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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의 딸 자랑

ㅋㅋ 조회수 : 18,644
작성일 : 2023-12-24 23:15:19

제 첫 조카에요.

언니애겐 딸 하나, 아들 하나가 있는데 아들을 더 이뻐라하긴 해요.

 

첫 조카가 여자앤데 올해 23살 됐어요.

피부가 탄력 있고 투명하고 타 하나 없이 깨끗해요.

 

좀전에 언니가 전화와서는 '우리 00 귀지 파줄려고 봤더니 귀지가 하나도 없고, 얘는 코딱지 생긴 적도 한 번도 없었대. 아침에 눈꼽 낀 적도 본 적이 없어' 이러길래

 

저도 참 큰 복이라며 맞장구 쳐줬는데 저 쓰리콤보 없는게 흔한건가 믈어보고 싶어졌어요.

IP : 118.40.xxx.210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4 11:16 PM (106.102.xxx.36) - 삭제된댓글

    사람이 어떻게 그게 없을수가 있어요? 집에서만 있는 갓난 아이들도 코딱지 있는데...

  • 2.
    '23.12.24 11:16 PM (220.117.xxx.61)

    코딱지 다 먹은거 아녀요?

  • 3. ㅎㅎㅎㅎ
    '23.12.24 11:17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마네킹도 아니고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팔불출 같은 언니네요

  • 4.
    '23.12.24 11:1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혹시 언니 딸이 AI

  • 5. ㅇㅇㅇ
    '23.12.24 11:18 PM (211.247.xxx.134)

    윗님 댓글에 한참 웃었네요.
    원글님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 6. 원글이
    '23.12.24 11:19 PM (118.40.xxx.210)

    저도 그래서 궁금해진거죠. 저 쓰리콤보가 없는게 흔한건가 하구요. 피부가 희고 투명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 7. ㅎㅎ
    '23.12.24 11:19 PM (121.225.xxx.59) - 삭제된댓글

    댓글 재밌어요 ㅎㅎ
    똥은 싼대요?

  • 8. ...
    '23.12.24 11:20 PM (106.102.xxx.89) - 삭제된댓글

    그 언니에 그 동생이네요. 피부가 희고 투명한거랑 뭔 상관이에요.

  • 9. ...
    '23.12.24 11:20 PM (106.102.xxx.8) - 삭제된댓글

    그 언니에 그 동생이네요. 피부가 희고 투명한거랑 뭔 상관이에요. 아가보다 희고 투명해요?

  • 10. 안믿으시는군요
    '23.12.24 11:22 PM (118.40.xxx.210)

    흔한 경우가 아닌가보네요.
    피부가 잡티 하나 없이 투명하고 하얗고 단단해요.
    물을 자주 마시긴 하네요 ㅋㅋ

  • 11.
    '23.12.24 11:26 PM (175.120.xxx.236)

    특정시기에 다 같이 없는 경우도 많지 않겠어요?
    그게 자랑 거리나 되는 건지 의문이고, 그런 말을 자랑처럼 하는게 우스운거죠.
    똥도 안싸고 살거 같네요.ㅋㅋㅋㅋ

  • 12. 행복
    '23.12.24 11:27 PM (220.117.xxx.61)

    예쁜 딸과 조카로 행복한 자매님들

  • 13. ??
    '23.12.24 11:36 PM (1.222.xxx.88)

    딴 스펙이 없나봐요....

  • 14. 00
    '23.12.24 11:38 PM (1.232.xxx.65)

    제가 어릴때 코딱지가 많이 생겼어요.
    초딩1학년땐 하교길에 파가지고
    가로수에 붙여놓기도 하고...
    그랬는데 청소년기부터는
    세수할때 코에 물넣고 팡팡 풀어주니 안생겨요.
    귀지는 샤워하고 수건으로 귀닦고 면봉쓰니
    잘 안생기고요.
    눈꼽은 짧게자면 잘 안생기는데
    항상 푹자니 생기네요.
    그건 그렇고 참 주접.
    자기자식이 신선으로 보이는 기적.

  • 15. ....
    '23.12.24 11:39 PM (112.147.xxx.62)

    나이많은 미혼이예요?

    저걸 울어봐야 아나...

  • 16. ..
    '23.12.24 11:39 PM (221.161.xxx.143)

    귀지 코딱지 눈꼽 쓰리콤보가 없는거면 엄청난 스펙이네요

  • 17. ...
    '23.12.24 11:50 PM (121.177.xxx.86)

    언니가 행복한거예요.
    눈에 넣어도 안아픈게 자식이라는 말.
    그 말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죠. 사춘기때나 그후라도 말썽 피우는
    자식 글 보면 눈에 넣으면 아픈 자식이란 거죠.
    딸이 그렇게 예뻐 보인다면 눈에 넣어도 안아플거고
    지금 딸과 행복한 관계라는 거죠. 복받았네요.

