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차 끼어들기로 박은 경우

.. 조회수 : 2,171
작성일 : 2023-12-28 18:21:09

출근길에 직진 신호 받아서 가는데 갑자기 3차선에서 1차선인 제 차선으로 SUV가 직선으로 가로질러 끼어들기를 했습니다.

거의 부딪치기 직전에 급정거 했고 제 뒷차도 급정거해서 천만다행으로 사고는 피했는데 앞차가 미안하다는 표시도 없이 지 갈 길 휙 가버리니까 정말 황당했습니다.

궁금한 건, 만약 앞차의 무리한 끼어들기로 제가 앞차를 박은 경우, 또 뒷차가 제 차를 연쇄적으로 박으면 과실 비율이 어떻게 되나요?

안전거리 미확보로 뒷차들도 전부 과실이 생기는 거겠죠?

 

IP : 59.17.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8 6:26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예전에도 그쪽 비율이 더 컸는데 지금은 100퍼라고 알고 있어요 하지만, 차선거리 속도 등등 있어서 상화보고 판단.
    그럴 경우 바로 보험사 부르는게 나아요

  • 2. ...
    '23.12.28 6:27 PM (223.38.xxx.36) - 삭제된댓글

    뒷차는 모르겠어요. 제가 당한적이 있어서.

  • 3. ㄷㄷ
    '23.12.28 6:29 PM (59.17.xxx.152)

    바로 옆 차선에서 끼어드는 게 아니라 두 차선을 건너 가로로 끼어드는 경우는 진짜 첨 봤습니다. 사고 안 난 게 신기할 정도였네요.

  • 4. ...
    '23.12.28 6:35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70퍼센트로 앞차 과실 처리 되더군요.

    제가 지방출장가서 초행길이라 급히 차선 변경을 했다가 뒷차가 빵빵 거리길래 미안하다 깜박이키고 지나간 적이 있는데 나중에 비접촉사고 라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온 적이 있어요 제 차는 부딪히지도 않았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뒷차가 렉카차였는데 저때문에 급정거해서 끌고 오던 승용차랑 추돌해서 뭐가 망가졌다고 사고처리 했더군요.

    과실인정하고 보험처리하랬더니 이번에는 뭐가 부서졌는지 구체적인 신청을 안하다가 6개월 다 돼 가는 시점에 370만원 수리비 청구했다네요.

    렉카차에 당한 것 같지만 뭐 어쩔 수 없고 어쨌든 70프로정도는 앞차가 물어줘야 한다는 것 같아요.

  • 5. 2일내로 신고
    '23.12.28 7:10 PM (180.70.xxx.42)

    한달 전쯤에 비슷한 일 겪었어요.
    4차선 도로였는데 1,2 차로는 좌회전 전용, 3.4차선은 직진이었거든요.
    저는 직진이라 3차선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2차선에서 좌회전 대기하던 차가 깜빡이도 없이 확 차선변경해 끼어드는 거예요.
    제 앞에 차가 한 대도 없었기 때문에 당연히 저는 신호 끊기기전에 통과하려고 60으로 달리고있었고요.
    정말 거의 추돌직전에 멈췄는데 브레이크가 이렇게 중요하구나를 느끼는 순간이었어요.
    경적 울렸더니 그 차는 비상등으로 미안하단 표시도 없이 오히려 엄청 속력내서 내빼더라구요.
    너 오늘 상품권 좀 받아봐라 싶어 바로 그 순간 시간 확인하고 집에 가서 블랙박스 그 시간대 열어봤죠.
    그 장면 그대로 녹화된거 안전신문고에 교통위반항목으로 신고했어요.
    좌회전 전용차로에서 깜빡이 없이 갑자기 끼어들어 사고유발했다고적고요.
    결과통보가 오길, 진로변경방법위반으로 과태료3만원 벌점10점 부과했으며 심지어 범법관리대상 차량으로 접수 한다더군요.
    비상등으로 미안하다는 표시만 했어도 아마 넘어갔을 거예요.
    저런 인간은 이번에는 다행히 사고가 안 났지만 언젠가는 큰 사고 칠 사람이에요.
    나야 이번에 괜찮았지만 그 누군가가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는 심각한 교통위반은 귀찮아도 블랙박스로 무조건 신고합니다.
    그런데 행위가 있은지 이틀 내로 신고를 해야 과태료와 벌점이 부과되고 이틀이 지나버리면 단지 경고밖에 되지 않는대요.
    좀 귀찮더라도 꼭 신고 해버리세요.

