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 유튜브에 뜨길래 너무 쉬워서 해봤어요
따뜻한 수육만 먹어봤지 차가운 제육? 저거 식으면 비계 괜찮을까 반신반의
아무튼 주말에 해먹었는데요
따뜻한것보다 고기향과 고소함이 더 많이 나고 상상했던 비계의 거슬림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뜨거울땐 비계 떼어먹고 먹던 남편이 거부감 없이 잘 먹더라고요
그 비계의 흐물거림을 싫어했어서 그런가봐요 아무튼 레시피는
고기가 푹 잠길정도의 물에 소금 한큰술 팍 넣고 끓어오르면
고기 넣고 뚜껑 연 상태로 강불에 십분 끓여요 십분후 불 끄고
뚜껑 덮고 한시간 식혀요 (서서히 식으면서 익히는거 짝퉁 수비드쯤? )
한시간후 고기 꺼내서 랩핑해서 (모양잡히라고 하는건데 굳이 안해도 상관없더군요 )
냉장고에 4시간정도 뒀다 얇게 (포인트) 썰어 먹으면 됩니다 끝
아참 저는 앞다리살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