  • 18.
    '23.12.24 11:57 PM (1.238.xxx.15)

    23살 조카 귀지를 파준다고요? 와 신기하네요. 보통 애들이 싫어하는데.
    코몰래 파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눈꼽도 몰래

  • 19. 원글이
    '23.12.24 11:58 PM (118.40.xxx.210)

    네. 전 딩크라 아이가 없네요.
    언니가 이뻐라하는 남조카는 귀지 가득인데 여조카는 전혀 없어서 신기해하며 저한테 전화한거져.
    전 또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 글 올렸더니 궁금증 해결보다는 비꼬는 댓글이 많아 마상..

    언니와 조카 사이는 행복한 관계 맞아요.

  • 20. ...
    '23.12.25 12:06 AM (106.102.xxx.7) - 삭제된댓글

    순진하신건지 뭔지..조카가 씻으면서 관리를 잘해서 마침 없었나 보지 노폐물 안 생기는 인간이 어딨어요.

  • 21. ..
    '23.12.25 12:07 AM (106.102.xxx.7) - 삭제된댓글

    순진하신건지 뭔지..조카가 씻으면서 관리를 잘해서 마침 없었던걸 언니는 고슴도치라 그렇게 표현하나보다 생각할 잋이지 노폐물 분비물 안 생기는 인간이 어딨어요.

  • 22. ...
    '23.12.25 12:08 AM (106.102.xxx.7) - 삭제된댓글

    순진하신건지 뭔지..조카가 씻으면서 관리를 잘해서 마침 없었던걸 언니는 고슴도치라 그렇게 표현하나보다 생각할 일이지 노폐물 분비물 안 생기는 인간이 어딨어요.

  • 23. 윗님은
    '23.12.25 12:25 AM (118.40.xxx.210)

    같은 말을 해도 기븐 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 24. ...
    '23.12.25 12:30 AM (106.102.xxx.49)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없다고 많은 댓글들이 대답해줘도 못 알아듣고 피부가 투명해서 그런가보다 어쩐다 하니까요

  • 25. 그런
    '23.12.25 1:01 AM (118.40.xxx.210)

    좋게 말하면 될껄 님처럼 댓글 달면 괜히 글 썼구나 다신 글 쓰지 말아야지 이런 생각 들면서 기분 나빠져요.
    님도 제 말귀 알아들으세요. 쫌!

  • 26. ...
    '23.12.25 1:07 A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

    ??? 뭐래...물어봐서 대답해줬다가 봉변 당한 기분...

  • 27. ㄴㄷ
    '23.12.25 2:22 AM (211.112.xxx.130)

    눈에 눈꼽이 안끼고 콧구멍에 코딱지가 안생기고
    귀에 귀지가 없는건 기능이상 아닌가요?
    그걸 진짜라고 생각하고 동조하란건가요?

  • 28. ㅇㅂㅇ
    '23.12.25 6:57 AM (182.215.xxx.32)

    이슬만 먹고살고
    똥도 안싸겠군요

  • 29. ㅇㅂㅇ
    '23.12.25 6:59 AM (182.215.xxx.32)

    아.. 언니 참 이상하다는 글이 아니었군요 ㅎㅎ

  • 30. ㅇㅇ
    '23.12.25 7:40 AM (175.114.xxx.36)

    여자조카는 깨끗하게 관리된 상태였던거겠죠 ㅋㅋㅋ자매 맞네요 ㅋㅋ

  • 31. aaa
    '23.12.25 8:03 AM (58.225.xxx.189)

    재밌네요
    조카 나이를 보니 원글님도 최소 40대일텐데
    그걸 진지하게 받고 또 진짜 궁금해서 이곳에 묻다니...

  • 32. ㅎㅎ
    '23.12.25 9:48 AM (58.236.xxx.207)

    제발 티비 세상에 이런일이 제보해서 출연해주세요
    정밀검사해서 사실로 확인되면 그조카 돈방석에 앉는건 시간문제예요

  • 33. ~~
    '23.12.25 10:07 AM (58.141.xxx.194)

    106 님이 뭘 기분나쁘게 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원글의 말귀를 어떻게 알아들어야하는거죠?
    참으로 어려운 글

  • 34. ...
    '23.12.25 1:35 PM (1.232.xxx.61)

    아무리 딸이 예쁘다지만
    언니 되시는 분은 자식이 똥도 안 싼다 할 기세 ㅎㅎㅎ
    그냥 너무 예뻐서 그런갑다 하고 마시면 되지 않을까요?
    분비물 안 생기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어요.

