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으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듯해요
저도 나이먹었지만 그래서 말을 아끼려고 애쓰지만
제 주위 친구들 지인들 어쩌다 전화한번 하면
자기말만하고 끊을줄을 몰라요
그래서 전화하기 겁나요
게다가 상대 말은 끝까지 안듣고 말을 중간에 자르고ㅠ
우리나라만 유독 더그렇겠죠?
오늘도 지치네요
바쁜일있다고 끊으라고 하시겠지만 막상 잘안됩니다
나이먹을수록 말많아지는건 왜때문일까요
나이먹으면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듯해요
저도 나이먹었지만 그래서 말을 아끼려고 애쓰지만
제 주위 친구들 지인들 어쩌다 전화한번 하면
자기말만하고 끊을줄을 몰라요
그래서 전화하기 겁나요
게다가 상대 말은 끝까지 안듣고 말을 중간에 자르고ㅠ
우리나라만 유독 더그렇겠죠?
오늘도 지치네요
바쁜일있다고 끊으라고 하시겠지만 막상 잘안됩니다
나이먹을수록 말많아지는건 왜때문일까요
반성합니다.
잘 안 고쳐지네요.
과묵해지고 싶어요.
우리나라만 유독 더그렇겠죠?
왜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머릿속에 떠오른데 당장 말하지 않으면 까먹어서 그렇다네요.
외로워서요
상대가 말을 다 마친줄 알고..
아니면 제가 말 할 타이밍을 놓치고 늦게 말하거나
내가 못알아먹으니
자세히 얘기하느라. ㅜ
외로워서 아닐까요
애들도 독립하고
내 얘기를 들어줄 사람이 없어지니까요ㅜ
아는게 많아져서요
그러니 온갖곳에 참견하게 되고
외로워서 그런거 같아요. 말할 사람이 없으니까요.
평소에도 말이 적은 분이었는데
나이 드시니까 더 말이 없어졌어요.
차라리 말 많은 분이 건강한 분?
외로워서가 맞을듯. 제경우. 그리고 맘에 맞는 상대라 그래요. 점잖 빼야항 상대앞에서는 안그러니. 좋는 사람앞에서. 편하게 얘기하는 거죠
노인들 전화로 쓸데없이 통화하는건 아니래요.
이거 없었음 죄 우울증 더 심해진다고
전화의 순기능아닐까요?
할일도 딱히 없는데
돈도 안들잖아요.
예전에 통신비도 시간당인데
이제 무제한
50대중후반인데 윗댓글님들 말이 맞네요 저도 점점 말도 많아지고 심지어 버스 기다리며 모르는 사람과 얘기하고 있을 때도.....잘들어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외로워서요
접하는 세상이 좁아져서요.
10명 20명 만나서 할 얘기를 한명에게 쏟아붓죠.
머릿속에 떠오른데 당장 말하지 않으면 까먹어서 그렇다네요.
ㄴ이거 일리 있네요
외로워서라니..
슬프네요.
그것도 성격일까요?
돌아가신 저희 친정엄마가
말이 그렇게 없었는데 저도 똑같이 그렇네요.
나이먹으니 만사가 귀찮던데 ..
듣는 사람은 기빨리고 미칠 거 같은데
자기 외로워서 그렇다는데..
뭐 어쩌라는지
세상에 외롭지 않은 사람 어딨다고
남에게 다 쏟아붓는지
그런 사람들이 남이 (외롭다고 )쏟아부으면
집중해서 안들어요
기를 쓰고 자기말만 하려고 하는 듯요
그래서 티키타카 되는 사람 아니면
불현듯 어떻게 지내나 생각나는 사람들에겐
전화 안해요
듣는 고문 끔찍해서
듣는 사람은 기빨리고 미칠 거 같은데
자기 외로워서 그렇다는데..
뭐 어쩌라는지
세상에 외롭지 않은 사람 어딨다고
남에게 다 쏟아붓는지
그런 사람들이 남이 (외롭다고 )쏟아부으면
집중해서 안듣는 거 같은데..
그저 기를 쓰고 자기말만 하려고 하죠
그래서 말 없고 티키타카 되는 사람 아니면
불현듯 어떻게 지내나 생각나는 사람들에겐
전화 안해요
듣는 고문이 끔찍해서
듣는 사람은 기빨리고 미칠 거 같은데
자기 외로워서 그렇다는데..
뭐 어쩌라는지
세상에 외롭지 않은 사람 어딨다고
남에게 다 쏟아붓는지
그런 사람들이 남이 (외롭다고 )쏟아부으면
집중해서 안듣는 거 같은데..
