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눈 앞의 작은 문제가 최악이 될걸 상상하며
괴로워해요.
그래서 아주 작은 문제라도 고치고 해결하려고
신경쓰구요.
나이가 드니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요.
이게 아이러니하게도 가지고 있는 주식이 상장폐지되서 오백만 손해보는 것보다 치아가 문제 생겨 치과 다닐 일이 더 걱정이구요.
돈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고 돈은 안쓰면 되지만 치과 다니는게 더 귀찮고 잘못될 가능성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더 큰 액수라면 달라지긴 하겠죠.
사람을 만나는 일은 스트레스가 더해지는 일이니 가능하면 줄이려고 하고요.
내년엔 다르게 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