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아퍼도 자식들 굶을까봐 밥하고 치우고 하니 제가 종인줄 아는건지 컵하나도 마시고 싱크대 폭 넣어놓고 누운자리 먹은자리 그대로 두고ㅠ 20살도 넘은 애들 남편도 똑같아 시아버지모시는거같다고 제가 말할정도로 손가락 까닥안하고 속이터져 파업했슈 혼자나가 혼밥사먹고 드라이브하고 들어와 누워있으니 좋네요. 남편은 중국음식시켜 셋이 앉아 먹고 있고 내일도 또 뛰쳐나갈까 생각중이예요 ㅋ 제가 잘못 키우고 잘못 버릇들인거겠지만 더이상 못하겠어용 속에 울화가 치밀어서 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림파업했어요
1. 와우
'24.1.20 10:42 PM (122.42.xxx.82)파이팅입니다
2. ..
'24.1.20 10:43 PM (175.121.xxx.114)내일도 꼭!! 잘하셨어요
3. 응원합니다
'24.1.20 10:45 PM (112.152.xxx.128)자기 밥 자기빨래 자기방 청소는 할줄알아야 성인이에요
일주일 파업하고 매일나가세요.
일주일후엔 업무분장 하세요
설겆이 담당 상차림 담당 화장실청소담당 등요.4. 그맘
'24.1.20 10:45 PM (59.1.xxx.109)변치 마시길
5. 응원
'24.1.20 10:47 PM (115.164.xxx.99) - 삭제된댓글근데 그게
본인탓이 더 많아요
저도 남편 못할거라 생각하고
남편 해놓는것 다시 손대야 대서
웬만하면 제가 하고 말았는데
그거 그냥 눈 딱 감으니
아무일 아니고
남편도 자식도 별일 아니더라구요
엄마가 밥 안줘도
자기들 끼리 알아서 시켜먹고 나가먹고
챙겨 먹던데요
그 와중에 빨리 나으라고
죽 따로 주문해서
제몫까지 담아서 침대로 ㅎ ㅎㅎ
우리 울화 올라오기 전에
자주 맡겨 보자구요6. 응원
'24.1.20 10:48 PM (115.164.xxx.99)근데 그게
본인탓이 더 많아요
저도 남편 못할거라 생각하고
남편 해놓는것 다시 손대야 돼서
웬만하면 제가 하고 말았는데
그거 그냥 눈 딱 감으니
아무일 아니고
남편도 자식도 별일 아니더라구요
엄마가 밥 안줘도
자기들 끼리 알아서 시켜먹고 나가먹고
챙겨 먹던데요
그 와중에 빨리 나으라고
죽 따로 주문해서
제몫까지 담아서 침대로 ㅎ ㅎㅎ
우리 울화 올라오기 전에
자주 맡겨 보자구요7. 전
'24.1.20 10:48 PM (14.32.xxx.215)언젠가 너무 화가 나서 다 들고 막 던졌어요
효과 한 2주 갑디다요 ㅠ8. 좀
'24.1.20 10:50 PM (1.234.xxx.55)그럴 필요가 있어요
여기도 속터지네요9. dd
'24.1.20 10:5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말안하고 그러질 말고 아플때는 시키세요
시키다보면 자연스럽게 합니다
저희집은 밥먹고 나면 자기
그릇 알아서 설거지해요 밥차려줬으니
설거지정도는 각자 해야죠 예외없어요10. ㅎ
'24.1.20 10:53 PM (39.7.xxx.165)저아퍼도 별신경 안써요 극t라 공감 능력0 진짜 버릇 들이려고 어르고 달래도 안되서 파업하러고 ㅠ
11. 저도 찬성
'24.1.20 10:54 PM (211.109.xxx.30)다큰 딸 생리대 온 집안에 펼처놓는거 기함해서 다모아서 지방안에 넣어놨는데 지가 그런지 알고 아무 변화없는거 보고 포기했어요! 전 빨래만 해줍니다
12. ..
'24.1.20 11:00 PM (59.11.xxx.100)화이팅이요! 내일도 힘내서 마실 다녀오세요.
약발 떨어지면 또 파업하시구요.
전 의도적이진 않은데 갱년기라 아플 때 완전히 손 놔버려요.
삼주쯤 파업하면 조금씩 분업화 되어 있더라구요.13. 식세기
'24.1.20 11:06 PM (223.39.xxx.245)있쥬?
14. 엄마도 뿔 있다
'24.1.21 1:25 A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가끔 보여줄 필요가 있긴 해요.
이건 저에게도 해당되네요.15. 아니
'24.1.21 11:53 AM (218.157.xxx.171)생리대 안버리고 펼쳐놓는 건 지능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위애 따님한테 전해주세요. 머리가 심히 나쁘거나 인성에 큰 문제가 있는거라고요. 알면서도 그러는거면 이기주의의 극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