그저 기를 쓰고 자기말만 하려고 하죠
그래서 말 없고 티키타카 되는 사람 아니면
불현듯 어떻게 지내나 생각나는 사람들에겐
전화 안해요
만나자고 해도 횟수줄이거나 피하고
듣는 고문이 끔찍해서
우리나라만 그런거 아니예요.
서양 시모 동네 누구 손주 얘기까지 1시간 넘게 하던걸요
간혹 놀랄때도 있어요. 전혀 모르시는 분이 친한척 말을 걸어와서
외로워서 ..
무척 놀랬어요.
지니 Tv 새로 기계가 왔어요. 전기소모가 많아 꺼둘데가 많았는데
그날 켜져 있었어요.
냐옹이에게
냐옹아 네가있어 기뻐 그랬더니
인공지능이 탑재되어있는지
저도 기뻐요. 그러는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지니야, 너 진짜 똑똑하구나 했더니
이번에는
부끄럽습니다.더욱 열심히 할께요. 이러잖아요.
좀 있음 토킹로봇이 나올겁니다.
그래서 요즘 사우나에서
시간있으면
할머니들 얘기도 잘 들어드리고
막 핸폰도 쉬운거 갈켜 드려요.
별로 어렵거나 돈드는건 아니고해서요.
외로워서..
나이들면 그냥 삶의 외로움이 오나봐요
대가족이든 혼자인 사람이든요
저 아는 50중후반 언니들이 예전에는 참 간결하고
깔끔하고 쿨한 대화법으로 좋았는데 요즘은 한시간 넘게
저와 통화하려 해요 애들은 다컸고 남편은 그냥 같이 사는사람일뿐 제대로 대화가 안되는지 제가 40초 미혼이라 시간이 많으니 저한테 자주 전화해요 그냥 바쁘지 않으면 스피커폰으로 들어줍니다 별말은 안하고 일상얘긴데 그걸 공유할 상대가 없어지나봐요 제 남친이랑 있을 땐 스피커폰 해놓고 셋이 얘기해요 누남친도 그냥 누나하면서 얘기 잘 들어줘요 ㅋㅋ 쓸쓸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나이들면 그냥 삶의 외로움이 오나봐요
대가족이든 혼자인 사람이든요
저 아는 50중후반 언니들이 예전에는 참 간결하고
깔끔하고 쿨한 대화법으로 좋았는데 요즘은 한시간 넘게
저와 통화하려 해요 애들은 다컸고 남편은 그냥 같이 사는사람일뿐 제대로 대화가 안되는지 제가 40초 미혼이라 시간이 많으니 저한테 자주 전화해요 그냥 바쁘지 않으면 스피커폰으로 들어줍니다 별말은 안하고 일상얘긴데 그걸 공유할 상대가 없어지나봐요 제 남친이랑 있을 땐 스피커폰 해놓고 셋이 얘기해요 남친도 그냥 누나하면서 얘기 잘 들어줘요 ㅋㅋ 쓸쓸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듣는 사람은 기빨리고 미칠 거 같은데
자기 외로워서 그렇다는데..
뭐 어쩌라는지
세상에 외롭지 않은 사람 어딨다고
남에게 다 쏟아붓는지
그런 사람들이 남이 (외롭다고 )쏟아부으면
집중해서 안듣는 거 같은데..
그저 기를 쓰고 자기말만 하려고 하죠
그래서 말 없고 티키타카 되는 사람 아니면
불현듯 어떻게 지내나 생각나는 사람들에겐
전화 안해요
만나자고 해도 횟수줄이거나 피하고
듣는 고문이 끔찍해서222222222222
전 지금도 말 안많아요
잘 들어주는 리스너인데 갈수록 지긋해져서 쓸데없는 말 하는 인간들은 안들어줘요
50대이상 안부전화 오면 어떻게 끊지 걱정부터해요
잘지내냐 어떻게 지내냐 한두마디 묻고는 주구장창 본인얘기계속듣다보면 한시간이고 본인얘기
적당히 몇분정도 들어주다 핑계대고 끊어요
안그럼 말이 끊기지가 않아요
나이들면 그냥 삶의 외로움이 오나봐요
대가족이든 혼자인 사람이든요
저 아는 50중후반 언니들이 예전에는 참 간결하고
깔끔하고 쿨한 대화법으로 좋았는데 요즘은 한시간 넘게
저와 통화하려 해요 애들은 다컸고 남편은 그냥 같이 사는사람일뿐 제대로 대화가 안되는지 제가 40초 미혼이라 시간이 많으니 저한테 자주 전화해요 그냥 바쁘지 않으면 스피커폰으로 들어줍니다 별말은 안하고 일상얘긴데 그걸 공유할 상대가 없어지나봐요 제 남친 집에 놀러 왔을땐 스피커폰 해놓고 셋이 얘기해요 남친도 누나하면서 얘기 잘 들어줘요 ㅋㅋ 그럼 언니들이 즐거워하고 고마워하더라구요 쓸쓸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점점 입 꾹 하게 되네요.
