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원글님 같으면 난데없이나한테 지나가는 사람이 5만원 주면 어떤 생각이 들것 같으세요??? 내가 저사람 눈에는 거지로 보이나??? 내나한테 돈주지 싶지 않을까 싶네요 .
정드리고 싶으신거면 작게 접어서 여기 돈 떨어트리셨어요 하면서 드리세요.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지만요.
네 원글님 같으면 난데없이나한테 지나가는 사람이 5만원 주면 어떤 생각이 들것 같으세요??? 내가 저사람 눈에는 거지로 보이나??? 나한테 왜 돈주지 싶지 않을까 싶네요 .
평소에 인사 정도 하고 안면 있는 분이면 마음이 고맙죠
안 하시는 게...
고양이 사료 사는데 보태라고
제가 못하는 일 해주셔서 고맙다고 말하는게 차라리
받는 입장에서 맘 편할거 같아요
좋게봐주는 시선도 있구나 맘도 놓일테고
사료 사지 말고 너를 위해 쓰라 이런말은 뭔가 부담스러워서 선뜻 받기 어려울거 같아요
길냥이 돌봐줘서 고맙다하시며 길냥이 맛있는거 사주라고 전달하는게 나아요
길냥이로 전달하면 실례되지는 않지만
캣맘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면
내가 못먹고 살 형편으로 보였나 오해 생깁니다
원글님도 그분 행색을 보고 그런 생각을 하는거잖아요
잘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윗분 댓글처럼 사료사는데 보태시라고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님 같이 좋은 분 만나면 그런 날을 잊지 못할거예요.
엄청 기뻐할 듯
맥락도 없이 불쑥 돈주고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낯선 사람이 그런다면 전 웬 정신병자인가 할 겁니다
만약 그런 마음이 있다면 돈이 아니라 대화를 먼저 하세요
길고양이에 대한 가벼운 얘기부터 해서 거리를 좁혀야지 아무 관계도 없는데 돈을 불쑥이라니, 무례하죠
항상 주눅들어 다니세요?? 본인의 판단을 절대적으로 믿지 마세요!! 저 해외 유저인데 제 상사가 아주 후질그래한 옷 입고 페인트 칠 하다가 허기가 지고 매우 피곤한 상태로 맥도날드 가서 주문하려고 줄을 섰는데 뒤에 있는 노신사가 아래위를 불쌍하게 보더니 대신 맥도날드 버거 주문할때 돈을 내주었다고하더라고요. 제 상사가 자신이 홈리스 취급 당했다고 불쾌한 에피소드를 말해준 적 있어요. 근데 제 상사는 엄청난 자산가 이거든요.
진짜 윗님처럼 길고양이로 경계심을 좁혀야지.... 상상해보니까 118님 의견이 공감요.. 길고양이로 좁혀서 사료값 하라고하면 고마운 감정이 들어도 .. 생뚱맞게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하면
기분 하나도 안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