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남편 없이 혼자 애 둘 데리고 여행 가야 하는데요
(몇 년째 약속한 거라 이번 겨울방학엔 꼭 가야 하거든요
애들 첫 해외여행이에요)
예산 300이내로
엄마 혼자, 애 둘 데리고(초2, 중1) 가야하는데
리조트, 휴양이 싫대요ㅜ_ㅜ
물 빼고 나니,
동남아 패키지가 만만한데
웬만해선 다 쇼핑 포함이네요
애들이 패키지 여행 쇼핑을 견딜 수 있을까요?
아님, 쇼핑 때 빠질 수 있나요?
(가이드에게 팁을 준다거나 해서요...)
또 동남아 패키지에 대부분 야시장, 마사지 포함이던데
이런 일정도 빠져도 되나요?
아님 애들이랑 갈만한 자유여행지 추천도 좋아요...
물 빼고 나니 애들이랑 갈 데가 없네요...
괌자유여행 괜찮던데오ㅡ
롯데호텔 묵으니 한국직원있어서 편하고 액티비티도 호텔앞으로 픽업오고요
2월에 대만 자유여행 예약해놨어요
울아이도 중1인데 적당한듯 싶어서요
자유여행으로 시티투어 할 수 있는 곳
휴양이나 리조트가 싫다면 저는 앙코르와트 추천해요
요즘 쇼핑없는 상품도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앗. 원글 수정하는 사이에 여러 댓글이 달렸군요.
괌, 대만, 앙코르와트 찾아볼게요~
근데 쇼핑 있는 거랑 없는 거랑 왜 이렇게 가격 차이가 클까요?
사람들이 그만큼 구입해주나요?
아님 강매인가요?
대만은 1.2월은 날씨가 별로에요
동남아는 자유여행이 좋은데 돈이 더 들어요
쇼핑센터에서 돈을
보태 줘서 패키지가 자유보다 싸요.
그래서 쇼핑시간 참여해야해요.
그러다 필요한거는 사기도 하죠.
앙코르와트는 더운 땡볕에 돌댕이들만 보고 다녀야해서 애들이 힘들텐데요.
방콕에 가서 놀다오세요. 백화점과 가까운
200불 언저리 수영장있는 5성급 신상호텔같은 곳...
디너 크루즈, 쇼, 맛집, 백화점, 이것저것 놀 거 많아요.
쇼핑센타 들어가 있는 건 강매 아닌 강매 느낌이 좀 있죠.
안사고 나오면 가이드가 눈치주는 분위기.
짧은 여행동안 쇼핑한다고 시간낭비.
패키지는 가지 마세요. 그냥 설렁설렁 다녀온다 생각하고, 대만이나 방콕 추천합니다.
대만 싱가폴 일본(저학년은 도쿄 디즈니, 고학년은 오사카 유니버셜 추천해요) 저는 자유로 가긴 했는데 애들이랑 다 재밌게 다녀왔어요.
당일버스투어 한두개 하셔도 되구요.
베트남은 바다긴 한데 가성비좋고 놀이공원,워터파크, 짚라인 이런거 있어서 괜찮았구요.
앙코르와트는 더운 땡볕에 돌댕이들만 보고 다녀야해서 애들이 힘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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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는 차량과 가이드 대여하면 좀 괜찮아요. 차에 에어컨 시원하고, 음료와 간식 준비되어 있고, 새벽과 저녁에만 움직였어요, 점심때는 호텔 와서 먹고 쉬고 수영하고 놀구요.
앙코르와트는 사람들이 유적지만 생각하는데요. 짚라인과 쿼드바이크 있어요. 한국인들은 많이 안가고 주로 유럽인들이 많이 하는데요. 재밌고, 추억 가득한 이벤트였습니다. 북한 식당 가서 공연과 평양냉면 먹은 것도 소중한 추억이예요.
음 님, 앙코르와트 차량이랑 가이드 대여 어떻게 하셨을까요? 여기서 예약하고 가셨는지? 현지에서 구하셨는지요?
애들이 앙코르와트 끌려하긴 했는데, 여긴 진짜 패키지 뿐이고, 자유여행 후기도 없더라고요.
그냥 자유여행 가세요. 하나도 어려운 거 없어요. 네이버에 정보 다 나오구요. 조금만 부지런떨면 다 할 수 있습니다.
네. 알아요. 근데 그래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중1은 버티겠지만 초2한테는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네. 알아요. 근데 그래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중1은 버티겠지만 초2한테는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음 님, 앙코르와트 차량이랑 가이드 대여 어떻게 하셨을까요? 여기서 예약하고 가셨는지? 현지에서 구하셨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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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지에서 했어요. 현지에서 예매하는거 걱정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현지에 가면 하루 이틀은 근처 산책하고, 번화가에 가서 밥먹고 쇼핑하면서 여행사 알아보세요. 그렇게 연결연결 하다보면, 차량 딸린 가이드 구할 수 있어요.
