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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퇴짜맞은거지요?

이럼 조회수 : 7,454
작성일 : 2023-12-26 09:16:32

카톡으로 연락하던 놈이랑 지난 주말에 만날 약속을 정하고 약속 장소에 나갔어요. 제가 조금 일찍 도착했고 그 놈이 주차하고 온다면서 약속시간보다 살짝 늦게 도착했는데요. 와서는 30초 정도 있다가 차를 대충 주차해서 좀 걱정된다면서 다시 대고 온다면서 나가더라고요. 기분이 좀 쎄했는데 10분 정도 있다가 주차할곳이 없다면서 다음에 보자고 문자 띡 날리네요. 연말에 정말 기분 더럽고 서럽네요...하...

IP : 106.102.xxx.102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6 9:18 AM (73.148.xxx.169)

    무매너 남이었네요. 잊어 버리세요.

  • 2. ....
    '23.12.26 9:18 AM (211.234.xxx.17)

    퇴짜맞은게 아니라 또라이 피해가신거에요
    그런놈 만나봤자네요
    퉤퉤하고 잊으세오

  • 3. 요즘은
    '23.12.26 9:18 AM (125.142.xxx.27)

    20대 30대들도 만나기전 사진교환이 필수더라구요. 왠지 나이가 더 많으신듯한데 그럼 더더욱 필수가 아닐런지. 나갔다가 괜히 시간낭비하고 상처받을수 있으니까요.

  • 4. ...
    '23.12.26 9:19 AM (125.128.xxx.248)

    헐....완전 미친 무개념 인간이네요...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언능 잊어버리세요

  • 5. ㅇㅁ
    '23.12.26 9:20 AM (221.150.xxx.128)

    이건 잘된 일이라고 생각해요

  • 6. ......ㅇㆍ
    '23.12.26 9:20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와. 대박
    어떻게 알게되서 카톡 주고 받은 건가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네요.

  • 7. 헐..
    '23.12.26 9:20 AM (88.73.xxx.211)

    외모가 마음에 안 들어도
    세상에 이게 뭔...

  • 8. ..
    '23.12.26 9:21 A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

    뉘집 새낀지 에미 애비 욕먹이겠네요. 저런 인간이 여기 자주 등장하는 쓰레기 남편 되나 보네요. 원글님 똥 피한거예요

  • 9. ....
    '23.12.26 9:21 AM (112.220.xxx.98)

    아무리 상대가 싫어도 기본 예의가 있는건데
    쓰레기같은 넘이네요
    저런인간때문에 괴로워 할 필요없어요
    내년에 좋은사람 만나실꺼에요~~~

  • 10. 바람소리2
    '23.12.26 9:21 AM (114.204.xxx.203)

    예의라곤 참

  • 11. ....
    '23.12.26 9:22 AM (61.83.xxx.133)

    뭘먹고 크면 인간에 대한 예의가 1도없는 저런인간으로 자랄까요

  • 12. ㅇㅇ
    '23.12.26 9:23 AM (211.252.xxx.103)

    와 외모보고 그냥 바로 튀어버린거네요. 아무리 그래도 인간이 예의가 있지 차한잔이라도 나눌 여유는 있는거 아닌가요. 잘 피해가셨어요. 위로드립니다 원글님

  • 13.
    '23.12.26 9:25 A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외모가 그렇게 중한건가요
    실물이랑 사진이 차이난건가ㅜㅜ

  • 14. ㅇㅇ
    '23.12.26 9:26 AM (182.211.xxx.221)

    와 인간쓰레기네요 ㅋ 미리 걸러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 15. ...
    '23.12.26 9:27 AM (220.122.xxx.104)

    요즘에 본 이야기중에 제일 경악스럽네요.
    나이가 좀 있을텐데...

  • 16. 세상에..
    '23.12.26 9:28 AM (106.101.xxx.106)

    진짜 미친 쓰레기네요.와..역대급

  • 17. ..
    '23.12.26 9:28 AM (58.78.xxx.77)

    데이트앱 같은걸로 알게 된거 아닐까요
    그렇지않고서야 저렇게 무례할수가 없을것 같은데
    그냥 잊으세요

  • 18. ..
    '23.12.26 9:29 AM (1.241.xxx.48)

    미친 놈.
    본인 스타일이 아니였나봐요.
    뭘 서러워해요. 원글님은 매너 있어서 자리 지키고 있었다 생각하세요. 정말 미친놈이네..

