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혜 끓이면서 먹는데 따뜻한 게 더 맛있네요?

아우 조회수 : 2,667
작성일 : 2024-01-09 01:22:04

식혜 만들어서 이제 끓이는데 거품 걷어내면서 먹어보니

뜨끈하게 먹는 게 더 맛있네요???? 

카페에서 이런거 왜 안파나 몰라요 ㅎㅎㅎ 

살얼음낀 식혜도 물론 좋아하는데 따끈한 식혜 넘 매력적인 맛이네요.

 

아이들이 식혜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제가 더 좋아질거같아요 ㅋ

 

IP : 183.100.xxx.18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9 1:24 AM (121.157.xxx.38)

    맞아요
    끓일때 뜨끈한거 마시면
    피로회복도 되는거같고
    몸이 확풀려서 좋더라구요

  • 2. 어떻게
    '24.1.9 1:27 AM (106.102.xxx.116)

    만들었는지도 좀 알려주세요.^^

  • 3. 저 어릴적
    '24.1.9 1:28 AM (73.39.xxx.238)

    엄마가 식혜를 만드실 때마다 따뜻한 걸 더 좋아하셨어요.
    차가운 게 더 맛있었는데 왜 그러지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는 따뜻한 식혜도 맛있어요.

  • 4. ...
    '24.1.9 1:31 AM (61.75.xxx.185)

    먹고 싶어요
    방금 끓여서 따뜻한 식혜
    너무 맛있겠어요

  • 5. 아우
    '24.1.9 1:34 AM (183.100.xxx.184)

    딱히 별다른 건 없어요.
    엿기름 500g, 물 4리터, 황설탕(전 자일로스 슈가) 쿠쿠계량컵 1컵, 밥 넉넉히 1그릇

    1.물 2.5리터 정도 따뜻하게 끓여서 베보자기 주머니에 넣은 엿기름 넣고 손으로 3분 주물주물
    2. 보온밥솥에 밥이랑 1 섞어주기, 설탕 2스푼 정도 넣기
    3. 보온 눌러서 4-5시간 (저는 멀티쿠커여서 60도+에 5시간 정도)
    4. 밥알 1-2개라도 뜨면 설탕 마저 넣고 베보자기 주머니는 건져내고 다른 솥에 옮겨서 물 더 넣어서 4리터 정도로 맞추고 10분정도 팔팔 끓여서 식힘

    끓이기 전까지는 그냥 엿기름 넣고 보온으로 삭혔어요. 끓일 때도 넣어봤는데 너무 탁해져서 베보자기 뺄 때도 너무 꽉 짜지 않았더니 덜 탁하네요.

  • 6. . .
    '24.1.9 1:35 AM (1.227.xxx.201)

    저희 아부지도 따끈한 식혜 좋아하셔서
    반은 차게 반은 따끈하게 먹었네요

  • 7. 감주라고
    '24.1.9 1:47 AM (14.32.xxx.215)

    일본은 따뜻하게 먹는게 더 대중적인데 몸이 노골노골 녹아요

  • 8. ㄴㄷ
    '24.1.9 1:49 AM (211.112.xxx.130)

    작년에 돌아가신 엄마 생각나네요. 식혜 만들면 식히기 전에 뜨끈한거 한컵씩 주셨었어요. 엄마는 식혜를 감주라고 하셨죠.

  • 9. 플랜
    '24.1.9 2:09 AM (125.191.xxx.49)

    한증막 가면 뜨끈뜨끈한 식혜를 팔던곳이 있었어요
    찜질하고 먹으면 진짜 밋있었는데 생각나네요

  • 10. 아~~~
    '24.1.9 3:54 AM (106.102.xxx.73)

    먹고싶어라~~~~

  • 11. 먹고싶어
    '24.1.9 6:24 AM (121.166.xxx.230)

    콩밥을해서
    밥다비우면 해야겠어요
    뜩끈한식혜가 더맛나요

  • 12.
    '24.1.9 6:53 AM (220.117.xxx.26)

    감주 일부 사투리고
    일본 감주는 누룩이나 쌀 발효로 알콜 있대요
    엿질금으로 하는 감주는 식혜 사투리

  • 13. 살얼음
    '24.1.9 6:56 AM (220.122.xxx.137)

    살얼음 살짝 끼게 해서 먹어야 맛있어요.
    식혜(감주, 단술) 차갑게 해서 먹어요.

  • 14. ~~
    '24.1.9 7:28 AM (211.196.xxx.67)

    윗님 살얼음 식혜 모르는 사람 있겠어요.. 따뜻한 식혜도 의외로 맛있었단 얘기죠.
    추가로 따뜻한 수정과도 맛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53 소주를 병실에서 마셨다는 친구 1 친구 05:47:20 139
1651052 김거니가 이재명 조국 대표 감옥 보내고 2 충시기 05:33:27 328
1651051 주병진의 마지막 맞선녀 충격 실체!! 5 궁구미 04:32:27 2,236
1651050 코인으로 돈버니 나타나고 폭락일 땐 잠잠하고 자랑 04:12:16 595
1651049 양털이불을 구매했는데 빨아서 사용하는지요? 새이불 02:52:15 231
1651048 광화문 10만 촛불 "윤석열을 거부한다" 19 집회현장 02:34:38 1,243
1651047 남친이 일하다가 멍때렸는데 4 mylove.. 02:28:27 1,640
1651046 확실히 운동하니까 체력이 올라오네요 6 oo 01:49:40 1,821
1651045 오늘 정말 이상한 남녀 커플을 봤거든요ㅜㅠ 5 토 나옴ㅜ.. 01:48:21 2,869
1651044 돈도 써 본 사람이 쓰네요. 2 가난의습관 01:47:13 1,290
1651043 히든페이스 보신 분 가장 악한 사람 불쌍한 사람 히든 01:27:19 969
1651042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3 .. 01:20:01 800
1651041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3 예비고 01:17:37 536
1651040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18 큰일 01:16:16 1,692
1651039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5 요새 01:01:08 949
1651038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3 만년새댁 00:41:38 969
1651037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6 .. 00:31:26 1,057
1651036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3 ㅇㅇ 00:28:49 2,121
1651035 요즘 집초대에서는 21 궁금 00:22:59 3,160
1651034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2 정신과 00:08:58 1,461
1651033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4 . . 00:07:49 1,979
1651032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14 ... 00:06:37 1,942
1651031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2 ㅇㅇ 00:06:11 1,044
1651030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8 00:05:36 1,185
1651029 기대되는 댄서 ... 2024/11/23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