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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선균

겨울 조회수 : 6,922
작성일 : 2023-12-27 15:53:34

이선균 배우와 나이가 같아서 이배우가 학창시절을 얘기하면

내 학창시절이 떠오르곤 했다.

커피 프린스는 못 봤지만 그 드라마에 나오는 바다여행 노래는 좋아해서 mp3로 자주 들었다. 방송에 나와 그 노래를 시키면 첫음 잡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웃으면서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의 아내와 결혼을 할 때 본인이 전배우의 팬이었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그때 이배우가 이미 유명해졌을 때라 저렇게 얘기해주는 것이

상대방을 세워주는 것 같아 보기 좋았다

화차를 보았고 기생충을 보았다. 대감독들과 영화를 하는 배우가 되었구나 생각했다 

드라마로 영화로 많은 필모그래프를 쌓고 많은 상과 명예도 얻었다.

그래도 나는 이선균하면 '바다여행'노래가 떠오르고

토크쇼에서 한예종 학생이었을 때 장동건이랑 농구했다는 얘기를 웃으면서 했던 초창기의 데뷔 모습이 따오른다

 

여기저기서 뭐가 어떴다더라 뭐가 어떻다더라 얘기가 많은데 팬들도 실망할 수 있고 부인이 화를 낼 수 있지만 그런 알 권리가 있다는 말로 알고 싶지 않은 부분까지 다 들추어내는 것은 알려진 사람이 아닌 진짜 공인들에게 좀 물었으면 좋겠다

IP : 1.232.xxx.11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법으로 인간사냥
    '23.12.27 3:57 PM (218.39.xxx.130)

    피의사실공표= 사법살인= 언론 동조

  • 2. ..
    '23.12.27 3:57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

    이미지가 좋았던 배우라서 불륜과 마약 스캔들은
    더욱 놀러웠던 것 같아요
    유아인 정준영 승리 이런 ㅆㄹㄱ들하고 다른 이미지라서...
    하지만 죽음으로 미화될 일은 아닌 듯 해요

  • 3. 저는
    '23.12.27 3:58 PM (175.208.xxx.164)

    하얀거탑에서의 모습이 가장 강렬해요. 거기서 느껴진 그의 모습과 나의 아저씨에서의 느낌이 비슷해서 그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어요. 오늘은 그냥 허탈하고 슬프네요.

  • 4. .....
    '23.12.27 3:58 PM (118.235.xxx.29) - 삭제된댓글

    그런 부인을 두고 룸다니고 룸녀랑 불륜이라니...
    부인 생각하면 그러면 안됐지

  • 5. ......
    '23.12.27 3:59 PM (121.165.xxx.30)

    지금이상황에서 제일 기가막힌건 부인일듯.... 에휴...

  • 6. 118
    '23.12.27 4:01 PM (49.161.xxx.16) - 삭제된댓글

    그건 그 부인되시는분의 몫으로 남겨두세요
    그 무자비한 오지랖에 치가 떨리네요.

  • 7. 아아아
    '23.12.27 4:02 PM (58.148.xxx.110)

    그만좀 합시다
    118.235.xxx.29은 살면서 잘못한 일 하나도 없어요??
    온전히 도덕적으로만 살아서 한치 비난받을 일 한적 없어요??
    불륜은 부인이 판단하면 되지 님이 왈가왈부할일 아닙니다
    오늘 하루는 제발 같잖은 도덕적 판단 따위 집어치워요
    님한테 어떤지 몰라도 어느 집은 남편과 아빠를 잃었어요!!!!!

  • 8. **
    '23.12.27 4:02 PM (112.216.xxx.66)

    118 본인이나 잘살지..진짜 오지랖이.. 상종말아야할 부류

  • 9. 윗님은
    '23.12.27 4:03 PM (99.241.xxx.71)

    원글님이 무슨 미화를 했다는 보시는지요?

    벌은 죄에 합당하게가 법집행의 기본입니다
    검찰이 의도적으로 질질 흘리면서 피의사실공표로
    가세연같은 더러운 양아치들한테 물어뜯으라고 사람들 던져주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할일 아닌가요?

