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빠 매일매일 식사 때마다 반주 곁들이시는데 이건 알콜중독 아닌가요? 제생각엔 맞는데 제동생은 이정도는 아니라고 해서요. 전 술을 전혀먹지않아서그런지 저렇게 매번 술을 곁들이는게 너무 이상하고 항상 술에취해있는 모습이 너무싫어요. 예전엔 이정도 아니었던 것같은데, 항상 술을 곁들이네요 주로 소주나 막걸리 한병씩이요.
지금도 가족 여행중인데.해외인데 소주를 한국에서부터 챙겨와서 풀사이드바에서 가볍게 맥주를 가족들이 시켜먹어도 거기에 소주를 배낭에서 꺼내서 소주를 같이마시고, 식당에가서도 소주부터 찾아요. 진짜 배낭에서 소주꺼내는데 너무너무 짜증이 나더라구요 제생각엔 이거진짜 문제인.것 같거든요.
그 와중에.뭔가 여자들이 하는 그런 맛사지 이런거 사치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여기.동남아와서 매일 맛사지 받고 있는데 갈 때마다 뭐 매일 맛사지를 받냐는둥 진짜 갈때마다 제아이 앞에서 인상쓰고 싫은소리를 하고 면박주는데 진짜 짜증나서 아니 매번 술마시는건 돈 안아깝고 맛사지받는게 그리 돈 아깝냐고 막 뭐라했어요. 어제도 아이들데리고 너무더워서 놀다가 리조트안에서 밥먹으며 애들이랑 다님 어쩔수없이 비싸더라도 리조트에서 먹게된다니까 또 볼멘소릴 하며 뭐가그렇냐고 다 잘 계획해서 하면되지 말끝마다 퉁 놓길래 아빠가 그럼 애들데리고 가서 먹어보라고 편하자고 하는 여행인데 여자들이.당연히 종종대며 어디 싼데찾고 해먹고그래야되나요? 왜이러나 싶네요. 마인드가 저러니.지금껏 저희친정엄마가 제사지내는 거겠지 싶기도하고..진짜 술마시고 소리부터 지르면서 저렇게.볼멘소리하는거 가면 갈수록 친정아빠지만 진짜 못참아주게 힘드네요 ㅠㅠ 우울한 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