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약속시간에 직접 올 줄 알고
시간 맞춰서 집 입구주차장 까지 오면
당근전화로 홋수 알려주겠다고 하니
본인이 아닌 조율사가 직접 간다면서
홋수까지 알려주라길래 일단은
알려줬는데 이거 제가 당근초보라
찜찜하네요ᆢ
10분이면 가져간다고 하는데ᆢ
요즘 국산피아노 처분도 쉽지 않아서
그냥 당근하는데 막상 보내자니
서운하고 그러네요
본인이 약속시간에 직접 올 줄 알고
시간 맞춰서 집 입구주차장 까지 오면
당근전화로 홋수 알려주겠다고 하니
본인이 아닌 조율사가 직접 간다면서
홋수까지 알려주라길래 일단은
알려줬는데 이거 제가 당근초보라
찜찜하네요ᆢ
10분이면 가져간다고 하는데ᆢ
요즘 국산피아노 처분도 쉽지 않아서
그냥 당근하는데 막상 보내자니
서운하고 그러네요
기사 보내더군요
업자일수도 있고요
오면 이건 못쓴다 5만원 주면 버려준다 ㅡ이래요
저는 업자에게 팔았는데
업자 말이 부속품으로 쓰려고 사간다.. 이러더군요
저도 석달전 드림했어요
전 호수 다 알려드렸고 영창피아노 오래 된거였어요
업자 아저씨가 왔는데 보자마자 이거 가져가도 돈 안된다 처분하시지 그러냐..그래서 안가져가셔도 된다 했더니 오만원 주면 처분해 준다고..
어차피 이사갈거라 그냥 두시라고 했어요, 맘 상해서^^;
이사할때 이사업체가 내려 놔 줄거고 딱지 붙이면 된다는 생각예요
그랬더니 자기가 그냥 처분해 준다고 갖고 가더라구요
그러시라고 했어요
수작에 걸려들뻔 한거 같아요, 다행히 안걸렸지만
제 경우 참고하세요~
사람만 있으면 폐기물 접수하고 내놓으세요
의외로 저렴해서 놀랐어요
재작년만해도 30에 가져가더니( 물론 그때도 후려치는 업자였어요)
지금은 이런 상황이 됬군요
코로나 시작하고 당근에 팔았는데
중간 업자가 가져가셨어요.
피아노학원 시작하는 분이 사달라했다고..
90년산 영창 35에 내놓고 33에 팔았는데
많이 내렸네요.
그나마 영창이라서 사가는 거라네요
요즘 피아노 치는 사람이 별로 없대요
애들 수도 줄었지만 비율로도 줄었다고..
준피아노 전문가로서 판단하는데(중고업자)
자질 없는데
피아노 가르치는 건 시간낭비 돈낭비라고..
다른 악기를 가르치라고..
소음때문에 피아노가 환영을 못 받아서요.
무거운거라 어차피 동호수 알려주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