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사장에서 윤경호씨가 염정아씨 정아 식혜 만드는데
그동안 제가 해오던 것과 너무 달라서요.
앙금도 조금만 남기고 다 넣고(나중에 끓일때 결국 다 넣음)
밥솥에 베주머니, 설탕도 처음부터 넣고 삭히더라고요.
베주머니는 끓일 때도 넣고요.
tv 에서는 다들 맛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하시는 분 계신가요?
어쩌다 사장에서 윤경호씨가 염정아씨 정아 식혜 만드는데
그동안 제가 해오던 것과 너무 달라서요.
앙금도 조금만 남기고 다 넣고(나중에 끓일때 결국 다 넣음)
밥솥에 베주머니, 설탕도 처음부터 넣고 삭히더라고요.
베주머니는 끓일 때도 넣고요.
tv 에서는 다들 맛있다고 하던데
이렇게 하시는 분 계신가요?
제가 얼마전 그렇게 앙금도 몽땅 넣고 베주머니도 삭힐 때도 끓일 때도 다 넣고 해서 만들었어요. 설탕 좀 줄여보려구요.
설탕을 엄청 적게 넣어서 ㅠㅠ 넘 안달아서 망... 이기도 했는데
이게 앙금과 베주머니 다 넣고 끓이면, 그... 엿질금 향이 엄청 강해요. 그 쿰쿰한 듯한... 그 향과 맛 있잖아요. 그게 굉장히 강해지거든요.
이러나 저러나 식혜는 설탕맛. 이라는 걸 다시 깨닫고. 일단 저는 다음에 다시 해보려구요 ㅎㅎ 익숙해지려면 괜찮으려나. 색깔은 완전 회색빛 입니다 ^^
전통적인 방법은 아니에요
앙금을 많이 넣으면
식혜색이 탁해지는 반면 프레쉬한 맛보다
진한 맛이 생겨요 이건 취향껏 조절해야죠
베주머니는 보리싹 삭혀 넣은 거에요?
그거 넣는 건 본적없고요
삭힌 후 …. 설탕으로 조절해야죠
삭히면서 단맛이 나오니까 미리 설탕 넣으면
너무 달아질 수도 있어요
앙금 그냥 다 넣고 베보자기 채로 넣어서 삭히고 똑같이 했습니다.
진짜 걸쭉하고 진해요. 저는 엿기름 500g 짜리 한봉지 사다가 물을 한 4-5l만 넣었고 설탕 대신 자일로스 황설탕을 쿠쿠 밥솥 계량컵으로 한컵만 넣었어요 (처음에 삭힐 때는 한스푼 정도, 끓일 때 마저 넣었습니다) 걸쭉하게 진하고 맛있어요. 맑은 맛이랑은 다르더라구요.
단 엿기름 베보자기에 넣어서 주무를 때 아기 목욕물 정도 온도로 했습니다.
따뜻한 물에 해서 해야 더 잘 삭는다고 해서요.
저는 물을 워낙 염정아씨 레시피보다 적게 잡아서 진하고 맛있기는 했는데 물이 더 들어가면 설탕은 더 넣어야 할 거 같아요. 물 자체가 많은 편이라 엄청 걸쭉할 정도로 나오지는 않을 듯 합니다. 그 식혜 레시피 거꾸로 하라고 해서 유명한 할머니 유투버 분 레시피도 참조했거든요. 한번 해보셔요 :)
유튜브에 나와 있는 방법이예요
김소형 한의사 가 그런식으로 만드는데
설탕은 끓일때 넣고요
정확한 레시피는 모르지만 일단 한번 해봐야겠어요.
색이야 집에서 먹을 거니 상관 없고
진한 맛 궁금하네요~
삭힐 때 설탕을 넣으면 빨리 삭아요.
인덕션 약불로 3,4 시간이면 삭아요.
저희 어머니 그랗게 만으는데 걸쭉하고 전 싫더라고요.
내가 아는 식혜 맛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