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재경보

경각심 조회수 : 1,057
작성일 : 2024-01-09 20:04:27

 저녁준비중에 아파트 화재 경보가 울렸어요.5분전에 남편 온다고 주방 인덕션에 서 있다가  전원 모두 끄고 복도로 나가니 경보기울리고 있어서 경비실 전화하니 먹통 관리실 전화 하니 통화중. 

남편에게 전화해서 상황 얘기하고 잠옷(평소 집에선 잠옷만 입음)에 두꺼운 패딩 입고 강아지 챙겨서 밖으로 나왔어요.  후각 예민해서 킁킁 거리며 내려왔는데 아파트 제일 위층이라 별다른건 모르겠더라구요. 다시 관리실 전화해서 통화되고 문의하니 오작동이래요.

 

혹시나 하는마음에 아파트(타워형) 밖으로 돌며 층별 다 봤어요.다행이 아무일 없어서 남편 과 들어 왔는데 저만 혼자 나와 있었어요.

저 나이드신 엄마에게도 화재시 어찌 하시라 얘기도 하고 올라오면서 층별 냄새도 맡으며 왔는데 너무 안전 불감증 아닌지  걱정입니다

IP : 222.120.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24.1.9 8:05 PM (223.38.xxx.13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원칙대로 하신 거예요
    빠른 대응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 2. ...
    '24.1.9 8:08 PM (106.102.xxx.90)

    경보기 센서 오작동인가 보네요

  • 3. 잘하셨어요
    '24.1.9 8:09 PM (61.78.xxx.12)

    저도 원칙주의자라
    같은 경우 님처럼 행동했을거예요.

  • 4. ...
    '24.1.9 8:13 PM (14.51.xxx.138)

    저희도 자주 오작동 소리나서 오작동이었다고 방송 좀 해달라고 해도 방송 안해주더라고요 방송해야할 의무가 없다는 소리만 해요

  • 5. ㅇㅇ
    '24.1.9 8:18 PM (180.230.xxx.96)

    원글님이 잘하신겁니다

  • 6. ㅇㅇ
    '24.1.9 8:22 PM (118.235.xxx.90)

    저는 119전화해서 출동도 시켰는데
    정작 당사자는 무사태평.
    냄비를 태웠으면 방송이라도 해주던지
    복도에 연기가 가득찼는데
    1층 내려오니 우리가족만 뛰쳐나왔더만요
    그날 계단타고 달린걸 생각하면 아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57 코인으로 돈버니 나타나고 폭락일 땐 잠잠하고 자랑 04:12:16 17
1651056 양털이불을 구매했는데 빨아서 사용하는지요? 새이불 02:52:15 117
1651055 광화문 10만 촛불 "윤석열을 거부한다" 10 집회현장 02:34:38 563
1651054 남친이 일하다가 멍때렸는데 3 mylove.. 02:28:27 781
1651053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6 oo 01:49:40 1,203
1651052 오늘 정말 이상한 남녀 커플을 봤거든요ㅜㅠ 5 토 나옴ㅜ.. 01:48:21 1,903
1651051 돈도 써 본 사람이 쓰네요. 2 가난의습관 01:47:13 765
1651050 히든페이스 보신 분 가장 악한 사람 불쌍한 사람 히든 01:27:19 756
1651049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3 .. 01:20:01 606
1651048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3 예비고 01:17:37 433
1651047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16 큰일 01:16:16 1,256
1651046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4 요새 01:01:08 667
1651045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3 만년새댁 00:41:38 684
1651044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6 .. 00:31:26 894
1651043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3 ㅇㅇ 00:28:49 1,806
1651042 요즘 집초대에서는 20 궁금 00:22:59 2,619
1651041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2 정신과 00:08:58 1,256
1651040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4 . . 00:07:49 1,708
1651039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13 ... 00:06:37 1,630
1651038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2 ㅇㅇ 00:06:11 876
1651037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8 00:05:36 1,008
1651036 기대되는 댄서 ... 2024/11/23 340
1651035 히든 페이스 봤는데 송승헌 잘생겼어요. 3 오늘 2024/11/23 1,660
1651034 내 딸 동덕여대 시위대로 키우지 않는 법 21 .. 2024/11/23 2,493
1651033 그알 잼나요 2 ㅡㅡ 2024/11/23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