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동물적인 방향감각을 자부하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가는 저를 발견!
길도 막 사선이구.. 일부러 헤매게 설계한건지..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나름 동물적인 방향감각을 자부하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가는 저를 발견!
길도 막 사선이구.. 일부러 헤매게 설계한건지..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쉽상 x 십상 o
길 잃기 쉽겠네요.
이 말이랑 합쳐진건가봐요,
발음 재미있어요,
쉽상
그래서 길눈 어두운 저는 절대 혼자 못감. ㅠㅠ
죄송요. 무식함 들통 ㅋㅋㅋ
인포메이션 터치스크린 꼭~ 이용하세요. 가는길 보여줘요.
전 가까이 살아서 자주 가는데도 터치스크린으로 꼭 확인하고 움직여요.
코엑스가 길이 좀 복잡하긴해요
20대에 놀이터였는데.. 이젠 가면 모르겠어요 저도 엄청 헤매고 옵니다. ㅎ
갈때마다 헤멤 그래서 코엑스 다녀오면 항상 피곤해요. 동선을 왜 그리 짜놨는지
엉망같아요
저도 코엑스 근처 사는데 그냥 가는 곳만 가요.
처음에 너무 복잡해서 울렁거리기까지 했는데 10년이 지나도 별로예요. 별마당도서관 만들어 기점을 만들었다해도 거기서 동서남북 또 헷갈림
머리 좋은 인간들이 다 붙어 디자인 설계했을텐데 왜 저 따위 밖에 못했는지
20대~30대까지 12년을 근무해서
그 지하가 부처님 손바닥이었는데
요즘은 삼성역에서 현백길 말고는 모르겠어요.
저는 용산아이파크몰이 그렇게 헷갈려요.
달, 별, 리빙, 패션,,어우 복잡해.
갈때마다 화딱지나요.
저는 고속터미널에서도 헤매요
서울에 은근 그런 곳이 많은 듯
잠실 지하도 그렇고
용산아이파크몰 도 강한 동의 ㅋㅋㅋ
코엑스몰이라는 이름이 없을 때부터~ 거기서 놀고 거기서 알바하고 첫 연애하고...
다 했죠 ㅋ 코엑스몰은 제 청춘의 고향이랄까요...
리모델링 전에는 정말 제 손바닥 안이었는데
리모델링 하면서 길을 곡선으로 만들고... 좀 이상해졌죠.
누가 설계한 건지 원~
조명도 더 피곤해지고 길은 꼬아 놓고, 암튼 리모델링 전이 더 나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직 지름길이 남아 있어요, 잘 찾아서 다니면
짧은 동선으로 슉슉 다닐 수 있음!)
저를 보셨나요??ㅠㅠ
저 길치 아니고 초행길도 잘다니는 사람이었는데
거기 가서는 목적지 찾느라 빙빙...돌고오면 같은자리 돌고오면 같은자리 ....
와..힘들어서 ㅠㅠ
낮이 답답하고 볼 거도 별론데
외국인들 관광 코스더라고요
나이들어 낯선곳은 어렵습디다
너무넓고 복잡해서 거기만가면 위축되요
진짜 빙빙 돌다가
한참 헤매요.
리모델링하면서 더 이상해졌죠..
나만 그런줄... 어후. 진짜 길 이상해요.
그래서 저도 가는곳만 가요
주말에 가서 헤맸어요. ㅠㅠ길찾기앱 봐도 ㅋㅋ
남대문 지하에도 손 잡지 않으면 못 들어가는 길치는 혼자 다니는 건 아서야 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