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타 없다고 얘기해줄까요

산타 조회수 : 2,177
작성일 : 2023-12-24 23:09:19

 밤 늦게까지 안 자고 산타를 기다리며 만나겠대요. 그러면 선물이 없다했더니 자는 척하다 산타왔다가면 바로 나와서 선물을 개봉하고싶다네요. 

  확 그냥 다 말해버릴까요? 산타는 있는데  집집마다 다니며 개별적으로 선물을 주진 않아. 쇼핑몰에서 하는 이벤트야. 이렇게 말해주면 동심 파괴일까요?   솔직히 부모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따로 주는데  산타가 주는 거라고 하면서 만원~2만원대이지만 매년  다른 선물을  또 사서 주는 거거든요. 산타 핑계로 작년까진 그나마 일찍 잤는데 올해는 잠도 안 자네요. 돈도 아낄겸 그냥 확 진실을 말해버릴까요.

IP : 210.205.xxx.1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2.24 11:10 PM (114.200.xxx.129)

    동심을 왜 파괴 시켜요..ㅎㅎㅎ 동심 파괴시키지 마요. 어릴때 크리스마스때는 착한 어린이한테만 선물주는건지 알고 ㅎㅎㅎ 정말 12월달에는 특히 착하게 사는 어린이가 될려고 노력 많이 했어요..

  • 2. ...
    '23.12.24 11:12 PM (121.150.xxx.49)

    이십대 중반 츠자도 산타 선물 기다리는 집올시다.
    걍 줍시다ㅜ

  • 3. ...
    '23.12.24 11:14 PM (106.102.xxx.2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심술궂게 왜 그래요. 아직 믿는거 보면 많아야 초저인 아이한테...산타는 착한 아이인지 아닌지 평소부터 다 보는데 자는척 하는것도 다 안다고 편지랑 간식이나 두고 자자고 하고 답장도 써주세요. 내년에는 일찍 자길 바란다고...

  • 4. ..
    '23.12.24 11:1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르지마요 어차피 나중에 알게됄꺼 왜 부모가 깨나요. 밤 못 새요 새라고 내비두세요. ㅎㅎ

  • 5. 싼타
    '23.12.24 11:17 PM (220.117.xxx.61)

    싼타는 tv 에만 있던데

  • 6. 허걱
    '23.12.24 11:20 PM (210.205.xxx.119)

    오늘 얘기해보니 산타는 원래 핀란드에 살다가 1년에 한번 비행기타고 와서 선물 나눠주는 줄 알더라고요. 썰매가 정말 하늘을 날아다니면서..허거걱.

  • 7. 아이가
    '23.12.24 11:29 PM (116.34.xxx.24)

    몇살인데요
    저희는 초딩 유딩이라
    늦게자면 산타 늦게 오신다하니 둘다 일찍 잠들어서 선물 세팅 촤악 해두었어요

  • 8. 바람소리2
    '23.12.24 11:51 PM (114.204.xxx.203)

    몇살인대요

  • 9. 산타만나면안됨
    '23.12.24 11:57 PM (218.50.xxx.165)

    이거 보고 엄청 웃었어요.
    산타 만나면 안되는.이유를 무척 논리적으로 설명해줘요.ㅋㅋ

    https://youtu.be/CVfksjKuaPQ?si=kJBJPuJwqObjlm1o

  • 10.
    '23.12.24 11:58 PM (1.238.xxx.15)

    저두 궤도 추천요. 레이저 맞아요

  • 11. ㄱㅈ
    '23.12.25 12:24 AM (218.238.xxx.80)

    저도 저 뉴스영상 보여주며 레이저 맞기싫음 빨리 자라고했어요.

    산타유무에 아리쏭해하는 4학년 아이 엄마입니다.
    내년되야 산타없는줄 알듯ㅋ

  • 12. ...
    '23.12.25 1:07 AM (210.126.xxx.42)

    지금 사회초년생 딸아이 6학년때까지 산타 존재 믿었대요 제가 새벽마다 선물 머리맡에 놓고....동심을 지켜주세요

  • 13. ㅇㅇ
    '23.12.25 1:09 AM (116.121.xxx.18)

    미국 살 때 나보다 키가 10센티는 더 큰 여자 아이, 7학년,
    산타 믿더라고요.
    중산층 많이 사는 대도시였는데, 아이들이 순진해서 산타 믿어요. ㅎㅎ

  • 14. 흠흠
    '23.12.25 3:45 AM (125.181.xxx.232)

    저는 산타를 진짜 믿는 아이에게 산타할아버지가 너무너무 바쁘셔서 고심끝에 부모님에게 임무를 주었다고 말했었어요.
    그래서 산타할아버지가 부모님에게. 대신 선물을 전해주라고 하신거라고요. 초등학년 아이가 아하!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그 아이는 23살 대학생이 되었죠.

  • 15.
    '23.12.25 6:24 AM (116.42.xxx.10)

    엄빠에게만 믿는 척하는거예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880 헌재는 정치적 상황도 고려한다느데 asdgw 11:44:16 173
1673879 김명신 녀ㄴ 숙대 석사 취소되면 그냥 석사과정 수료인가요? 5 236236.. 11:42:17 321
1673878 홍삼제품 저렴한데 괜찮을걸까요? 4 .. 11:38:40 160
1673877 서울 에서 용인대 용인대 11:38:01 131
1673876 아무튼 촛불 2 ㅇㅇ 11:36:27 212
1673875 이 달에 상하이 여행 안전할까요? 2 mm 11:34:31 308
1673874 자기의견 우기는 사람 1 ... 11:32:21 166
1673873 고양이뉴스 추가영상이래요 (방탄차 타고..) 16 .. 11:31:46 1,683
1673872 빈집털이하겠다는… 10 그니까 11:28:55 851
1673871 잡히면 광화문에 며칠 매달아놨으면 싶네요. 9 ㅇㅇ 11:26:51 393
1673870 이단 논란 목사와 한국계 미국 정치인의 커넥션 1 11:26:49 247
1673869 윤석열 체포 모습 생중계로 보고 싶다 4 잡범 11:26:35 497
1673868 윤석열 자살하면 국가장 치뤄줘야 하나요? 20 ㅇㅇㅇ 11:23:51 1,422
1673867 일상글) 겨울이 되니 뼈마디가 뻑뻑해요 2 영양제 11:23:36 172
1673866 올 설에는 윤두환 김명신 꼴 안봐서 그니마 다행 2 새해 11:21:04 394
1673865 체포 언제해요.. 7 ... 11:15:50 941
1673864 고1 생기부 언제 확인가능한가요? 1 11:14:12 183
1673863 외교전문가는 어디에? 6 뭔 이런 경.. 11:10:54 468
1673862 외국에도 "효도"의 개념이 있나요? 19 llll 11:10:39 1,083
1673861 광파오븐,전자렌지,에어프라이기 헷갈려요 7 ,, 11:03:48 429
1673860 김흥국 성폭행? 횡령? 9 .. 11:03:11 2,712
1673859 다늙어서 생리통땜에 잠 못잔건 첨이네요 2 11:00:41 460
1673858 어디 경찰이 검찰보고 권력 내놓으라고해(목소리극혐주의) 4 ㅁㄴㅇ 10:55:10 1,262
1673857 모성애가 없는 엄마를 두신분 있나요? 14 ... 10:54:27 1,230
1673856 저만 혐오감 드나요 20 ㅇㄹㅎㅎ 10:49:21 3,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