  • 19.
    '23.12.26 9:29 AM (106.102.xxx.169)

    앱으로 만나신건가요

  • 20.
    '23.12.26 9:30 AM (39.117.xxx.171)

    흠 기분 더럽겠네요
    그냥 별로인 놈인데 그렇게 거르는거죠
    카톡으로만 연락했다니 누가 소개한건가요?
    소개자한테는 욕을 좀 해주세요 미친놈이라고

  • 21. 이럼
    '23.12.26 9:30 AM (221.162.xxx.225)

    음 최대한 객관적으로 써보자면 사진이랑 큰 차이없고 외모도 나쁘다고 생각은 안하는데요. 그날 넘 추워서 좀 패션을 편한 스타일로 입긴 했어요. 암튼 외모든 스타일이든 외적으로 맘에 안들었던건 분명한데 아무리 그래도 정말 기가 차더라고요

  • 22. ㅇㅇ
    '23.12.26 9:33 AM (106.102.xxx.169)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그런 쓰레기한테 시간 돈 감정 낭비 안한거
    진짜 조상님이 도우신겁니다

  • 23. 와,,
    '23.12.26 9:33 AM (211.217.xxx.233)

    대박.
    그 ㄴ ㅓ ㅁ, 똑같이 더 당하길..

    원글님은 인간 말종 하나 직관한 것으로 치세요.

  • 24. ㅇㅇ
    '23.12.26 9:33 AM (211.234.xxx.80)

    퇴짜는 무슨 퇴짜요.. 진짜 조상신이 도왔네요. 조상이 떼주신건데요.. 축하할일입니다 정말로........

  • 25. 와우
    '23.12.26 9:35 AM (121.133.xxx.137)

    저놈 틀림없이 어디서 배워서
    계속 그런식으로 여자 뺀찌놓는 넘
    똥밟았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개진상이네요 와아..,,,

  • 26. 내친구
    '23.12.26 9:36 AM (180.229.xxx.49)

    이렇게 무개념 무매너한 경우가 있을까 사람이 아니라 쓰레기에 시간을 뺐겼네요 인간적 예의를 다한 님에게 갑진년 새해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 27. 아무리
    '23.12.26 9:37 AM (223.39.xxx.23)

    외모가 맘에 안들어도 저럴수가!!

  • 28. 앱이나
    '23.12.26 9:37 AM (70.106.xxx.95)

    온라인이나 데이팅앱으로 만난건가요?
    제 친구는 그렇게 만났는데
    친구사진이 좀 필터가 쎘어요.
    실물보다 너무 이쁘게 날씬하게 나온걸 보여줘서 만났는데
    보자마자 남자 얼굴 바로 썩고
    서로 시간낭비할거 없으니 그냥 집에 가죠? 이러고 바로 헤어져서
    왔대요. 요즘 추세가 그런거 같아요 실물이 맘에 안들면 바로 헤어지는거요

  • 29. ㅇㅇ
    '23.12.26 9:39 AM (58.127.xxx.56)

    운발 최고의 날이셨어요!!!1

  • 30. ㅁㅁㅁ
    '23.12.26 9:41 AM (211.234.xxx.192) - 삭제된댓글

    근데 제친구도 의사랑 만나기로하고 기다리는데 입구에서 전화하길래 손 흔들었더니 멀리서 보고 다시 전화하고는... 급한 수술이 생겼다며 그냥 갔대요..중요한건 친구도 그외모가 너무 싫어서 오지마라오지마라 그러는데 마침 간거...쿨하게 잊으세요. 원글님도 그인간 맘에 안들던차에. 잘된거잖아요...^^

  • 31. 이럼
    '23.12.26 9:42 AM (106.102.xxx.31)

    앱은 아니고 온라인 동호회요. 소개팅이면 아무리 ㅆ레기라도 정말 주선자 생각해서도 저렇게는 못하겠죠..

  • 32. 그놈은요?
    '23.12.26 9:46 AM (211.234.xxx.55)

    잘생겼던가요?
    ㅎㅎㅎ 유치하네요.
    저라면 메세지라도 보내겠어요.
    주차핑계대고 그렇게 내뺄정도로 차한잔값, 마음의
    여유도없냐고. 니는 내면도, 외모도 구리다고.

