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퀴즈 보신분~
학전 김민기 대표의 미담? 경영방식 듣는데
진짜 대단하다 싶었어요.
그시절 90년대? 계약서를 다 쓰게 했다니..
하다못해 지금도 근로계약서 안쓰고 그냥 넘기는 곳도 여전히 많은데..
게다가 성과가 없어도 기본 최저 얼마는 꼭 받아가는 구조를 만들고
직원이나 극단 연기자들이 본인보다 월급 더 받아가면
그렇게 좋아했다니.
김민기님의 작품이 정말 많더라고요
어제 불러준 작은 연못이 김민기님 작품인지 몰랐네요
금메달은 받지 못했어도 열심히 경기하고 돌아오는
선수들을 위한 노래를 만든게 봉우리.
형편상 결혼식을 못 올리는 신랑,신부들 합동 결혼식을 위해
만든 노래 상록수.
상록수가 그런 스토리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어린이들을 위한 연극을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익이 나지 않는 공연을 하고 다니고..
아파트 팔아서 직원들 단원들 월급 챙겨주고..
참 정말 보기드문 분이다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