  • 35. ㅎㅎㅎ
    '23.12.25 1:50 PM (1.237.xxx.85)

    그러게요.
    언니 이상하다는 글이 아니었음ㅋ

    분비물 없는 인간은 없다 해도
    아니라고 우기실 분이네요

  • 36. 그래도
    '23.12.25 2:10 PM (116.125.xxx.59)

    부럽네요 눈에 넣어도 안아픈 딸인가봐요

  • 37.
    '23.12.25 2:23 PM (61.80.xxx.232)

    귀지랑 코딱지 눈꼽이 없는사람도 있군요 자랑할만하네요

  • 38. *******
    '23.12.25 2:26 PM (118.36.xxx.125)

    그 조카가 이상한게 아니라 저 집 자매가 더 이상.

  • 39. 어휴
    '23.12.25 2:34 P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

    자식이 그 나이 되도록 엄마가 저러고 있으면 그것도 자식한테 민폐예요. 애가 정서적으로 독립이 안 됩니다. 강아지 보듯 자식한테 그러지 마요. 배우자도 생길텐데 뭔가요 도대체.

  • 40. 아휴
    '23.12.25 3:25 PM (211.58.xxx.161)

    이제별걸다 자랑하네요

  • 41. 아휴
    '23.12.25 3:26 PM (211.58.xxx.161)

    언니 조카 똥도 투명하게 이쁘냐고 물어보세요

  • 42. 아마
    '23.12.25 3:34 PM (117.111.xxx.4)

    몸에서 나오는게 없나봐요.
    완전연소인간.
    땀도 안흘리겠죠?

  • 43. ㅎㅎㅎ
    '23.12.25 4:16 PM (175.211.xxx.235)

    그렇게 생각해주는 엄마와 이모가 있다는 건 복이죠
    애들이 집에서는 기를 펴고 사는 이유죠 뭐
    제 아이는 자기가 천재라고 매일 그러는데 전 좀 드라이하게 그래 맞다 해요 ㅋㅋㅋ

  • 44. ㅇㅇ
    '23.12.25 4:29 PM (104.28.xxx.237)

    원글님 댓글 다는 모양을 보니
    조카는 피부가 투명하고
    엄마와 이모는 뇌속이 투명하네요
    투명이 유전이군요

  • 45. ..
    '23.12.25 5:27 PM (176.83.xxx.211)

    엄마들 다시 한 번 복창합시다.
    니 자식은 니눈에만 이쁘거임ㅋ
    참고로 저도 아이 있는데 전 제 아이도 그냥 그렇고 세상의 모든 아이다 별로입니다. 동물 아기들은 이쁜데 사람은 그냥 그래요.

  • 46. 똥대신
    '23.12.25 6:03 PM (125.186.xxx.54)

    아기새가 나오는건 아닌지 물어보세요

  • 47. 참이슬
    '23.12.25 8:00 PM (211.203.xxx.93)

    언니네 딸
    이슬먹고 사는 듯
    부럽네요~이쁠것같아서!

  • 48. ..
    '23.12.25 8:20 PM (58.235.xxx.36)

    코딱지 다 먹은거 아녀요?
    ㅡㅡㅡㅡㅡ
    와 이분 재치 짱ㅋㅋㅋㅋ
    항상 긍정적이고 인기많으시죠?

  • 49. ㅋㅋㅋㅋ
    '23.12.25 9:05 PM (211.192.xxx.227)

    저는 너무 귀여운 자랑 같아요
    크게 맞장구쳐놓고 현타?와서 여기에 묻는 원글님도 귀엽구요
    여기 회원들이야 생판 모르는 타인이니 뭥미 싶지만
    그런게 자식 키우는 기쁨이죠 뭐...
    그래도 언니 심하셨음 ㅋㅋㅋㅋㅋ
    동생한테도 지켜야 할 선?이 있는건데요 ㅎㅎ

  • 50. 그나마
    '23.12.25 10:09 PM (112.168.xxx.7)

    공부는 중 이하인가보네요.. 코딱지 귀지라도 자랑하는거보니..
    인서울이라도 했으면 똑똑하다는 자랑도 늘어질텐데 ㅎㅎㅎ

  • 51. 애들이
    '23.12.25 10:45 PM (121.134.xxx.200) - 삭제된댓글

    자존감은 높겠네요
    동도 쵸콜렛보다 향긋하다 하시겠다

  • 52. 하늘빛
    '23.12.25 11:26 PM (106.101.xxx.68)

    진짜 그게 가능한지 언니한테 물어보세요. 언니가 조카 자랑한걸 여기 물어보면 제정신 아니란 댓글 뿐일텐데 학인사살 필요한가요?
    언니분은 그냥 콩깍지 씐 분이고 그 대화를 궃이 옮긴 이모도 언니 까고 싶은 분. 저는 제 조카가 너무 예뻐 이런 글 안쓸듯요.

  • 53. 저렇게기른아이들
    '23.12.26 4:37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수십명이 한 교실에 교서한명이랑 있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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