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중에 한분 남편이 경찰대 나와서 경찰이에요.. 직급은 경정..
나이가 아직 40대이긴 한데 진급이 빨라 경정 달았고 3년이내에 총경 달아야 하나봐요. 못 달면 그만둬야 한다며..
외벌이 경찰공무원 월급.. 대충 아는 정도인데 그 엄마 씀씀이가 장난이 아니에요.
아이도 2명 사교육 모자랄 것없이 시키고 있고
모일때마다 부츠며 가방이며 꼭 사요.
인스타보면 외식도 엄청 자주하고
명품도 많고.
그렇다고 친정이 잘 사냐.. 부모님 안계시고 나이차이 있는 큰언니가 부자이긴 해서 가끔 용돈 주는 것 같아요.
게다가 최근에 벤츠 샀다고 하네요. 중고라고 하면서..
하는 말이 대출받아서 샀다고.. " 다들 대출받아서 살 수 있는거잖아? 안받는거지."
경찰공무원 월급 많아도 월급쟁이일텐데 구런 생활이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