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인국, 장동윤 보면/ 그리고 베이킹 하시는 분들

수다와 질문 조회수 : 2,729
작성일 : 2024-01-12 00:26:36

-모래에도 꽃이 핀다 보고 있는데요.
(혹시 모르실까 적자면 씨름 드라마요)
거기 나오는 장동윤, 예전에 땐뽀걸즈 나왔던 그 배우 맞죠?

데뷔 계기가 정말 재미있던데... 한양대 학생일 때 편의점 강도를 잡아서 

뉴스 인터뷰를 했는데 그 화면을 보고 기획사들이 연락을 했다구요. ㅋ

궁금해서 찾아보니 뉴스 나온 거 진짜더라고요.

그리고 어딘지 착하고 훤하게 생긴 게 호감형 대학생 맞음 ㅎㅎ

 

이 '자연인이었던(누구인들 아니겠느냐만)' 배우가 연기하는 걸 보고 있으면

정말 신기해요. 연기지도 정도는 받았겠지만

어쩜 저렇게 진짜 그 인물처럼 눈빛과 표정까지 빙의되어 연기할까?

 

그러고 보면 오디션 출신 가수 서인국의 연기를 볼 때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고...

 

준비하고 배우가 되는 사람들도 그 연기력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

저런 사람들은 정말 타고난 재능이 있는 거겠죠.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로봇처럼 뚝딱이는 배우들을 몇 명이고 금방 떠올릴 수 있는데

이 사람들은 어쩜 그렇게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지 말이에요.

신기해요. 이렇게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길로 들어서서 해내고 있는 것도!

 

 

-글쓰는 김에 질문을 드려 보자면 ㅋㅋ

제가 요즘 마들렌, 파운드케이크에 꽂혀서 만들고 있는데요.

이거 왜 레시피가 똑같은 거 같죠...?

밀가루 : 계란 : 버터 : 설탕이 대략 1 : 1 : 1 : 1 비율로 들어가는 게

너무 흡사한데요? 바닐라 오일도 들어가고요.

제가 찾은 레시피는 그래도 마들렌 반죽을 휴지한다든가 

섞는 순서가 약간 다르다든가 하는 미세한 차이가 있긴 한데요

그래 봤자 재료가 너무 똑같으니 ㅋㅋ 이거 똑같은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 원래 이런가요?

아참 마들렌 레시피에는 아몬드 가루가 일부 들어가긴 해요.

근데...

그래도...

거의 똑같다...

 

저는 베이킹 초보라서요 ㅋㅋ 아시는 분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원래 이런 건가, 제가 찾은 레시피가 그런 건가.

음... 제 생각에 파는 거 먹어볼 때 맛은 당연히 다르다고 느꼈었는데

이렇게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그럴지는 모르겠네요.

아직 파운드 케이크만 만들어 보고 마들렌은 안 해 봐서

제가 만든 것의 맛은 비교가 불가능하고, 마들렌을 이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아시는 분은 뭐라도 말씀 부탁드려요...!

IP : 112.146.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12:39 AM (211.208.xxx.199)

    들어가는 재료나 그 비율은 비슷할지라도
    제가 가진 마들렌 만드는 방법은
    파운드케이크 공정과 많이 달라요.
    파운드케이크는 버터에 설탕과 달걀을 넣어가며 거품기로 저어
    크림화 하고 밀가루와 부재료를 섞어 반죽을 만들지만
    마들렌에는 버터를 중탕해서 생크림과 섞어 반죽에 넣어서
    반죽을 휴지해서 구워요.

  • 2. 희망
    '24.1.12 1:34 AM (220.120.xxx.121) - 삭제된댓글

    파운드케이크은 모든 재료가 1파운드씩 1:1:1:1 비율로 들어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에요 어느 레시피에도 크게 벗어나지 않고 같은 비율입니다 다만 제조 방법이나 숙련도에 따라 식감이 차이 날 수 있습니다

  • 3.
    '24.1.12 5:12 AM (61.47.xxx.114)

    다른건몰라도 서인국씨는 막다른길에
    연기를선택한게 한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62 방광염 이렇게 힘들게 안 낫나요? 3 힘듬 11:46:43 163
1646861 오프라인이나 sns 돈자랑 하면 범행대상이 되는거 같아요 .... 11:46:36 121
1646860 제 막장 친정 이야기 ㅇㅇ 11:45:54 283
1646859 베이지톤이 안 어울려요 1 ㅣㅣ 11:44:43 157
1646858 작은 냉장고 신세계네요 요알못 한정.. 11:44:07 259
1646857 타조가죽 예쁜가요? adler 11:42:43 45
1646856 탄핵되면 1 .. 11:42:10 171
1646855 이시영, 6세 아들 업고 히말라야 4000m 등반 성공 11 .... 11:34:23 1,031
1646854 라디오 스타에 게이 도 나오고 세상 변하긴했네요 13 ........ 11:34:07 833
1646853 어느 집회로 가야해요? 10 윤거니 퇴진.. 11:31:16 312
1646852 빵가게 카운터직원이 4 손님 11:29:50 583
1646851 강혜경의 국회에서 충직한 모습때문에 명태균에게 더 화가나네요 2 ㅇㅇ 11:26:11 656
1646850 종로3가 약국에서 사면 좋은 것들 5 약국 11:23:51 518
1646849 열혈사제1 이제 쿠플에 없는거죠? 어디서 보나요? 2 .. 11:17:51 355
1646848 지역 촛불집회 일정 올립니다 부산은 서면 집회 있어요 3 가져옵니다 11:17:43 203
1646847 요양보호사 도움받고 계신분들 비용 좀 여쭤볼게요. 13 ㅇㅇ 11:16:07 526
1646846 요새 영유다니는 실제 아이들 모습이라네요 4 11:15:38 1,511
1646845 졸피뎀 드시는 분 계세요? 8 .... 11:14:49 511
1646844 명태군이 어젠 공손. 오늘은 화내는 이유? 5 요상 11:13:17 904
1646843 병원에서 무조건 6시간 입원권하는 이유가 뭘까요? 7 ... 11:11:31 740
1646842 아파트 재건축쇼...로제, 브루노, 윤수일 2 ,,,,, 11:10:46 356
1646841 요새 석양이 너무 예뻐요 2 늦가을 11:09:49 195
1646840 삭감된 예산전액 반도체와 과기부에 몰아줄게요. 5 0000 11:06:31 549
1646839 자식성적 불만 많은 남편의 메세지.... 참담해요.. 12 Skaf 11:06:23 1,107
1646838 자녀가 주는 용돈에 대한 제 생각(자녀 입장) 20 ... 11:02:55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