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잘 안봐요
여행프로를 좋아해서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1회부터 시작하는 드라마를 보게 됐어요
제목도 범상치 않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라는...^^;
주연으로 나오는 여배우가 박민영인데
와 엄청 말라서 놀랐네요
근데 남자주연이 전 첨 보는 탤런트던데
딱 보는데 누굴 닮은것같은데 생각이 나질 않는거에요
계속 누구더라 누구였지 그 생각만...
드디어 누군지 생각이 났는데 박용우였어요
요즘 분들은 이 탤런트가 누군지도 모르시겠죠?
진짜 사람 선하게 생기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탤런트인데 언제부터인가 아쉽게도 잘 안나오더라고요
오늘도 2회 재방을 보는데 진짜 박용우삘이 엄청 나던데
저만 보면서 이렇게 느꼈나요?
제가 이젠 나이가 들긴 든건지 가끔씩 보면
요즘 뜨는 연예인들에게서 예전 연예인들의 이미지가
오버랩 되는걸 심심찮게 발견하게 돼요
근데 이게 또 은근 재미도 있답니다
누구였더라 누구였지 맨날 이러다가 생각이 나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