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말하면 센스
안좋게 말하면 눈치..
저는 상대방 감정이 너무 잘 보이고 읽혀요.
사람들과의 관계가 피곤한 이유가 각각의 사람 감정이 읽히고 좋고싫음이 느껴지고 이입되다보니 기?빨리는 느낌이
들어 힘들때가 많아요.
본능적으로 낄낄빠빠 잘하구요.
사람에따라 적당선 유지 잘하고있고 공감해주니
사람들이 저를 괜찮은사람으로 생각해요.
그런데 요즘 외롭다는생각이 들면서
단순하고 쿨한 사람들이부러워요.
속깊은 대화를 나눌만한 사람도 없고
가볍게 즐기면서 쿨하게 지내지도 못하고
갑자기 뭔가...이게 맞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쓸데없이 주저리 한번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