가 누나가 다 챙겨주고 착하다고..또 한번은 45세쯤 택시타고 가는데 기사아저씨가 소개팅하러가냐며 좋을때다 궁시렁궁시렁..아이 유치원쯤부터는 엄마들이 반존대..다른분들한테는 언니라 하면서 진짜 저한텐 나이도 안물어보고 누구엄마하고..근데 나중에도 제얼굴보면 언니라는 말이 잘안나온다고..근데 동안이 좋나요? 예쁜게 좋지..전 조금 덜생긴 박보영이에요..어릴땐 귀엽고 이쁘장했는데 나이들고 살좀찌니 그냥 동안아줌마에요..
    그래도 53인데 지금 마스크쓰면 삼십대후반 벗으면 사십대초반 봐요..아마 작은키도 한몫하는듯요

  • 9. ..
    '24.2.27 11:07 AM (211.117.xxx.149)

    근데 사람들이 최강동안이다 그렇게 말하는 걸 지속적으로 듣다보면 정말 동안인가 착각하게 되기는 해요. 저도 젊었을 때는 사람들이 나이도 모르고 하대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나이 60이 넘었는대도 자꾸 동안이라고 하니까 정말 내가 어려 보이나 착각하게 되고 그러긴 합니다. 동안이라는 말은 듣기 좋은 말이긴 해요. 아직 젊어 보인다는 얘기니까요.

  • 10. 원글이
    '24.2.27 11:09 AM (211.108.xxx.66) - 삭제된댓글

    그 분 키 그 나이에 비해 작은 편 아닌데 (아마도 160~163 사이인듯)
    피부가 지금도 좋으세요. 아마도 ㄷㅎ님도 피부 좋으실듯~

  • 11. 원글이
    '24.2.27 11:12 AM (211.108.xxx.66) - 삭제된댓글

    그 분 키 그 나이에 비해 작은 편 아닌데 (아마도 160~163 사이인듯)
    피부가 지금도 좋으세요. 아마도 ㄷㅎ님도 피부 좋으실듯~

    그렇지 않아도 요즘에는 몇살이냐고 묻는 사람이 간혹 있다 하시더라고요.
    아마도 머리숱이 예전만 못해서 그런 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이 더 좋데요. 무턱대고 초면에 무례하게 막 대하는 사람들이
    덜해서요. 동안 부심 전혀 없으신데 이쁘다고 하면 좋아하세요 ㅎㅎㅎ

  • 12. 원글이
    '24.2.27 11:13 AM (211.108.xxx.66)

    그 분 키 그 나이에 비해 작은 편 아닌데 (아마도 160~163 사이인듯)
    피부가 지금도 좋으세요. 아마도 ㄷㅎ님도 피부 좋으실듯~

    그렇지 않아도 요즘에는 몇살이냐고 묻는 사람이 간혹 있다 하시더라고요.
    아마도 머리숱이 예전만 못해서 그런 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지금이 더 좋데요. 무턱대고 초면에 무례하게 막 대하는 사람들이
    덜해서요. 동안 부심 전혀 없으신데 이쁘다 곱다 하면 좋아하세요 ㅎㅎㅎ

  • 13. ㅇㅇ
    '24.2.27 11:26 AM (122.43.xxx.239)

    말 막 놓을만큼의 동안은 갠적으론 한번도 못봤어요
    어려보이는거랑 진짜 어린거랑은 느낌이 달라요
    아무리 동안이라해도 그 안에서 나이대 다 보여요

  • 14. 본인
    '24.2.27 11:37 AM (223.39.xxx.56)

    아는분이 아니라 본인얘기 쓰신것 같네요 ㅎㅎ
    자랑이 하고 싶으셔서..

  • 15. 원글이
    '24.2.27 11:44 AM (211.108.xxx.66) - 삭제된댓글

    아이고 윗분~ 절대 아니예요. 그럼 얼마나 좋게요, ㅎㅎㅎ

    하지만 그 분 얘기 들어보니 어려 보이는 게 마냥 좋은 건 아니구나
    그 생각은 들더라고요. 초면에 막대함 당하는 게 좋은 사람은 없으니깐요

  • 16. 원글이
    '24.2.27 11:46 AM (211.108.xxx.66)

    아이고 223.39님~절대 아니예요. 그럼 얼마나 좋게요, ㅎㅎㅎ

    하지만 그 분 얘기 들어보니 어려 보이는 게 마냥 좋은 건 아니구나
    그 생각은 들더라고요. 초면에 막대함 당하는 게 좋은 사람은 없으니깐요

  • 17. ㅇㅁ
    '24.2.27 11:49 AM (223.39.xxx.56)

    만약 본인이면 본인자랑 좀하면어때요 괜찮아요 익명이니깐여
    아니라면 실례했습니다^^;

  • 18. 애들 눈
    '24.2.27 11:54 AM (211.36.xxx.92)

    처음 본 유치원 애들이 아줌마라 부르는지 할머니라 부르는지 보면 정확 하더군요

  • 19. 원글이
    '24.2.27 11:55 AM (211.108.xxx.66)

    우와
    실례했다고 대댓글 다시는 분 처음 봤네요. 따땃한 82쿡 ^^

    하도 동안 이거 갖고 얘기들 나오는 거 여러 번 봤고
    저 밑에 연상 연하 커플 보면서 또 이슈 되길래
    제 주위 사례 얘기 한 거 뿐입니다.
    오해 없으셨으면 해요.

