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생제 부작용으로 아무것도 먹을수가 없는데

... 조회수 : 2,111
작성일 : 2024-01-09 13:28:06

혹시 항생제 부작용 있으셨던 분들중에

그나마 넘어가는 음식이 어떤게 있었나요?

먹을수 있을것 같다가도 막상 먹으려고 하면 못먹겠어요

죽도 못먹겠고 과일도 못먹겠어요

수액 맞으면서 버티는데 도통 먹고 싶은 음식이 떠오르질 않네요

IP : 106.247.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맛이
    '24.1.9 1:29 PM (221.142.xxx.67) - 삭제된댓글

    없다는 건가요 아님
    뭘 먹어도 토해낸다는건가요?
    전자의 경우라면, 아플 땐 그냥 씹어 넘겨야해요.
    우선 살아 남으려면 맛은 신경 못 써요.

  • 2.
    '24.1.9 1:38 PM (116.121.xxx.223)

    저도 최근 A형 독감으로 고생했는데
    그냥 흰죽 마셨어요.
    간이 된거는 못 먹겠어서
    그냥 흰죽만 마셨어요.
    항생제 때문에 설사도 계속 했어요
    그래도 묽은 흰죽으로 살아 나왔어요.
    힘 내십시오

  • 3. ㅁㅁ
    '24.1.9 1:39 PM (39.121.xxx.133)

    항생재 부작용인지 독감 후유증인지 후각, 미각 다 잃고 메스꺼움과 헛구역질로 며칠 보내고 있는데요. 딸기, 오렌지같은 과일 그나마 먹고 물도 그냥 생수는 역해서 레몬에이드 타서 먹네요. 쌀밥, 고추장, 간장 냄새 다 역겹고 뭘 먹고싶다는 욕구가 아예 없네요...

  • 4. ..
    '24.1.9 1:47 PM (106.247.xxx.105)

    항생제 부작용 이라고 해서
    병원에서 약을 지어오긴 했는데
    뭐든 입에만 넣으면 토해요 ㅜ.ㅜ
    그나마 샤인머스켓 두알 겨우 먹었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흰죽 묽게 해서 억지로 라도 먹어보겠습니다.

  • 5. 흠..
    '24.1.9 2:10 P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이온음료 드세요.

  • 6. ... ..
    '24.1.9 2:12 PM (183.99.xxx.182)

    많이 예민한 체질이신가 봐요. 항생제에 위보호제 안 넣어주던가요?
    과일 (요즘 사과, 배가 좋아요) 천천히 잘 씹어 먹어보고요, 현재 약 끊었다면
    프로바이오틱스 복용해 보세요. 혹 항생제 복용 중이시면 식간에 속 비었을 때라도
    프로바이오틱스 드시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 7.
    '24.1.9 2:13 PM (121.157.xxx.63)

    모든 성분의 항생제가 부작용이 있는건가요? 저희애도 한가지 성분에 알러지처럼 부작용이 있어서 그성분외의 항생제를 처방받는데

  • 8. ...
    '24.1.9 4:43 PM (125.247.xxx.191)

    제가 지금 그래요 ㅠㅠㅠ독감땜에 ㅠㅠ
    무슨 마지막 잎새 영화 찍고 있어요..
    세상 음식 다 맛있고 못먹어서 환장하던 사람이 입에 이무것도 받질 않아서 먹질 못하고 항생제 많이 먹어서 설사만 하고요..
    어젠 그나마 혼자 파스타 해먹고 기운 차렸는데 밤새 설사로 다 내보내고 ㅠㅠ

  • 9. 그나마
    '24.1.9 10:27 PM (211.206.xxx.191)

    사과는 넘어 가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56 양털이불을 구매했는데 빨아서 사용하는지요? 새이불 02:52:15 112
1651055 광화문 10만 촛불 "윤석열을 거부한다" 10 집회현장 02:34:38 549
1651054 남친이 일하다가 멍때렸는데 3 mylove.. 02:28:27 764
1651053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6 oo 01:49:40 1,184
1651052 오늘 정말 이상한 남녀 커플을 봤거든요ㅜㅠ 5 토 나옴ㅜ.. 01:48:21 1,867
1651051 돈도 써 본 사람이 쓰네요. 2 가난의습관 01:47:13 748
1651050 히든페이스 보신 분 가장 악한 사람 불쌍한 사람 히든 01:27:19 749
1651049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3 .. 01:20:01 599
1651048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3 예비고 01:17:37 430
1651047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16 큰일 01:16:16 1,237
1651046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4 요새 01:01:08 658
1651045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3 만년새댁 00:41:38 673
1651044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5 .. 00:31:26 887
1651043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3 ㅇㅇ 00:28:49 1,795
1651042 요즘 집초대에서는 20 궁금 00:22:59 2,601
1651041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2 정신과 00:08:58 1,251
1651040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4 . . 00:07:49 1,700
1651039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13 ... 00:06:37 1,625
1651038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2 ㅇㅇ 00:06:11 873
1651037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8 00:05:36 1,007
1651036 기대되는 댄서 ... 2024/11/23 338
1651035 히든 페이스 봤는데 송승헌 잘생겼어요. 3 오늘 2024/11/23 1,655
1651034 내 딸 동덕여대 시위대로 키우지 않는 법 21 .. 2024/11/23 2,480
1651033 그알 잼나요 2 ㅡㅡ 2024/11/23 2,338
1651032 결혼 전 남편의 성매매 19 고민 2024/11/23 4,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