젊어서(그래봤자 40대였네요ㅋ) 운동 다닐때는
모임도 생기고 했는데
지금 50대 운동 다니면서는 끝나면 쌩 나옵니다
입 꾹하고 말 안하구요.
점점 낯가리게되고..좋은 면도 있는데
좀 외롭단 생각도 가끔 들어요.
그래도 먼저 말 못걸겠더라구요.
성격이 점점 소극적이 되어가요.
그래도 조용한 상황이 훨씬 더 좋아요
아니고 습관이고 말 많은 사람인 거에요.
저 외로운 사람이지만 말 많은 거 싫어해요.
제 친구는 외로울 틈이 없는 친구인데
기본적으로 말이 많고
제가 모르는 사람 얘기를 시시콜콜 다해요.ㅎㅎ
기가 너무 빨려요
눈치가 없어져서...
윗님 말 맞는데 안그랬던 사람들이
아이들 다크고 남편도 대화없고 하면
바뀌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냥 그래서
이 언니 이제 외롭구나 느끼는거죠
그사람이 외향적이고 말로 스트레스를 풀고
원글은 내향적인거 아닐까요?
저도 내향적인데
저는 쉬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데
아닌 사람도 있더군요.
그냥 덜 어울리면 되는거 같아요. 안보거나요.
대학에서 노인복지를 배웠는데 책에도 나옵니다
중년이 되면 다들 자기 말만 할려고 한다고
말을 줄이라고 합니다 오죽하면 책에...
노인들이 사람들과 어울려 웃고 대화하는분들이
집에서 혼자 있는 분들보다 치매 발생률이 낮다는
통계가 있어요
나이드신 분들 지갑여는것 원치않고요 얻어먹어도 불편해요
요즘은 더치하는 추세이구요
제발............다양한연령층 모이는 모임자리에서 더치로 깔끔하게 먹고 헤어지는 자리에서..
멤버들이 경로우대한다고 좀 들어주면,,,완전 접신 수준으로 변해서 말을 내뱉어내는 행동만 안햇으면...그래서 최근 제 모임에도 연령제한이 생겼어요
전화하기도전에 어떻게 전화를 끝내나..하는 고민 저도 그렇거든요.
전화끊을 때 어떻게 잘 끝내나요?
먼저 끊으면 정없다고 할까봐 질질 끄는데 빨리 끊고싶거든요.
전화기들고 있으면서 다른 일도못하고 매이는 에너지소모가 싫어요.
대화할 사람이 없으니 그런 거 아닐까요.
시가에 가면 시모님이 계속 말씀 하십니다. 평소에 대화할 사람이 없으니 그렇구나..합니다.
많아지고 아는게 많아진다고 생각하니 참견하고 싶은거에요
우리 회사에도 온갖거 다 참견하는 직원있는데 아직 일년도 안된 신입이에요ㅠ 좀 알아간다고 잘난척이 장난아님..
앞에 계산하시던 할머니, 그 짧은 순간에도 그 마트직원에게 자기가 이가 안좋아 치과를 갔는데 임플란트를 해야한다고......블라블라.....
상대방이 하나도 안궁금하고 제대로 듣지도 않는말을 쏟아내시더라구요.
정말...나중에 저러지 말아야지 싶었네요.
있잖아요
평생 걸쳐 기가 위로 이동한다는~
사람의 기가 어릴땐 발바닥/ 다리에 있어서 빨빨거리고 뛰어놀다
청년이 되면 아랫도리로 기운이 몰리고
나이들면 더 위로 올라와 말이 많아지다
기가 빠지는걸 막아보려고 모자들 쓰고 다니나
결국 백회로 기가 빠져나가는 날이 죽는 날이다...
어려워요. 집중해야 하고 내용을 따라가야 해요.
스위스 가서 어느 할머니께 길 물었다가 잡혀서 한참 얘기듣고 왔네요 ㅎㅎ
할머니가 하는 가게에서 알바하라고 하잖아요. 글로벌리 모든 노인은 말이 많다는거죠. 아무래도 사회접 접촉이 적어서 그런가봐요
결국 나이를 먹으면 점점 이기적이 된다는?
상대도 좀 생각해야지 본인 외롭다고 본인문제만 해결하면 된다는 식이군요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