저는 일주일 정도 갔었는데요. 관광하겠다는 생각 없이, 주변만 둘러보고 오겠다고 생각하고 편하게 갔습니다. 호텔도 현지에서 3군데 정도 옮겼어요. 로컬도 가고, 브랜드도 가고요.
관광해야겠따고 생각하면 어렵지만, 그냥 산책하듯 어슬렁거리고 오겠다면, 어렵지 않습니다.
제 여행지중 앙코르와트는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 여행이었어요. 짚라인도 코스 많아서 스릴 넘치고, 재밌어요. 거기 직원들이 유머가 넘칩니다. 쿼드바이크는 기대 없었는데, 앙코르와트 관광지를 벗어나 로컬 마을들 가고요. 지는 석양 보는데 가슴이 벅찼어요. 쿼드바이크도 가이드가 옆에 밀착이어서 어려운거 없습니다. 운전도 쉬워요. 애들이 아주 좋아했어요.
가이드는 영어가이드와 한국어 가이드 있는데요. 한국어가이드 권하지 않습니다. 한국어 실력이 별로예요. 차라리 영어가이드가 쉬운 영어로 설명해서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금액도 영어가이드가 훨씬 저렴했어요
호텔도 로컬호텔은 30불인가 했어요. 애들이랑 넷이 한 방에 잤는데. 수영장도 있고, 아침도 주구요. 그 뒤에는 60불인가 하는 호텔로 옮겼는데, 거기는 훨씬 더 좋더라구요. 호텔 예약도 현지에서 아고다 같은걸로 했답니다. 첫 3박만 한국에서 예약하고 갔어요.
쓸데없이 말이 많아졌네요.
어딜 가든, 걱정하지 말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대만, 앙코르와트, 방콕, 대만....
다 가봤는데, 다 쉽고 재밌었어요. 어려운거 없어요.
애들이 초딩2학년이 앙코르와트를 재밌어할까요?
태국이 첫 여행으로 무난할듯 싶은데요
이국적이고 싸고요
저는 동남아 중국 등 패키지갔는데
거기 온 어린애들도 그냥 쇼핑센터서 잘 있었어요
애둘 데리고 패키지가 낫지 자유여행 힘들듯요
애들은 일본가야 좋아해요 ㅠ
디즈니나 유니버설 해리포터
우리 애들이 초딩이라서...
데리고 다녀보면 해변보다 워터파크 더 좋아하구요.
아름다운 자연, 유적 이런 것보다 규모가 작아도
디즈니같은 테마파크에 좋아서 미쳐요.
우리 애들이 초딩이라서...
데리고 다녀보면 해변보다 워터파크 더 좋아하구요.
아름다운 자연, 유적 이런 것보다 규모가 작아도
디즈니같은 테마파크에 좋아서 미쳐요.
테마파크는 베트남에도 있고 찾아보면 여기저기 꽤 나올 거에요.
우리 애들이 초딩이라서...
데리고 다녀보면 해변보다 워터파크 더 좋아하구요.
아름다운 자연, 유적 이런 것보다 규모가 작아도
디즈니같은 테마파크에 좋아서 미쳐요.
테마파크는 베트남에도 있고 찾아보면 여기저기 꽤 나올 거에요.
위에 음님이 말씀하신 것도 맞는데 이건 애들이 고딩 대딩쯤 되면...
위에 쭉 나열된 관광지들을 다 가봤고
우리애들이 초딩들이라 드리는 말씀인데 초딩2학년은... 저라면 안데려가요.
우리 애들이 초딩이라서...
데리고 다녀보면 해변보다 워터파크 더 좋아하구요.
아름다운 자연, 유적 이런 것보다 규모가 작아도
디즈니같은 테마파크에 좋아서 미쳐요.
테마파크는 베트남에도 있고 찾아보면 여기저기 꽤 나올 거에요.
위에 음님이 말씀하신 것도 맞는데 이건 애들이 고딩 대딩쯤 되면...
위에 쭉 나열된 관광지들을 다 가봤고
우리애들이 초딩들이라 드리는 말씀인데 초딩2학년은... 저라면 앙코르왓은 몇년 미루겠어요.
한번쯤 가보면 좋은 곳인 건 맞습니다.
애들이 역사 좋아하는거아님 앙코르 와트 별로에요. 덥고 패키지 너무 아니었어요. 싱가폴 괜찮고 터키 싸게 다녀온분 계시던데. 예산되면 터키좋고 일본이 패키지되면 안가봤지만 주위보면 만족도가 제일 높더군요. 태국 등 가봤는데 전 더운데 패키지여행이 별로더군요.
