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질체력인데..좋아질수 있을까요?

... 조회수 : 1,494
작성일 : 2024-01-04 16:04:43

평생 살면서 체력이 좋은적이 없고

상체가 마르고 얼굴살이 없는편이라 더더욱 파리해보이는 스타일입니다.

스타일만 그런거면 좋은데...

젊을땐 그래도 젊어서 버틴거 같은데 이젠 너무 힘들어요.

40대 중반인데

조금만 힘들면 바로 몸살이 오고, 대상포진 두번걸렸고

암수술도 작게 했었어요.

초등학교때 심심풀이로 하는 팔씨름마저도 누구도 이겨본적 없고

페트병도 누가 따줘야 먹습니다.

엄마는 혼자 피아노도 옮기는 사람이었는데..누굴닮은건지.

 

며칠전에도 좀 무리해서 바로 위경련+몸살와서 누웠네요.

근육이 아주 모자라는데

곧 퇴사 예정이라 일단은 매일 피트니스 가서 한시간 이상 운동할 예정이긴합니다.

매일 어디가 아프다 달고 사니 남편도 뭘 좀 해봐라 하는데

건강엔 점점 자신이 없어지네요..ㅜㅜ

한약을 좀 먹어볼까요? 그런게 도움이 되나요?

 

 

IP : 123.142.xxx.2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지
    '24.1.4 4:09 PM (114.200.xxx.154)

    금방 좋아지는 건 없어요
    한 1년 피트니스하시면 지금보다는 훨씬 살만하실겁니디ㅡ.
    도움이 된다면 초기에 보약 한재 드시고 시작하는것도 나쁘지않지요.------이상 대상포진 세번걸리고 석회화건염 족저근막염 있어 살려고 무게 드는 운동 시작해서 이제 1년반된 조금 살만해진 사람 올림

  • 2. 아니요
    '24.1.4 4:10 PM (58.148.xxx.110)

    무조건 운동해야 합니다
    제가 평생 저질체력 저체중이었는데 40대 중반부터 운동시작하고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처음엔 등산으로 시작해서 체력을 조금씩 올린다음에 제대로 피티받고 운동했어요
    헬스한지 10년차이고 등산은 13년차 되었는데 지금도 저체중이지만 체력은 진짜 좋아요
    50대 초반인데 신체적으로 아픈곳 한군데도 없고 몇시간 등산을 해도 잘 지치지 않습니다
    그냥 무조건 잘 먹고 운동하셔야 합니다

  • 3.
    '24.1.4 4:11 PM (211.114.xxx.77)

    운동을 해서 체력을 기르셔야. 면역력도 높아지고. 건강해질듯해요.
    나에게 맞는 운동 찾아서 서서히 운동량이나 강도 늘려가세요.

  • 4. ㅇㅇ
    '24.1.4 4:42 PM (207.244.xxx.166) - 삭제된댓글

    너무 저질체력이면 근력운동도 노동이예요
    처음에는 걷기부터하면서 체력을 좀 끌어올려야 근력운동도 괜찮을 거예요

  • 5. 천천히
    '24.1.4 5:00 PM (1.235.xxx.154)

    하세요
    완경되면서 관절이 아파서 한의원맛사지 정형외과다니다가
    1대1 pt살살하는데 좀 낫네요
    소화력이 딸리니 적게 먹고 누워있고 이래요
    버스 한정거장걷기부터하면서 스트레칭하시고
    저더러 아직 근력운동 아니 스쿼트도 하면 안되는 몸이래요

  • 6. 근데
    '24.1.4 5:01 PM (1.235.xxx.154)

    퇴사얘기하시는거보면 일하시는 분인가본데 저보다 건강하신거같아요

  • 7. .....
    '24.1.4 5:13 PM (112.167.xxx.79)

    원글님과 같은데 전 운동이나 걷기 하면 병이 나요. 그래서 운동도 무서워 못하겠어요. 몸에 맞는 운동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아뭏든 조금 무리하면 병이 남니다.

  • 8. ㅎㅎ
    '24.1.4 5:17 PM (58.148.xxx.110) - 삭제된댓글

    저질체력이 운동하면 병나요
    저도 처음에 몸살나서 아프고 낫고를 반복했었어요
    그렇게 일년하니까 체력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 9. ㅎㅎ
    '24.1.4 5:21 PM (58.148.xxx.110)

    저질체력이 운동하면 병나요
    저도 처음에 몸살나서 아프고 낫고를 반복했었어요
    그렇게 일년하니까 체력이 확 올라오더라구요
    40년 넘게 저질체력이었는데 한두달 운동한다고 체력이 올라오겠나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157 외동자식이 장성한데도 부모가 자식한테 독립을 못하는경우 주변에 17:55:19 94
1651156 10년만에 영화관가서 히든페이스 봤어요 유우 17:55:16 63
1651155 냉장고 소음 해결. 신기한 경험담예요~~ 신기 17:55:15 66
1651154 부부 노후자금 겨울 17:53:15 118
1651153 진미채무침이 짤때 1 사랑 17:52:42 39
1651152 전 어릴때부터 부엌일을 도왔어요 2 17:50:15 192
1651151 건강검진 오후도 하나요? 2 ^^ 17:43:59 190
1651150 동탄에 월세를 구하려는데요. 2 ... 17:42:28 185
1651149 정유미 여전히 이쁘네요. 2 얼굴 17:37:17 547
1651148 이마트에서 뭐사면 좋을까요 4 ㅇㅇ 17:35:26 466
1651147 사실상 내일 대한민국이 부도가 난다고 해도 될정도의 현 2 ㅇㅇㅇ 17:32:58 866
1651146 고양이 참치캔 매일줘도 되나요? 2 애옹 17:32:29 136
1651145 11번가에서 너무 싼 건 사기인가요? 3 ... 17:32:17 356
1651144 엘지가스건조기 사용중인데 고장났어요 6 도움좀이요 17:26:00 288
1651143 말이야 막걸리야? 이말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1 그럼 17:24:44 404
1651142 게으름 끝판왕 참여 3 .. 17:18:33 424
1651141 말이야 방귀야? 이 말 어디서 나왔을까요.? 4 17:15:16 541
1651140 도움요청)눈밑에 시커매진 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어쩌죠? 17:13:00 361
1651139 자식 본인들이 좋아서 낳은거죠. 9 17:11:46 832
1651138 이혼숙려캠프 인가 5 ㄷㄷㄷ 17:09:05 1,126
1651137 아팠던친구가 톡을 안보네요 13 17:07:35 1,899
1651136 조국혁신당 대전 탄핵다방 왔어요. 3 행동하는양심.. 17:07:33 363
1651135 양평 이함캠퍼스 인근 카페, 밥집 .. 17:04:13 144
1651134 회사일이든 집안일이든 둘 중 하나라도 제발. ... 17:03:26 324
1651133 이사가는집 방이 작아요 8 어떻게할지요.. 17:02:58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