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입시가 3년전인데 그때 입시랑 지금 말하는거 보면 또 달라서 깜짝 놀라요.
변화는 가속화 되고 흐름도 빨라지는것 같고 대학마다 변화도 많고...섯불리 말도 못하고 눈팅만 하지만 세상 정말 빨리 달라지네요.
한 10년후면 더 많이 변해있겠죠.
막내 입시가 3년전인데 그때 입시랑 지금 말하는거 보면 또 달라서 깜짝 놀라요.
변화는 가속화 되고 흐름도 빨라지는것 같고 대학마다 변화도 많고...섯불리 말도 못하고 눈팅만 하지만 세상 정말 빨리 달라지네요.
한 10년후면 더 많이 변해있겠죠.
10년 20년후에 대학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싶어요 ㅜ
빨리 인구대책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러게요.
저도 지금 재수생 엄마라 입시 카페 눈팅 열심히 하는 중인데, 의외로 과는 상관없으니 인서울 어디 갈 수 있을까요 묻는 글들이 많아서 놀라는 중이에요.
큰아이 졸업하고 취업까지 겪어봐서
저는 학교보다는 무조건 과를 우선으로 생각하거든요.
편입 전과 한다지만 다 뜻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인서울 아무과 가서 4년 후에 취업때문에 얼마나
피말릴지.
취업 안되는게 대입보다 훨씬 힘든데.
하위권 낮은 과라도 무조건 인서울인서울.
많이 변했다 느껴요.
서울 쏠림현상으로 지방대 소멸은 시간문제에요.
아이들은 점점 더 서울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하려고 할거구요.
지방분들 기분 나쁘게 들을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직시하고 계셔야 돼요.
전문가들의 말을 저도 그냥 무시하고 들었는데 요즘 입시를 보면 서울 쏠림으로 서울쪽 대학 경쟁률은 터져 나가고 있어요.
인구가 줄고 지방소멸 도시가 생기고 있는 상황에서 생각해보세요.
아이들 서울로 보내는건 당연한 수순이라고 봐요.
이건 기분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요.
얼마전 삼성 이재용 회장이 네덜란드 ASML회사랑 손잡고 우리나라에 공장 건설한다는 기사 보셨죠?
거기서 이재용이 뭐라고 했냐면 지방에 공장을 지으려다가 다들 지방으로 가기싫어해서 인재를 채용하기 힘들다고 용인쪽이나 화성쪽이 짓는다고 했어요.
현실이 그렇다고 말씀드려요.
취업할때쯤 더 현실로 다가오겠죠
요즘 금융권 은행권 대기업 중견기업 신입은 거의 안뽑아요
문과는 더더욱이요
당장 투입해 일할 능력되는 사람 뽑아요
배우는 과목을 보면 ai 기술 프로그래밍 이런걸 배우고 앞서나가며 변화가 빠른데 과거 시조 유렵중세 언어
이런걸 배우고 있으니 취업이 힘들죠
대학이 취업만 생각하고 가야하는 곳이 아니면 좋겠지만
현실은 또 다른문제잖아요
입학때랑 졸업때랑은 다른 분위기겠어요
어차피 취업 안되는 건 다 비슷한 상황이라 더더욱 인서울을 선호하는 거 같아요. 전공과 같은 쪽으로 취업을 하지 않는다는 기본전제하에 있으니 취업은 더더욱 대학전공과 따로 준비 하는 추세요.
특성화된 공대외에는
'낮은과라도 서울라이프 가능한'
이것이 요즘 트렌드예요
세상이 바뀌었어요
지금 입학하는 아이들이 졸업할때는 이전과 다른 환경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