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테라스에 놀러오는 애들이 두마리 있는데
겨울이라 추워서 집 만들어놨더니
아예 거의 살아요 ㅎㅎ
근데 요녀석들 곁을 안줘서
밥 주러 나가도 호다닥
눈만 마주쳐도 호다닥 겁이 넘 많아요
츄르나 간식좀 주고 싶은데
츄르는 들고 먹여야 하는데 어떻게 줄까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저희집 테라스에 놀러오는 애들이 두마리 있는데
겨울이라 추워서 집 만들어놨더니
아예 거의 살아요 ㅎㅎ
근데 요녀석들 곁을 안줘서
밥 주러 나가도 호다닥
눈만 마주쳐도 호다닥 겁이 넘 많아요
츄르나 간식좀 주고 싶은데
츄르는 들고 먹여야 하는데 어떻게 줄까요?
요령 좀 알려주세요
츄르 안쓰는 그릇에 짜놓으세요
고양이 간식으로 나오는 닭가슴살도 좋아요
추운겨울 단백질 보충
밥도 빈그릇에 담아놓으세요 오다가다 먹으면서
여기가 안정된 자리라는거 느끼면서 서서히 마음 열때까지 기다리세요
먼저 다가서려고 하면 아이들이 겁먹어요
사람들한테 해코지만 당하다보니 좋은기억이 없겠죠
물그릇도 놔주시면 더 좋아요
츄르 그냥 짜놔도 되는군요
밥이랑 물은 열심히 담아놓고 얼지 않게 잘 주고 있어요 ㅎㅎㅎ
캠 설치해놓고 밥 떨어지고 물 떨어지면 잘 채워주고 있어요 재밌어요
여유되시면 스크래쳐 당근에서 중고로 사서 놓아주면 진짜
좋아할겁니다
이것도 너무 좋아해서 안고 부비부비해요
https://m.smartstore.naver.com/igotto/products/9394838677?NaPm=ct%3Dlr8kkfhc%7...
길냥이에게 츄르 짜줄려고 손 내밀었다가 겁먹고 제 손등을 할퀴어서 넘 아팠어요. 그 이후로는 길냥이에게 직접 주지는 않아요. 그릇에 짜서 주시면 좋겠네요
그릇에 짜놔도 되지만 직접 주고 싶으시면 츄르 숟가락이 있어요. 그걸 이용하세요~
직접 주는건 좀 위험해요
주고 꺼져 라는듯 날카로운 펀치를 날려요 ;;
저는 몇 번 피 봤어요
얘네들 쥐도 물어다 놓는 나름 보은하는 애들인데도요 ㅎㅎ
츄르나 캔에 맛 들이면 사료 안 먹어요
가끔만 주세요 ㅎ
이도 안닦이는데.츄르 주지마세요 약먹일때나 이용하는게 좋아요
이 썩습니다 건사료랑 물만 챙겨주심 되어요
꿀팁들 감사합니다
아주 가끔만 숟가락으로 혹은 짜놓을게요 ㅎㅎ
손주 볼 나이에 뜬금없이 우리집 놀러오는 고양이 보는 재미에 요즘 햄볶아요..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얘들 밤새 뭐했나 물은 먹었나 밥은 먹었나 체크하는 재미도 쏠쏠하고요.
계속 줘야하고
그것만 먹으려하고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