  • 20. 보통
    '24.2.27 11:55 AM (58.143.xxx.27)

    10세 이하 어린이 눈이 맞음

  • 21. 맞아요...
    '24.2.27 12:16 PM (1.233.xxx.247)

    제 남편이 저랑 나이차 많이나는데 또래로 보여요
    남편은 사회생활시 기분 나쁜적많다 그래요
    동안이예요~이건 그냥 서비스멘트예요

  • 22. ...
    '24.2.27 1:52 PM (118.221.xxx.80)

    그럼 전 동안이네요. 40인데 병원샘이 30대이라 단정짓고 임신출산 이야기 하시다 나이보고 놀라시던데 원글님 감사

  • 23.
    '24.2.27 5:58 PM (74.75.xxx.126)

    맥주 좋아해서 배만 뽈록 나온 올해로 50살 된 직장인 아줌만데요. 아직도 전철만 타면 다들 임산부 석에 앉으라고 잡아 끌어요. 처음엔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는데 이젠 감사합니다 하고 앉아요. 허리에 한 쪽 손 얹어주는 건 팬서비스.

  • 24. ㅇㅇ
    '24.2.27 10:44 PM (125.187.xxx.79)

    저도 이제 훅 나이 들어보이는 사실을 편하게 인정하기로 했어요
    애는 커녕 유부도 아닌데 아줌마! 호칭이 처음엔 충격이었는데요
    저보다 백만배 이쁜 김희애가 사십대로 보이지는 않듯이
    이쁘고 밉고를 떠나서 그냥 나이는 보이는것 같아요.
    동안도 30대 중반까지지 그 이후부터는 아무리 이뻐도 다 제 나이로는 보이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043 경찰이 계엄이라 연행한다네요 미란다원칙X ㄴㄷㅎ 00:08:01 126
1666042 지금 JTBC 다큐 윤석열 '천일의 기록' 그의 적은 누구였나 악마 00:07:15 84
1666041 두바이 환승 면세점에서 금 사는거 00:04:15 133
1666040 형부가 수술해도 돈 드리는 건가요 5 어휴 00:02:15 244
1666039 안맞는 사람이랑 같이 있기 2 뚜뚜 2024/12/21 245
1666038 지금 남태령 상황은.. 10 아이고 2024/12/21 1,059
1666037 개명하려는 이름이 작고한 예술가인데 괜찮을까요? 2 2024/12/21 347
1666036 탄핵인용 되겠죠? 9 탄핵인용 2024/12/21 744
1666035 슈톨렌, 럼향이 넘 강해요 3 화끈 2024/12/21 536
1666034 오늘 옥씨 부인전 지루하네요 8 ... 2024/12/21 1,207
1666033 예전엄마들은 무슨 직장(부업)을 하셨던걸까요? 7 예전 2024/12/21 733
1666032 다시 보면 섬찟한 '김용현, 여인형, 문상호' 눈빛 10 ㅇㅇ 2024/12/21 1,405
1666031 애 둘 각각 놀이학교 영유 보내는 집 4 .. 2024/12/21 785
1666030 사주랑 맞춰서 봐주는 작명소 잘 보는데 있나요? 개명 2024/12/21 155
1666029 안 주무시는 분들 [남태령] 검색해서 라이브 좀 봐주세요 35 2024/12/21 2,625
1666028 나라를 구한 한기호 ........ 2024/12/21 980
1666027 고기자주굽는집인데요 4 상겹살 2024/12/21 1,211
1666026 윤가탄핵시위에 20 탄핵 2024/12/21 1,369
1666025 윤석열구속// 집에만 있으니 인터넷으로 계속 장봐서 냉장고가 터.. ... 2024/12/21 583
1666024 남태령 무력진압 하려나봐요?! 25 2024/12/21 3,949
1666023 윤상현 제명 청원 링크 11 탄핵 2024/12/21 537
1666022 (남태령) 경찰차 빼라. 8 차빼 2024/12/21 1,357
1666021 감기약 항생제 1년된거 먹어도 되나요 6 기침 약사님.. 2024/12/21 630
1666020 케익에 휘핑크림 대신 쓸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5 ..... 2024/12/21 357
1666019 전농tv실방 공유합니다 4 탄핵이다 2024/12/21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