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한 영화가 자꾸 생각나는데 도무지 제목이 기억 안나서 넘 답답해요 ㅠㅠ
능력자들 많으신 82의 힘을 믿고 여쭤봅니다.
프랑스 영화 같아요.
돈도 많은데다가 문화예술 특히 미술작품들을 사랑하는 어르신 들이 돌아가신 다음 그 분들의 집과 공들여 수집한 고가구,미술작품 등등을 처리하기 위해 자녀들이 모입니다.
어찌어찌 좌충우돌 끝에 유품 정리를 끝낸 다음 큰 딸이 큰 마음 먹고 그동안 그 집을 지켜온 가정부에게 선물을 하나 하겠다고 제안하고, 가정부는 다른 비싼 것들은 감히 달라할 수없어 유리로 된 소박한 화병 하나만 달라고 하는데 큰 딸은 그 유리병이 꽤 거금이라는 걸 알지만 내색없이 흔쾌히 내어주고,그녀의 높은 안목에 감탄한다?!는 뭐 그런 결말이었던거 같은데 다시 보려해도 도무지 제목이랑 출연진도 하나도 샘각이 안나네요 ㅠㅠ
혹시 제목 아는 분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