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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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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사러 갔다가(주말식단계획)

00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24-01-25 17:28:51

아파트 안에 목요일마다 오는 과일이 싸진 않아도 맛이 좋아요

매주 귤 5키로 한상자에 딸기1박스 정도 사고 집에 작은사과 좀 먹고 있어요

설까지는 계속 과일값 오를거같아 오늘 갔더니 귤이 지난주에 3만원 하던거 3만5천원 하네요

주인아주머니가 귤 사느니 천혜향 사는게 낫다고해서 5키로 4만원에 사왔어요 딱 21개네요

샤브샤브거리 좀 사고 했더니 카드값이 쑥쑥 늘어나네요(그나마 배추하고 가래떡은 시댁에서 가져온게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내일은 재택이라 3일간 또 집밥 열심히 해먹어야죠

오늘저녁 샤브샤브에 칼국수

내일 아점 샤브육수에 죽 ㅋㅋ

간식으로 호떡믹스로 구워먹고(냉동실에 씨앗, 치즈도 넣구요)

저녁은 냉동실에 소분해둔 제육볶음이나 닭갈비

토요일아점은 잔치국수

간식 김치전

저녁은 고등어조림할까하고(애들이 생선반찬 싫어해서 힘드네요)

일요일 아점은 떡만두국

간식은 토스트

저녁은 삼겹수육에 막국수

이렇게 계획하고 있어요

대딩애들 둘까지 4인가족 의식주 해결하기 아주 힘에 부치네요

여기에 친정집에 가져갈 반찬거리도 준비해야돼요 엄마가 입원했거든요

아우 생각만 해도 힘드네요

 

이상 귤사러갔다가 천혜향 사오고 식단짜다 친정싸갈 반찬 걱정까지 ㅎㅎ 되는대로 써봤어요

 

 

IP : 121.190.xxx.1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획이
    '24.1.25 5:37 PM (59.6.xxx.156)

    다 있는 원글님. 원긍님 수고로 가족분들 풍성하게 드시겠네요. ^^

  • 2. ㅁㅁ
    '24.1.25 5:37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으 ㅡㅡㅡ
    글만으로 부치네요 ㅠㅠ

    우린 세식구여도 아주 아주 소식가라
    지금도 딸이퇴근하며 대치동 육칼 1인분 포장해들러메고와서
    아들이랑 저 둘이 면삶아말았더니 육개장이 남음요

  • 3. ..
    '24.1.25 6:48 PM (58.79.xxx.33)

    아 원글님 가족하고싶다. 저거 다 먹고싶다. ㅎ 저는 계획없이 그냥 대충 먹어요. 명절전 냉파시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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