  • 33. 희안하네요
    '23.12.26 9:50 AM (14.32.xxx.230)

    주차하러 가서 가버리다니...

  • 34. 그건
    '23.12.26 9:50 AM (125.128.xxx.85)

    외모가 맘에 안들었다…

  • 35. 실화죠
    '23.12.26 9:53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얼마나 속상하셨을까
    제가더 속상하네요
    그 뒤로 연락없나요?
    진짜로 주차할곳이 없었다치면 같이나가자고 했을까요
    외각으로 드라이브가서 주차할곳에서 차마시거나

    진짜 외모보고 내뺀거면 나쁜놈이구요

  • 36. ...
    '23.12.26 9:57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저도 조상신이 도왔다에 한표에요.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 더구나 X매너인데
    만났다가 험한꼴 당하기전에 피할수 있게 된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 37. 외각
    '23.12.26 10:00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외각이라니............ 외곽.

  • 38. ..
    '23.12.26 10:04 AM (115.140.xxx.42)

    퇴짜맞은게 아니라 또라이 피해가신거에요
    그런놈 만나봤자네요
    퉤퉤하고 잊으세오
    2222222222222222222

    크리스마스 연휴라 주차 전쟁인 그상황은 이해되는데
    글타고 저리 행동하는 남자..피해가니 다행인듯해요
    주차자리 생겨 님한테 왔어봐요 큰일날뻔~

  • 39. 역대급 무매너
    '23.12.26 10:07 AM (14.39.xxx.36)

    잘 피하셨네요.

  • 40. 운수대통
    '23.12.26 10:07 AM (223.38.xxx.249) - 삭제된댓글

    연말에 액땜하고 새해 운수대통한 겁니다.
    그 사람이 싫은 거 감추고 원나잇하고 내뺐으면 더 최악인거에요.

  • 41. ㅇㅂㅇ
    '23.12.26 10:38 AM (182.215.xxx.32)

    기가 차네요

  • 42. ..
    '23.12.26 10:41 AM (112.212.xxx.198)

    저런남자 만나봤자 좋을거 없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무슨 저런 인간이 다 있나요
    원글님은 더 좋은사람 만날거니 기운 내시고요.

  • 43. 기분 나쁘겠지만
    '23.12.26 10:42 AM (110.10.xxx.120)

    시간 질질 끌다 그런 것보다는
    차라리 초반에 그런 게 낫다 위안 삼으세요

  • 44. ...
    '23.12.26 10:47 AM (58.122.xxx.12)

    별 미친놈 다보겠네요

  • 45. ㅇㅇ
    '23.12.26 10:47 AM (175.196.xxx.92)

    그런 개또라이에게 당하니 황당하고 분한거 충분히 이해해요.

    저런 인성을 가진 놈이랑 인연 맺었으면,,, 분명 처가 식구들에게도 막하고, 지 마누라한테도 막하는 놈이었을 거에요.

    기분은 엄청 나쁘겠지만, 조상님이 저런 놈이랑 더이상 만남을 갖지 말라고 도움 주셨다고 생각하시길..

  • 46. ...
    '23.12.26 10:47 AM (182.222.xxx.179)

    와 진짜 미친넘ㅎㅎ
    진짜 잘 거르신듯

  • 47. 아끼자
    '23.12.26 11:42 AM (220.79.xxx.240)

    무보살 선녀랑 동자갗앱 만남하지말라고
    정상적이지않다고하더라구요

  • 48. 세상에나...
    '23.12.26 11:47 AM (119.193.xxx.167)

    뭘먹고 크면 인간에 대한 예의가 1도없는 저런인간으로 자랄까요2222222

  • 49. ..
    '23.12.26 11:56 AM (106.102.xxx.166)

    퇴짜가 아니고 피해를 당하셨네요. 그 분 정말 예의가 없어요. 조상님이 도와서 피해갔다는 다른 분들 얘기가 맞음

  • 50. 희한
    '23.12.26 5:21 PM (88.73.xxx.211)

    희안하네요
    '23.12.26 9:50 AM (14.32.xxx.230)
    주차하러 가서 가버리다니.
    ㅡㅡㅡㅡ

    희안 아니고 희한

  • 51. 아줌마
    '23.12.27 12:14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찐 양아치 만나셨네요.
    그냥 고민가치도 없는 놈 이려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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