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툽 뒤적뒤적하다 조용필 꿈을 듣고 있네요.
이런 곡을 작사 작곡하신 분은 어떤 재능과 영혼을 가졌을까요?
이제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콘서트 한 번 가고 싶어요.
20년전에 티켓있었는데 조용필 광팬 친구한테 줬는데 그때는 제가 너무 젊어서 이런 곡을 몰랐던 거겠죠.
유툽 뒤적뒤적하다 조용필 꿈을 듣고 있네요.
이런 곡을 작사 작곡하신 분은 어떤 재능과 영혼을 가졌을까요?
이제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콘서트 한 번 가고 싶어요.
20년전에 티켓있었는데 조용필 광팬 친구한테 줬는데 그때는 제가 너무 젊어서 이런 곡을 몰랐던 거겠죠.
얼마전 12 12 서울의 봄을 기억 하신다면 조용필 허공을 추천 드리고 싶네요
정말 당대의 손꼽히는 가수죠
전 킬리만자로의 표범 제일 좋아합니다
꿈 이 곡 조용필님이 작사 작곡 하신 곡이죠~
작곡은 많이도 하셨고 히트곡도 많은데...작사까지 이리 잘 하실 줄...
저 고등학생때 나온 곡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진짜 명곡이란 생각이 들어요~
이 밤에 저도 듣고 싶네요~
고향떠나 쉽지 않았던 서울살이에 눈물이 날 것 같네요ㅠ
저도 지금 막 듣고 있는데 가사가 정말 좋네요..
노래만 잘 부르는줄 알았던 조용필이 작사작곡까지 ?.. 정말 천재였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SW2m_OGH4eU&ab_channel=Again%EA%B0%80%EC%9A%94...
그리고 위에 킬리만자로의 표범에서 나온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갈순 없잖아
내가 산 흔적일랑 남겨둬야지" 이 부분을 정말 좋아했었는데 얼마전에 여기에 올라온 글 중 죽으면 내가 산 흔적 절대로 남기고 싶지않다라고 누가 써서 좀 헷갈렸걸랑요 ? ...
킬리만자로의 표범은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이예요
근데 조용필님 이외엔 그 누구도 그 노래맛이 안나요
제 최애곡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도 좋아했는데 외국생활하다보니 가사가 더더욱 가슴에 와닿아 외로울 땐 꼭 듣는 노래랍니다ㅠㅠ
"조용필님 이외엔 그 누구도 그 노래맛이 안나요"
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
저도 '타타타' 라는 노래를 어릴때부터 참 좋아했는데 이 노래도 원래 조용필에게 줬는데
노래 맨 나중에 나오는 웃음소리 "의하하하하~~" 를 조용필이 못하겠다고 해서 김국환에게 갔었데요 ㅎㅎㅎ.
근데 그 노래도 알고보니 김국환이 부른게 아니라 오리지널은 코리아나 가수 위일청이였데요.
그 노래도 위일청 이외엔 그 누구도 모래맛 않나요 ㅎㅎ. 원래는 베스트 셀러 극장 87년 제작된 '사촌들' 주제가였는데 몇년뒤 사랑이 뭐길래에 연속극에서 잠깐 나온뒤 연속극 보던 사람들이 와 '저노래가 뭐냐 너무 좋다' 히트쳤었던 노래였죠.. 아래 링크에 가보시면 지금은 고인이 된 연예들 많이 나오는 정말 7-80년대 정서가 울컥한 단막극이고 테마도 의미심장하고 타타타 에서 나오는 가사가 정말 딱 맞아들어가는 그런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EhF11yKQBI&t=558s&ab_channel=InLee
40주년부터 콘서트보러다녔어요 광팬인데 살기바빠 뒤늦게요. 지금은 매해 다니지만 세월을 잡아두고 싶을만큼 매번 감동이에요. 앞으로 몇년밖에 못듵을까봐 진심 귀한분이라는 생각입니다
킬리만자로에서 '사랑이 외로운건 운명을걸기 때문이지
모든것을 거니까 외로운거야'가사가 와닿아요.
개인적으로는 Q도 참 좋아요 이것도 들어보세요
위일청은 서울패밀리출신이어요^^
단막극 링크 걸어주신 분 고마워요
잘 봤습니다. 노래도 잘 듣고요. 훈훈하면서도 뭔가 찡하네요
저도 영화광이였는데 87 년도 울나라 단막극 저정도라면 정말 우리나라 영화 수준이 세계에서 최고다!! 사촌이 땅을사면 배아프다 속담과이 유행하던시절 어떤 산동네 판자촌에선 훈훈한 인간미가 흐르고 있었다는..감동적일뿐만 아니라 타타타 주제가와 딱 어울리네요.
원글님
꿈, 명곡이죠!
사설을 풀자면 조용필님이 비행기안에서 스스슥~^^ 곡 쓰신걸로 알아요~
꿈이 수록된 13집, 전곡을 꼭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명반입니다!
1991년에 발매되었는데 지금 들어도 완젼 세련~
조용필님 노래는 그 당시에는 곡이 넘 앞서가서 어려운데 세월 지나서 들으면 참 좋아요
그래서 천재이신가..
가삿말이 무엇보다 진부하지않고 시, 같아요.
작년에 55주년이라서 공연 많이 하셨는데ㅠ
올해도 하시겠죠^^
희망회로 돌려봅니다!
공연! 꼭100000000000000 가보세요!
꿈 들은 감동의 천배 만배입니다~
꿈 마지막 가사가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 네요
집중해서 들어본 적없는데 고향의향기 들으면서~~ 는 뭔가 독특하기도하고 시적허용인가요? 맡으면서~ 하면 좀 그러니 바꾼거겠죠 ㅋ
향기 '들으면서'가 포인트죠
더 늦기 전에 꼭 실연을 봐야 되는데 말이죠
서울같이 대운동장 말고 조금이라도 덜 큰 공연장에서 보고 싶네요
'고향의 향기 들으면서'는 시적 허용이라기보다는
후각을 청각화한 공감각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시적허용은 시의 느낌을 살리거나, 운율을 맞추기 위해
맞춤법을 틀리게 쓰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예를 들어 '고향이 멀리 있다'를 '고향이 머얼리 있다'
멀리를 머얼리로 표현해서 더 멀게 느껴지도록 표현한 거죠. ^^
가사도 좋고 목소리도 전 좋아요 매력적이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