애들이 역사 좋아하는거아님 앙코르 와트 별로에요. 덥고 패키지 너무 아니었어요. 싱가폴 괜찮고 터키 싸게 다녀온분 계시던데. 예산되면 터키좋고 일본이 패키지되면 안가봤지만 주위보면 만족도가 제일 높더군요. 태국 등 가봤는데 전 더운데 패키지여행이 별로더군요. 칸쿤은 더워도 좋으나 비싸니
휴양, 리조트를 싫어한다니. 주변의 아이들은 겨울에 물놀이하고 부페 먹고 하는 걸 제일 좋아하고, 유적지 관람등은 극혐하던데. 아이들의 휘향이 어떤가요?
유니버셜스투디오 있고 대중버스로 국경가서 버스타고 말레이시아 가면 레고랜드도 당일 다녀올 수 있어요
네이버로 검색해서 두 아이랑 다녔는데 동물원도 3곳이나 되어 좋았어요.
애들 싱가폴 좋아하는데 그냥 택시타고 다니면 되고 유니버셜 좋아해요
초등2학년과 중1의 갭 차이가 좀 크네요 ㅎㅎ
저희애들은 싱가폴 좋아해서 초등때 여러번 다녀왔는데, 3인 300 예산은 좀 부족할 거 같고, 대만이나 방콕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대학원때 앙코르와트 저 위 음님처럼 현지 가서 예약하고 조달하는 자유여행 정말 즐겁게 했는데, 초2 아이에겐 고행일듯 해요. 애들이랑 앙코르와트 가시려면 패키지로 ㅎㅎ
초딩 중딩 아이들 함께라면... 패키지 가셔요.
자유여행 어렵지는 않지만 첫해외여행이라면 패키지로..
엄마가 힘드셔서... 싱가폴이나 일본 대만.. 참좋은, 노랑,모두등 여행사 홈피 들어가셔서
여행일정 살펴보시고.. 공부해보시고.. 결정하셔요.
첫 해외여행이라면 여기서 욕먹는 일본은 별루실까요? 초2 중학생이면 유니버설스튜디오 좋아할꺼구요 만약 여자애들이라면 특히 일본 아기자기한 굿즈 좋아하구요
일본 자유여행 좋아요
예산도 인당 백 총 300이시면 싱가폴이나 앙콜와트는 부족할거같아요
지금 대학생된 아들이 중1때에 저와아들. 제 여동생과 아들 이렇게 넷이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갔다왔어요. 자유로도 가기 쉬운곳인데 멋모르고 패키지 했는데 완전 대박이었네요. 패키지 멤버가 저희 4명과 세자매(50대) 이렇게 7명.. 가이드가 남자분이었는데 앙코르와트에 얽힌 역사얘기를 얼마나 재미있게 해주던지 아이둘에게 너무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고. 지금도 가끔 그 얘기합니다. 그때 너무 좋았다고... 참좋은 여행에서 갔는데 물론 쇼핑센터도 갔었지만, 크게 부담되지않았고 그 세자매중 한분이 많이 사시더라구요. 일부러 사려고 왔다고,, 주변에 암환자가 있어서 건강식품 여러개 사서 가셔서 그분덕에 편하게 필요한것만 몇개 사서 좋았어요.. 아이들인데 그래도 세계사에대해서 좀 알수 있는 여행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휴양지야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충분히 갈수 있는거고, 젊은(어린) 학생들은 문화유적지가 좋죠. 공부에도 도움되고... 딱 지금 이맘때 12월 중순에 갔었어요. 진짜 지금생각해도 너무 즐거웠어요
조금 비싸도 노쇼핑 선택해서 다녀오세요.
여기서 욕 먹겠지만, 초등 중등 아이들이면 도쿄디즈니랜드+디즈니씨 자유여행 추천해요.
디즈니랜드+디즈니씨가 같이 붙어있으니 인근 숙소 잡으시고 자유여행권 끊고 3박 4일 있어도 볼게 많고 재밌습니다. 아이들은 디즈니나 오사카 유니버설 좋아할거에요.
물놀이 싫어한다하면 싱가폴이 딱 생각나네요
자유여행 가세요~
앙코르와트 캄보디아 코스는 안가봐서 모르는데
태국 패키지는 말리구요 넘 힘들고 별로 최악
그런데 태국자유여행은 좋거든요 하지만
남편없이 초2면 말리고싶어요
싱가폴은 편하긴한데 역사가 있고 그런건 없는데 아이들은
좋아했어요 유니버설가고 마리나베이샌즈에 묵고하니 좋아하는데 중간중간 더위땜에 짜증내긴하죠
전 찐 노저팬인데 님 상황이면 일본이제일낫긴하겠네요
테마파크 도시관광
고맘때 애들 데리고 가기에는 오사카 도쿄 싱가폴 자유여행이 좋아요.
캄보디아도 괜찮아요.
저는 중2, 초4 아이 둘 데리고
캄보디아 자유여행 했었어요.
태사랑에 정보 많아요.
캄보디아에서 살아남기 학습만화책 읽고 가면
더 재밌어요.
툭툭 타고 다니고,
현지인 한국어가이드랑 같이 다녔는데
아주 즐겁고 좋은 추억이었어요.
아이들은 일본이예요.욕하셔도 어쩔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