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푸바오 3월3일까지만 볼수 있데요

아쉽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24-02-19 10:43:20

4월3일쯤 가나보네요.

여기서 사랑 많이 받고 자랐는데

중국가면 얼마나 낮설고 외로울지

 

요즘 푸동영상보면 눈물나더라구요..ㅠ

IP : 58.228.xxx.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2.19 10:49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거기서 짝 만날려고 가는것인데, 뭐가 외롭겠어요
    짝 만나서 새끼 낳고 키우고 인생이 아니라 판생으로 보면 행복할겁니다

  • 2. ㅜㅜ
    '24.2.19 10:50 AM (211.234.xxx.7)

    누구 영상인지 모르겠지만
    알고리즘으로 떠서 보고 있는데
    푸바오가 예쁘긴 하네요.

    푸바오야, 그곳에서도 행복하길♡

    https://youtu.be/i-pSHr8kGcU?si=Ct8rjciPqhtlD6AT

  • 3. 에버랜드보다
    '24.2.19 10:52 AM (211.205.xxx.145)

    훨씬 넓고 올라탈 나무도 많고 짝도 만나고 당근도 통째로 많이 주고 푸바오 더 행복해질겁니다.
    나쁜일은 없을거에요.한국 이모삼촌이 눈을 부릎뜨고 감시할테니.

  • 4. 3월 1,2,3은
    '24.2.19 10:52 AM (211.234.xxx.7)

    엄마와 동생들은 방사장에 안나오고 푸바오만 나오나봅니다.

  • 5. ....
    '24.2.19 10:55 AM (175.210.xxx.101)

    너무 귀여워요.푸바우.

  • 6. 이쁜 푸바오
    '24.2.19 11:03 AM (118.235.xxx.194)

    중국아 제발 잘해줘요~~ ㅠ

  • 7. ...
    '24.2.19 11:06 AM (175.116.xxx.96)

    눈오면 푸바오 생각날것 같아요. 방사장에서 신나게 뒹굴거리면서 놀던 노습이 참 이뻤는데..
    그리고 중국도 한국에 푸바오 사생팬(?)들이 이렇게 많은데, 아마 함부로 못할 겁니다.
    앞으로 행복한 판생 살기를~~

  • 8. 비오는데도
    '24.2.19 11:27 AM (106.101.xxx.120)

    줄이 끝없어요.
    한시간반째 줄서있는중입니다

  • 9. 푸바오에겐
    '24.2.19 11:33 AM (112.154.xxx.151)

    더 좋은 거예요
    더 넓은 데로 가서 더 신나게 살 수 있으니까요
    동물은 어떤 사람이건 먹이주는 사람을 가장 좋아합니다
    중국에 가서도 먹이 주는 사람을 잘 따를 겁니다
    한국에서 만들어진 서사는 편집자가 만들어낸 거니
    거기에 빠져 푸바오 가지마 울고 불고 하지 마세요
    푸바오는 더 행복해질 거예요

  • 10. ㅜㅜ
    '24.2.19 11:35 A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저는 요새 푸바오나 쌍둥바오들 영상 안보려고 애써요. 너무 귀하고 예쁘고 제 일상의 웃음코드였는데 푸바오 간다니까 넘 우울하더라고요. 쌍둥바오들도 태어날 때 부터 크는거 다 보고있는데 3년 뒤에 얘네를 또 어떻게 보내나요.

    일본의 샹샹이 최근 영상 어쩌다 떠서 봤는데
    일본관광객들이
    샹샹이 잘있었네~하면서 (일본어로)앞에서 말하니까
    갑자기 죽순 먹다가 멈추고 귀를 쫑끗쫑끗하며 눈빛이 흔들리더라고요. 그거 보고 일본 관광객들 울고 난리..ㅜㅜ

    푸바오는 슈퍼스타가 되어 보는 눈이 많으니 학대는 안받고 잘 지내겠지만..
    샹샹이도 푸바오도 감정이 있고 나름 영특한 동물인데
    버림받았다고 생각할것 같기도 하고 속상해요.

  • 11. 파란별
    '24.2.19 11:47 AM (218.147.xxx.214)

    아침부터 눈물 콧물 찔끔 ㅜㅜ

  • 12. 샹샹
    '24.2.19 11:59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영상 어떻게 찾으면 되나요? 이런 저런 검색어로 해봐도 도저히 안 나와요 귀 쫑긋세우고 듣는 영상 보고 싶은데.
    동물이 말을 알아들어서 버리거나 미워하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보낸다는 거 성체로서 행복하게 짝만나 살 수 있는 기회 때문이라는 거... 이해해주면 얼마나 좋을 까요ㅠㅠ

  • 13. 샹샹
    '24.2.19 11:59 A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영상 어떻게 찾으면 되나요? 이런 저런 검색어로 해봐도 안 나와요 귀 쫑긋세우고 듣는 영상 보고 싶은데.
    동물이 말을 알아들어서 버리거나 미워하는 게 아니라 어쩔 수 없다는 거 성체로서 행복하게 짝만나 살 수 있는 기회 때문이라는 거... 이해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 14. ...
    '24.2.19 12:27 PM (223.38.xxx.119)

    지난달 에버랜드 가서 푸바오를 눈에 많이 담고 와서 다행이에요. 중국가서 더 행복한 판생이 펼쳐질거라 생각해요. 푸바오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중국 사육사 이야기 봤어요. 처음 푸바오 태어날때 100일동안 한국에서 우리 사육사들과 같이 돌봤다고 하더라구요. 중국에서도 푸바오한테 잘 해줄거에요.
    그리고 샹샹이 일본말을 알아 듣고 귀를 쫑긋거린걸까요.
    소리에 민감한 판다라 수시로 귀를 쫑긋거리고 얼음땡하는 동물인데 너무 인간위주로 해석하고 스토리 만드는거 같아요.