    일반 사람들도 하지 말아야 할일을
    세금으로 월급받는 검찰 경찰 공무원과 보조금 지원받는 언론이 손발 맞춰하는게 맞는 일인걸까요?

  • 10. ..
    '23.12.27 4:04 PM (14.46.xxx.181)

    아내와 아이들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너무 슬프네요

  • 11. .....
    '23.12.27 4:06 P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성매매가 개인사고 실수인가요?
    성매매는 엄연한 불법이에요.
    이선균이 죽은건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자살로 그 사람 인생을 포장해 주는것도 웃긴거 아닌가요?

  • 12. .....
    '23.12.27 4:08 PM (78.105.xxx.112)

    알바들 많이 보인다

  • 13. 씹선비
    '23.12.27 4:11 PM (49.161.xxx.16) - 삭제된댓글

    씹선비 두분 납셔서 행여 이선균 동정론으로 포장될까봐
    발광을 하고계시네
    비방에 익숙한 부정응자들
    그 에너지를 본인에게 좀 써보지.

  • 14. ......
    '23.12.27 4:13 PM (39.7.xxx.218)

    포장이 아니잖아요
    모든 괴로움을 짊어지고 떠났는데
    배우로서의 이선균을 떠올리는 걸 왜..
    그는 빛났고 이제 평안함에 이르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211.221
    '23.12.27 4:15 PM (188.88.xxx.59)

    입 좀 다물지. 니 남편 단속이나 잘 하고 사세요.

  • 16. 구글
    '23.12.27 4:19 PM (103.241.xxx.46)

    너무 속상해요

    연예인에게 특히나 우리나라 연예인에게 들이대는 잣대가 지나친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연예인은 직업일뿐인데 공인이 되서 왜 모든 도덕적 잣대가 엄격히 지켜줘야 하는지…업소녀와 불륜이나 마약은 물론 불법이지만
    너무 가혹하단 생각이 드네요..

  • 17. 뭐니
    '23.12.27 4:26 PM (221.143.xxx.13)

    해도 나의아저씨의 박동훈, 이선균

  • 18. 티비에
    '23.12.27 4:33 PM (213.89.xxx.75)

    구린 짓거리한 사람 얼굴 비추는거 생각해봐요
    짜증나지.
    멀쩡히 소신껏 법 잘 지키고 사는 사람들 위에 선다는 자체가 기분나빠요.
    안사요. 안팝니다. 저리가세요.

  • 19. 티비에
    '23.12.27 4:34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가혹하긴 뭐가 가혹해.
    못된 짓거리 하다가 벌받게 생기니 죽음으로 도망친거가 더 황당하네요.

  • 20. 213
    '23.12.27 4:37 PM (49.161.xxx.16) - 삭제된댓글

    뭐래는겨?
    낮잠자고 일어나니
    오늘의 씹을거리 발견??

  • 21. 그러니까
    '23.12.27 4:37 PM (175.223.xxx.38)

    도망쳤으니 그만두라고요
    당신이 떠난 길까지 돌팔매질 할 권리 없잖아요 죽어서 더 죽지도 못하니까 그만 좀 하라고요

  • 22. 213
    '23.12.27 4:53 PM (188.88.xxx.59)

    연예인이 사람들 위에 서는 존재라고 생각하는구나. 그러니 그들이 작은 틈만 보여도 끌어내리고 싶은거지. 바로 니가 있는 자리로. 너를 쩌리로 만드는건 바로 니 자신이야 이 모지리야.

  • 23.
    '23.12.27 4:53 PM (49.163.xxx.161)

    잘난 사람들 진짜 많네요
    할말이 없어요

  • 24. 이사람들
    '23.12.27 5:35 PM (211.234.xxx.75)

    너무한 사람들 많다 많아.
    내가 신이라면 저렇게 무자비하게 구는 인간들 쫒아가 잘못할때마다 광화문앞에 세수고 죄목을 적어 걸어놓고 싶다..그러면 억울하다고 발버둥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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