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도가스 같은 공과금관련 콜센터 5년차인데요
그냥 궁금해서요
이런걸로 전화할일 많은사람 대개 수급자라..
다른센터보다 수급자고객 비율이 좀 높은데
이해하는 방식이나.. 성격..말투 되게 특이한사람 많은데요
좀 넋이 나갔거나 삶의 의욕이 나간듯한 말투 그룹도 있고.
어떤 이유로 수급자가 되는건지 궁금....
아니면 이런성격때문에 수급자가 된건가?
늙고 병들어 수급자된분들말고요
좀 젊고 멀쩡한..? 분들요...
이분들의 인생이 궁금해요 ㅋㅋ
이거랑별개로 좀 혐오스러운점은
나라에서 굶어죽지말라고
할인 금액을 높여줬더니
안써도될 자원까지 써댈 의도로
"여기(n원)까진 써야 이득이네요?안쓰면 손해겠네요?" "그금액다쓰려면 보통 물(혹은 전기, 혹은 가스) 하루에 얼마나 써야되죠?"
라고 쳐묻는 사람도 있었어요(내가어찌앎)
정말 일할 의욕떨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