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내내 혼공하다가 6-2학기시작함과 동시에 중 1-1 을 시작하는 반으로 보내시작했어요.
거기서 3개월 다녔는데 그 학원이 별로 (수업시간에 딴소리, 샘이 지각 등 ) 였다라는 것을 알게되서 다른 학원으로 옮겼어요.
새로 간 학원에서 테스트보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3개월 배웠고 일차방정식전까지 배웠다고요.
그러나 식을 세우는 방식이라던가 그런게 전혀 없어서 수학학원 자체가 처음이고 하니 그런것 좀 잡아주셨음 한다고...
그러니 원장샘이 12월 한달 동안 못배웠던 일차방정식이후 진도까지 빼주시기로 했구요.
1월부터는 다른 친구들과 섞여서 다니기로 했어요.
(기존반이랑 진도가 안 맞았던거 같았어요. 테스트보니 연산에서 틀린문제는 없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아이를 가르쳐봐야 알겠지만 잘 따라오고 이해력이 좀 있으면 2학기 시작하는 반으로 가도 될것같긴한데, 정확한건 아이랑 공부해보고 전화주겠다고 하셨어요)
다닌지 15일정도 되었고 학원에서 전화왔는데 아이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잘 하고 숙제도 잘하고 있다고 하시면서 1-1를 다시 하는 반이아니고 1-2학기를 시작하는 반으로 가면 어떻겠냐라구요.
1-2학기 시작하는 반 가도 주3회중에 2회는 선행나가고 1회는 1-1학기 심화로 나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기존에 있는 아이들은 심화를 몇번 하기는 했다라고 하시더라구요.
저희애는 심화는 안 했지만 그 반도 주 1회는 심화를 할 것이고 아이가 열심히 하니 잘 따라 갈 것 같다고 하시네요.
1학기를 좀 더 다지고 가는것이 좋은지 그냥 2학기를 사작하는 반으로 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전에 다녔던 학원에서 너무 대충가르쳐서 다시 한 번 배우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긴한데... (개념 설명을 안해주시고 아이들보고 읽어보고 풀어보라고 하셨다네요. 그리고 문제풀이만 하셨던 듯해요. )
어느 분 말씀으로는 1학기가 대수 파트는 잘 다져놓으면 매 학년 1학기도 수월하게 보내니 꼼꼼히 하는것 추천하시구요.
현 우리 아이는 1차 방정식활용을 좀 어려워합니다. 문제풀면 정답율이 70%정도 되는것 같구요.
문제집은 개념쎈으로 하고 수학의 바이블만 했어요. (집에서 1학기 연산문제집은 풀려요)
학원 자체가 처음이라서 한 학기에 문제집을 얼마나 풀리는지도 모르겠고 1학기 나가는데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모르겠어요.
샘 말씀으로는 2학기 시작 반 갔다가 힘들어하면 1학기반으로 다시 내려와도 된다라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망설이니 반은 저보고 선택하라고 하시네요. 반 인원은 여유가 다 있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