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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돌보기

초보 집사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24-01-08 11:32:45

 

딸아이 외국 여행 중이라 평소 물 안 먹는 고양이 돌보러 지방에서 올라왔어요. 고양이가 신장이 안 좋아 아침저녁으로 약 먹여 달라고 했는데 가까이 가면 계속 물려고 하고 도망가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IP : 221.146.xxx.18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츄르
    '24.1.8 11:34 AM (118.235.xxx.190)

    츄르 줘보세요~

  • 2. ...
    '24.1.8 11:38 AM (106.247.xxx.105)

    츄르나 습식 사료에 약을 섞어 줘보세요
    그리고 고양이는 무관심 해야 나중에 슬슬 나올꺼예요
    계속 쫓아다니거나 하면 더 숨어요
    습식 사료에 약 섞어 놓고 그냥 모른척 둬 보세요

  • 3. 초보 집사
    '24.1.8 11:41 AM (221.146.xxx.186)

    고양이 돌보기 너무 힘드네요.
    시도해 보겠습니다.

  • 4. 세상에
    '24.1.8 11:43 AM (59.12.xxx.33) - 삭제된댓글

    딸이 무책임. 주인도 먹이기힘든약을 고양이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어떻게 먹여요? 그 신장약 알약일텐데 츄르에 못타먹이구요. 그냥 불가능하다고 보심 됩니다.

  • 5. .......
    '24.1.8 11:46 AM (121.141.xxx.145)

    계속 키우는사람도 먹이기 힘든데...낯선 사람이면 어렵죠..
    억지로 먹일려고하면 스트레스로 더 아플껄요

  • 6. 집사
    '24.1.8 11:48 AM (112.162.xxx.173)

    우리 냥이도 같은 증상으로 병원 다녔는데요 /물도 진짜 심각하게 안 먹었어던요/ 병원에서 먹이라는 사료 먹이면서 물도 많이 먹고 증상도 나아졌어요 지금은 물을 너무 많이 먹어 문제 아닌가 싶을 정도로 물을 많이 먹어요 그러다 보니 변도 넘 묽어졌어요 ///평생 그사료만 먹이라고 해서 사료사러 종종 갑니다/ 가까이 살면 그사료 좀 드리고 싶네요 //먹는 약은 츄러에 섞어서 먹여 보세요

  • 7. 초보 집사
    '24.1.8 11:54 AM (221.146.xxx.186)

    고양이 엄청나게 스트레스받는 것 같은데 차라리 그냥 둘까요?
    화장실 청소하는데, 하루에 큰 감자 3개 나옵니다.

  • 8.
    '24.1.8 11:58 AM (14.138.xxx.98)

    고양이를 담요로 덮어 돌돌말아서 츄르 묻혀소 입 열고 목구몽에 쑥 넣으세요

  • 9. 초보 집사
    '24.1.8 11:59 AM (221.146.xxx.186)

    아침 캡슐 2개 알약 1개 2시간 뒤 캡슐 1개
    저녁 캡슐 2개 알약 1개 2시간 뒤 캡슐 1개
    이렇게 먹여 달라고 했는데......

  • 10. ㅇㅇ
    '24.1.8 12:07 PM (221.139.xxx.54)

    물 안먹을때 고양이 쥬스 주면 되는데..
    딸내미 때문에 고생하시네요ㅠ

  • 11. ...........
    '24.1.8 12:28 PM (110.9.xxx.86)

    약 먹이기 쉽지 않은데…ㅠㅠ
    전 이거 보고 성공 했어요.
    https://youtu.be/sv5sSecbn3M?si=jvuIsXb2clOW9EmH

  • 12.
    '24.1.8 12:46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약먹이는총도 있어요
    저는 총있어도 못먹여요 ㅠㅠ
    담요로 둘둘말아 어릴땐 했었는데
    이것도 한두번하면 안통해요
    딸에게 어떻게 먹였나 물어보세요

  • 13. ㄱㄱ
    '24.1.8 1:23 PM (119.64.xxx.190)

    위에 동영상이 도움되네요
    저기서 숟가락 대신에 쓰는 볼펜처럼 생긴 약 먹이는 도구가 인터넷에서팔아요
    저런 식으로 고양이 안거나 옆에 끼고
    고양이 입 양쪽 가장자리를 손가락으로 동시에 눌러주면
    고양이가 입을 벌릴 수밖에 없어요
    그때 볼페 같은 기구로 입 안쪽 깊숙히
    찔리지 않게만 쑥 넣어
    알약을 털어내면
    고양이가 토하지 않고 알약이 넘어가요

    어설프게 입 앞쪽에서 알약을 털면
    오히려 뱉어내니까 실패고요
    적당히 고양이 목줄과 일직선으로
    목이 뒤틀리지 않게
    쏙 넣어주면 약 먹이는 스트레스 서로 없어요

    쿠팡에 고양이 약 먹이는 기구,,
    볼펜 샤프처럼 생겨서 손끝으로 딸깍 샤프심 밀어내듯 하는
    기구를 사셔요~
    고양이 신장약 영양제 등등 많이 먹이는 울 딸한테 배웠어요;
    지 기숙사 있을 때 꼬박 먹이라고
    시키는 대로 하니 되어요
    화이팅~

  • 14. ..
    '24.1.8 5:57 PM (14.48.xxx.221)

    입을 벌려서 옆으로 알약을 목구멍 근처까지 넣으시고 얼른 입 다물리고 턱들어서 목을 쓸어줘요. 그리고 빨리 츄르 먹여요. 그런데 이건 냥이랑 친하고 교감이 되야 할 수 있는데ㅠ

  • 15. 초보 집사
    '24.1.8 6:39 PM (221.146.xxx.186)

    고양이와 교감이 없어 그런지 고양이 저를 강력히 거부합니다.
    이러다 스트레스 받아 밥도 안 먹을까 봐 걱정됩니다. ㅠㅠ

  • 16. 스트레스가
    '24.1.8 6:45 PM (36.38.xxx.24)

    더 안좋을 수 있으니 사료랑 물만 잘 먹이고 화장실 치워주고...그렇게만 해도 될 것 같은데요. 약 며칠 안 먹는다고 큰일 나겠어요.

  • 17. 초보 집사
    '24.1.12 11:34 AM (221.146.xxx.186)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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