  • 6. 몇년전에
    '23.12.28 8:00 PM (210.100.xxx.74)

    앞차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접촉사고가 났었는데 7:3이라고 하더군요 너무너무 화가나서 소송하겠다고 했다가 조정 받아서 8:2로ㅠㅠ
    남편이 거기에 신경쓰느니 손해 조금 보는게 낫다고, 그냥 그렇게 넘어갔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 7. 지금은
    '23.12.28 8:33 PM (223.38.xxx.194) - 삭제된댓글

    법이 바뀌어서 2개차선 넘은 차가 100으로 알고 있어요.

  • 8.
    '23.12.28 8:54 PM (116.120.xxx.193)

    4년 전에 2차선으로 달리던 제 차선으로
    3차선에 있던 대형 트럭이 무리하게 들어와
    사고 난 적 있는데 트럭 100프로였어요.
    0범퍼 조금 찍힌 정도의 아주 가벼운 사고였는데
    하필 잠을 잘못 자서 목 아프던 상태에서 사고나
    목 디스크 와서 엄청 고생했어요. 두 달 치료 받고
    괜찮은 거 같아 100만원 받고 합의해줬는데
    그후로도 장시간 운전하면 목부터 아프는
    후유증 생겼어요. 그전엔 목 아파본 적이 없었고요.

  • 9. 그거
    '23.12.28 9:45 PM (182.229.xxx.215)

    차선변경을 그렇게 하면 안되기 때문에 신고하면 될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204 윤수괴 체포집회 자유발언대가 온통 폐미 성소수자발언들로 가득차 3 .. 04:58:30 342
1674203 오겜3에서는 철수 인형도 나오네요 ㅋㅋ 3 ..... 04:24:56 403
1674202 셜록현준 구독 중이었는데 유현준 7 네네 04:21:29 771
1674201 체포 어떻게 되고 있나요 ? 3 바퀴벌레 03:37:16 1,070
1674200 한국에 다녀왔는데.. 사람들이 삭막하네요.. 20 ... 03:11:54 2,668
1674199 제 말이 경멸하는 눈빛을 받는 게 맞는지 봐주세요 68 dd 03:10:45 1,804
1674198 이런 경우있나요? 5 엄마 02:45:48 479
1674197 평산책방 할아버지가 발견한 시 2 .. 02:04:03 985
1674196 대운은 언제로 나눠지나요? 2 저도 01:36:39 1,134
1674195 한국여자들 가슴 작은거 맞아요?ㅠㅠ 12 ... 01:29:39 2,760
1674194 한 달 전만 해도 경기 안 좋다는 거 하나도 못 느낀 사람입니다.. 3 경기 01:23:51 2,024
1674193 책상의자 추천부탁드려요 1 추천부탁 01:18:54 182
1674192 내란당 성추행 양양군수 구속됐네요 7 내란당 00:48:13 1,909
1674191 주식투자 하시는분들. 아이온큐 다 아시죠? 16 ㅇㅇ 00:36:03 2,597
1674190 더쿠 가입 열림 22 더쿠지금고고.. 00:27:05 3,513
1674189 가정교육 힘들어라 20 아이 00:22:48 2,117
1674188 윤돼지의 최대 적은 명신이죠 14 윤돼지 00:17:47 2,292
1674187 굥 체포는 금토일중에 한대요. 16 ... 00:13:48 3,935
1674186 괴산 눈 많이오나요?ㅠㅠ 3 ………… 00:11:53 1,250
1674185 나솔)옥순 역대급 캐릭터네요. 8 ... 00:11:31 3,869
1674184 비행기 사고 … 왜 아무 말도 49 흠… 00:05:31 7,206
1674183 몰랐는데 조성진은 콩쿨우승 이후에는 국제수상이 전무했네요 32 ㅇㅇ 00:02:06 4,620
1674182 사주 봐주실 분 계신가요? 19 ........ 00:02:05 1,517
1674181 건조기능 있는 세탁기추천 좀 부탁드려요 7 잘될 00:00:29 857
1674180 '윤 40%' 여조 기관, 지난 총선서 선관위 경고 받았다 13 ㅇㅇ 2025/01/08 1,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