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세집을 고르는데, 제가 받는 대출 조건이 집주인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 거라 가뜩이나 적은 전세 매물 고르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마침 방과 주방도 넓고 주방과 화장실 환기도 잘되고 환한 5층 빌라를 보았는데
토요일에 보고 왔을 때보다 2천만원 내렸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건물 옆에 신축공사를 하고 있어요. 가림막은 쳐놓았던데
구청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공사 업체에 문의해보니
공사는 올 7~8월에 끝난다 하더라고요.
엘리베이터 없는 5층에서 다시 엘리베이터 없는 5층으로 가자니 그것은 그렇다 치고
공사장 옆인 게 좀 마음에 걸려서요.
신축 공사장 옆 건물에 살아보신 82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분진, 소음, 견딜만 할까요? 아니면 다른 집을 찾아봐야 할까요?
시간은 없고 매물은 계속 보는데....요며칠 안에 빨리 결정해야 하여 혼자 고민하다 의견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