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아이면 그래 쉼없이 달렸으니 쉬었다 가라 하겠는데...내 아이가 그러니까 왠지 마음이 불안해요. 뭔가 배우는것도 아니고 인턴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쉬고싶다니..쉬더라도 뭔가 계획을 좀 알려줘 하는거 엄마욕심일까요.
그냥 반년동안 하루종일 잠만자고 그럴건 아니지? 그럼 그걸 지켜보는 엄마 마음이 좀 힘들것같아.쉬는것도 좋고 휴학도 좋은데 나름대로 어떻게 지낼건지 계획을 좀 이야기해주면 같이 상의해보자. 이렇게 말했어여.
앞으로 평생 직장다닐테니 일년쉬는거 별거 아닌데 이대로 쭉 쉴까봐 두려운 마음.ㅠㅠ
대학들어와서 뭔가 참 일이 안풀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