  • 15. ㅡㅡ
    '24.2.19 2:04 PM (114.203.xxx.133)

    저 샹샹 그 영상 봤는데
    일본어 듣자마자 알아듣고 귀 쫑긋 세운 후
    식사 멈추고 관객 쪽을 잠시 지긋이 쳐다봤어요
    제가 보기에는 그랬습니다
    일본어라는 언어를 알아들은 게 아니라
    과거 몇 년간 계속 듣던, 익숙한 톤으로 알아차렸겠지요.
    샹샹 처음에 중국 가서 한 달 넘게 사료 안 먹고
    중국 사육사 속 타게 했는데
    랑랑이라는 사육사가 최고급 죽순 캐 오고 정성으로 케어해서 지금은 즐겁게 잘 지내고 있대요(1시간짜리 다큐 봤어요)
    숲 속 판다 산책길 자연 환경이 아주 넓고 좋아서
    푸바오도 만족하고 잘 적응할 것 같아서 조금 마음이 놓여요.

  • 16. 푸야~
    '24.2.19 2:11 PM (218.48.xxx.143)

    밥 잘먹고 신나게 나무타고 잘~ 놀고 있어!
    우리 푸 잘 할수 있지?
    나중에 이모, 삼촌들이 놀러갈께~

  • 17. 푸바오ㅠㅠ
    '24.2.19 3:25 PM (125.177.xxx.100)

    푸야 한번 보고 왔어요

    목요일 또 가요
    그다음은 듕국으로 가야겠지요

  • 18. 행복하길
    '24.2.19 4:01 PM (59.13.xxx.51)

    저도 요즘 푸바오영상 못보겠어요.
    자꾸 눈물나올것 같아서 ㅠㅠㅠ
    태어남부터 봐온 아이라....마음이 싸 하네요.
    중국가서도 잘 지내겠죠?
    푸바오 중국에 빨리 적응하고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 19. 중국이
    '24.2.19 5:28 PM (203.142.xxx.241)

    어떻다저떻다해도, 판다의 서식지가 중국이라는것만 봐도, 그곳이 푸바오한테는 더 살기 좋은곳일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에버랜드 판다월드 너무 작고, 놀이기구 소리며.. 야생동물입장에서 좋은 곳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동안 정들었던 사육사들을 못보는게 아쉬운데 좋은 사육사 만나길 바래요.. 그리고 중국에서 푸바오 함부로 못할거에요. 벌써부터 여행간다는 분들이 엄청많은데

  • 20. 푸곰쥬
    '24.2.19 7:08 PM (211.205.xxx.63)

    우래기 푸바오 중국가서도 용인에있을때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렴 아가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090 꽃뱀에 물린 남자 ㅉㅉ 12:30:32 119
1647089 최순실 박근혜가 불쌍해보일줄이야 ........ 12:28:06 90
1647088 취준생인 조카에게 이런 부탁 싫어할까요? 9 ... 12:26:29 301
1647087 아는 언니가 변했어요 2 손자자랑 12:25:52 351
1647086 미국에서의 직장생활 2 Eun 12:24:40 174
1647085 남편이 저 무시하는건가요? 1 루후 12:21:03 236
1647084 나이 들면 정말 화장이 진해질 수밖에 없겠군요 5 .. 12:20:10 458
1647083 최강희 집이요jpg 6 ... 12:14:55 1,075
1647082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없어지고 한달째 2 가려움 12:10:04 357
1647081 엄인숙 머리가 뭐가 좋아요 4 ... 12:05:11 694
1647080 어묵 유통기한 지난거로 반찬해도될까요? 3 .. 12:04:23 265
1647079 엄마 모시고 동남아 어디가 좋을까요? 3 happy 12:02:42 265
1647078 아픈 전업주부의 일요일 아침밥 15 아침밥 12:00:15 1,135
1647077 오늘 양재코스트코:크리스마스장식(벽난로)있을까요? 3 ... 11:59:33 299
1647076 저도 모르는 사이 경상도말을 쓰는 것 같아요 7 ㅇㅇ 11:58:49 368
1647075 딘딘은 방송국에 뒷빽 있나요? 13 뒷담화 11:57:47 1,217
1647074 50대들은 친구만나 무슨대화를 주로하나요 14 친구 11:57:13 758
1647073 창원지검 정유미 지검장이 명태균 봐주기로 했나봐요 4 0000 11:57:13 623
1647072 살면서 샷시만 교체하려면 뭐부터 해야 하나요? 2 샷시교체 11:56:34 226
1647071 트럼프에게도 팔짱낄까요? (주어없음) 4 ㅇㅇ 11:56:11 375
1647070 부부간 주식 양도를 어떻게 하는거에요? 2 11:55:08 194
1647069 지적질과 트집 잘 잡는 사람 심리가 궁금 1 심리궁금 11:54:40 134
1647068 서울 인접 신도시 중에서요 11 ... 11:52:01 483
1647067 윤씨 비슷한 성격 주변에 많지 않아요? 3 ... 11:47:07 422
1647066 윤, 8년 만에 '골프채' 잡았다…트럼프와 '골프외교' 준비 25 매를 부르네.. 11:43:49 1,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