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7세 회사에 다니시는 지인

조회수 : 19,350
작성일 : 2024-01-10 03:19:47

도대체 비결이 뭘까요?

임원 도 아닌 사무직 연구원으로 대기업 아직 다니시는데 월급은 천만원 좀 넘는데 문제는 하루종일 할일이 없어서 거의 매일 놀고 먹는다는데 (회사도 한달에 한번쯤 출근하고) 그렇다고 뭐 인맥이 있는것도 아닌데 회사에서 아직 내보내지 않는건 운이 좋아서 아님 실력이 있어서???  코로나 이후 계속 이런식으로 사는듯요 ㅎㅎㅎ

IP : 216.194.xxx.12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10 3:25 AM (73.86.xxx.42)

    월급이 천만원이 넘는다고요???

  • 2. ...
    '24.1.10 3:29 AM (1.235.xxx.28)

    저 아는 분도 80세 넘어서까지 그러셨는데 무슨 특수 라이센스 즉 자격증이 있으실거예요. 어떤 제품개발이나 연구소 운영에 필요한 사항으로 그분이 없으면 연구소를 닫아야하는 그런 라이센스 소지자
    약사자격증 없으면 약국 운영 못하는 그런 방식이요.

  • 3. .....
    '24.1.10 3:40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윗분 말씀이 맞아요. 특수 라이센스 있을 겁니다.
    예전에 전기 관련 대기업도 그런 이유로 80세인데 다니신다는 분 봤어요.

  • 4. .....
    '24.1.10 3:40 AM (180.224.xxx.208)

    윗분 말씀이 맞아요. 특별한 라이센스 있을 겁니다.
    예전에 전기 관련 대기업도 그런 이유로 80세인데 다니신다는 분 얘기 들었어요.

  • 5. Dd
    '24.1.10 4:51 AM (73.83.xxx.173)

    특허가 있거나요

  • 6. 저희
    '24.1.10 6:13 AM (14.32.xxx.215)

    할아버지가 그랬는데
    그 분야에서 일찍 일본유학도 하고
    자격증이나 특허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독보적이라고 하긴 했어요
    80좀 넘어서까지 나가신걸로 알아요

  • 7. 아마도
    '24.1.10 7:13 AM (61.76.xxx.186)

    연구원으로 원래 일했어도 고문 비슷한 직책일겁니다.
    자문해주고..
    남편 회사도 그런 분 많았는데 이번에 회사가 어려워져 감원했어요. 원래부터 꾸준히 그 일 하신 분.

  • 8. 라이센스요
    '24.1.10 7:25 AM (121.162.xxx.174)

    회사가 그 월급을 지불할 가치의 라이센스가 있는 거죠

  • 9. 인간관계
    '24.1.10 7:29 AM (223.62.xxx.178)

    인간관계를 잘 해서. 나이값을 하는
    회사의 인재인가보죠.

  • 10. ....
    '24.1.10 7:52 AM (182.209.xxx.112)

    그나이면 퇴직인데 다니신다니 아마도 고문직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저도 가전 R&D 다니는데 고문직들은 퇴직자들도 계시고..다른회사 다니다 그만두신 분들도 계십니다.
    1년마다 재계약 하는데..그분은 실력이 좋으신가보네요.

  • 11. 씨이오
    '24.1.10 8:56 AM (121.166.xxx.230)

    70되신분이 연봉 2억받고 외구계 씨이오하신분 계셨고
    75세인데 특별한 전기 자격증 있어서 회사 감리하면서 월 300받는분도 봤어요.

  • 12.
    '24.1.10 9:20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기술사 자격증이 있을거에요
    문과사무직이라면 관련 자격이 있겠죠!
    기술사의 경우 관련분야 기술사가 있어야 주요사업에
    입찰이 가능해서 나이들어도 계속 일할수있어요
    월 천이면 연봉 일억오천 최소 5억짜리 일감을 따야하네요
    놀고 먹으면 받는 돈은 아니에요
    공사 실제 책임자이니 현장 일 다 알고있어야하고 사고나면 다 책임져야해요
    재택으로 근무하면서 업무지시하니 그냥 놀고먹는것처럼
    보이는거에요

  • 13. ..
    '24.1.10 9:26 AM (106.101.xxx.218)

    기술사 자격증이 그 회사에 필요한 경우인거죠

  • 14. 정년이후는
    '24.1.10 10:12 AM (219.249.xxx.181)

    정식은 아니고 계약직으로 출근하실것 같은...
    기술 하나만 있으면 평생 먹고 살듯요

  • 15. ㅡㅡㅡㅡ
    '24.1.10 11:4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무슨 자격증이 있을거에요.

  • 16. 능력
    '24.1.10 5:44 PM (59.6.xxx.211)

    기술도 나이가 무색하겠지만
    경험의 능력도 무시 못해요.
    친구네 아버지 70세까지 고문으로 회사 다녔어요.

  • 17. 00
    '24.1.10 6:15 PM (182.215.xxx.73)

    기술사 자격증있나보네요

  • 18. 연구쪽이라면
    '24.1.10 6:18 PM (222.96.xxx.77)

    기술사 자격증은 당연히 있고

    그것도 미국기술사

    특허도 당연히 있어야

    저정도 대우 해줍니다

  • 19. 아마
    '24.1.10 6:26 PM (114.203.xxx.84)

    고문 맞으실거같아요
    일반 임직원에 비해 엄청 자유(?)롭고
    대우또한 좋은거 맞거든요

  • 20. 전문직
    '24.1.10 6:40 PM (116.125.xxx.59)

    이겠죠. 저도 건강만 허락한다면 80세 이상도 근무 가능해요!!!!

  • 21. ㅇㅇ
    '24.1.10 6:59 PM (116.32.xxx.100) - 삭제된댓글

    우와 그 나이에 회사 다니면서 연봉도 쎄네요
    원래 다니던 좋은 직장 정년후에
    좀 더 적은 연봉으로 작은 회사로 옮겨서 70넘게 일하고 있는 케이스는 있던데
    저 경우는 연봉이 후덜덜 하네요
    뭔가 특별한 게 있나요?
    쓸모가 있으니까 그만큼 주겠죠

  • 22. ,,,
    '24.1.10 7:36 PM (59.14.xxx.42)

    특별한 라이센스 있을 겁니다. 기술사

  • 23. ..
    '24.1.10 8:12 PM (117.111.xxx.155)

    능력자네요

  • 24. ㅇㅇ
    '24.1.10 8:33 PM (222.99.xxx.201) - 삭제된댓글

    회장이나 사장 친인척 아닐까요?

  • 25. 고문
    '24.1.10 10:33 PM (182.227.xxx.46)

    아마 고문직일듯요.
    임원급 중에 능력있었던 사람 정년 퇴직후 고문으로 계속 직을 유지하는 제도가 있어요.
    그러니 그분은 회사 다녔을 때도 높은 직급에 능력자였을 거에요.
    그리고 지금 월급 천이라면 정년전엔 더 많이 받았을 거구요.

  • 26. ...
    '24.1.11 2:17 AM (171.4.xxx.15) - 삭제된댓글

    고문 자문직 맞습니다.
    아주 가까운 분, 대기업 자문직 지금 70세 정도입니다.
    일년에 50일 정도 출근하고, 자문 고문직 하면서 연봉 1억 정도 됩니다.
    그런데 일은 중요한 일 하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47 그알 잼나요 ㅡㅡ 23:40:43 164
1651046 결혼 전 남편의 성매매 5 고민 23:39:52 231
1651045 이 상황 좀 봐주세요. 1 가을 23:39:00 82
1651044 로켓프레쉬 배송하고 다시 가져갔어요;; 3 0011 23:34:27 342
1651043 죠니뎁과 모니카 벨루치 좀 보세요ㅎㅎㅎ 4 죠나뎁 23:32:13 757
1651042 궁금한음악이 있어요 23:30:27 50
1651041 kbs1 김성호 회상 나와요 2 ... 23:27:00 313
1651040 재미난 로맨스 드라마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2 스트레스 23:26:50 175
1651039 남편 보면 숨이 턱턱 막혀요 2 .... 23:23:55 699
1651038 요새 애들은 선물도 감사할줄 몰라요 4 .... 23:22:19 543
1651037 수학 심화 얘기하던 초등엄마 글 사라졌나요? 3 ........ 23:13:34 542
1651036 아들때문에 힘들어 5 ... 23:12:08 929
1651035 대학전쟁2 보면서요 .. 23:08:58 396
1651034 살면서 인맥 도움 받은 경우는 5 ㅓㅎㅎㅇㄹ 23:06:06 750
1651033 자꾸 이상한 얘기를 하는 남편 병원에 가봐야할까요? 9 자꾸 23:03:55 1,581
1651032 이 가격에 이 코트 별로일까요? 13 .... 22:56:44 1,449
1651031 역대 대통령 주가지수 상승률 3 ㅅㅅ 22:50:42 697
1651030 쿠팡배송 거의 매일시키는데요ㅜㅜ 10 ?? 22:47:48 2,152
1651029 민경훈결혼식 5 아는형님 22:47:03 2,480
1651028 신기한 촉? (로또) 1 이런경우 22:40:07 1,277
1651027 저 좋다는 지인이 성격이 강해요 8 이런경우 22:38:30 1,252
1651026 자랑글 하나 남겨요 5 ㅇㅇ 22:38:07 1,218
1651025 지금 거신 전화는 할리퀸인가 10 ... 22:37:18 1,418
1651024 부모가 아플때만 모른척하는 자식도 있나요? 10 ㅇㅇ 22:34:12 1,170
1651023 항공사 보상내역 2 ... 22:34:08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