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효리맘
'23.12.13 10:57 AM
(187.156.xxx.122)
가족을 지키기위한 돈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2. 골드
'23.12.13 10:58 A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저부터도 그래요..
3. 그 설문은
'23.12.13 10:59 AM
(211.250.xxx.112)
복수선택이 안되고 하나만 고를수있죠. 뉴스에 경제적인 이유로 동반자살하는 뉴스가 수시로 나오잖아요. 그걸 볼때마다 느끼는거죠. 그러나 늙고 아픈 가족 외면하지 못하고 결혼까지 포기하는 자식들은 우리나라가 훨씬 많을거 같은데요. 82자게를 보세요. 가족에게 학대와 무시를 당해도 연끊지 못하고 눈물짓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4. ....
'23.12.13 10:59 AM
(211.234.xxx.153)
-
삭제된댓글
나이 들고 보니 주변을 위한다는 것은 내가
베풀어야 하고 그걸 위해서는 돈이 필요해요
말로만 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요
5. ㅇㅇ
'23.12.13 11:00 AM
(211.234.xxx.215)
이놈의 설문으로 한국 욕먹이는 일 그만 좀 하세요
나라별로 하는 설문 통계 조사가 얼마나 정확하다고
한국 비판하는 본인이 멋져보이고 그렇죠?
6. ㅇㅇ왜이리
'23.12.13 11:01 AM
(187.191.xxx.194)
Imf 가 충격이었을까요? 그때이후 사람들이 돈돈 한거같아서
7. 아니요
'23.12.13 11:02 AM
(118.235.xxx.1)
복수선택이 가능하다고 조사 도중에도 몇번씩 강조하며
조사했대요. 심지어 표본선택이 잘못된줄 알고 내부적으로 회의까지 거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돈을먼저 선택한다는건
너무 비루한 변명이라고 생각되네요.
8. ..
'23.12.13 11:03 AM
(222.117.xxx.76)
돈없으면?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거 경험했으니까요
슬프지만 이해도 되는..
9. ...
'23.12.13 11:07 AM
(221.151.xxx.197)
-
삭제된댓글
설문조사 문항을 각 나라별로 구체적으로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10. ..
'23.12.13 11:10 AM
(112.154.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동의해요.
여기 82만 봐도 모든게 돈 아래 라는 의견 많아요.
요즘 결혼기피, 자녀기피 현상도 그 반증이구요.
혼자살면 여유있고, 자녀없이 딩크로 살면 마음대로 여행하고 자유롭고 게다가 금전여유까지 더할 나위 없다며.
나아가 자식 낳은게 최고의 기쁨이다 이런 글에는 아직 애기가 어리냐 쿠사리주고.
늙어서도 돈만 있음 다 해결된다.
인간관계도 괴로운거보담 외로운게 낫다.
돈만 많으면 즐길게 천지다. 돈많은데 심심하면 충분히 돈이 없어서다 등등.
이런 글들 보면 진짜..
한동안 일부러 82 안들어왔네요. 살아볼대로 살아본 사람들 생각이 너무나 염세적이고 비관적이고 물질만능주의라 너무 놀랐어요.
11. 윗분은
'23.12.13 11:11 AM
(118.235.xxx.1)
한국을 욕먹이기 위해서 전 세계적인 통계를 수십년간
진행해 왔다는 건가요?
매우 신뢰할만한 가치관 조사이고 매년 조사하고 발표해왔어요. 아무도 한국을 욕하지 않지만 충격적인 fact입니다.
우리 스스로 놀라고 반성하고 돌이켜 보아야할 일이죠
그게 싫다면 그냥 이렇게 살아가야죠.
12. 현실
'23.12.13 11:12 AM
(121.66.xxx.66)
지금의 모습 맞는거 같아요
전 오십대인데
저희 세대만해도 반반이라면
자식세대는 돈으로 훨씬 더 기울어져 있다는걸 느껴요
제 자식만 해도요
아니라고 부정해봐야 서글플뿐이죠
13. 그리고
'23.12.13 11:13 AM
(125.178.xxx.88)
돈이 일순위였고 친구가 최하였나 그랬죠
다른나라가 가족 다음이 친구였는데
우리나라 굉장히 특이하다고
친구의가치가 거의 땅바닥
14. 현실
'23.12.13 11:14 AM
(1.234.xxx.55)
돈없으면?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거 경험했으니까요
슬프지만 이해도 되는.. 22222
전관예우 돈많은 가해자가 큰소리치고 잘사는 나라이니 전 이해갑니다
15. ..
'23.12.13 11:15 AM
(1.227.xxx.45)
저도 이 얘기 듣고 충격 받았어요
정말일까? 믿고 싶지 않았어요
얼마 전 다음소희 보면서 가슴 아팠던 기억과 합쳐져서
절망이 덮치더라구요
정말 이대로 계속 가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16. ....
'23.12.13 11:15 AM
(110.13.xxx.200)
우리나라가 진짜 심하긴 해요.
그 돈도 가족때문이라고 하지만 요즘엔 가족의 의미도 희미해졋잖아요.
애안낳고 결혼안하는거 보면..
소비력도 좋아서 명품회사들한테 호구도 잘되고
그냥 솔직히 민족성에 그런 성격이 강하다 생각되요.
남에게 보여지는거 너무 신경쓰고 욕심많고 과시욕도 꽤 되고
이런게 강하다보니 남보다 더 잘살아야하고 그러니 열심히 사는것도 있구요.
나쁘게 보는것도 아니고 그냥 팩트적인 면에서 그렇다라는 생각..
그렇다고 그걸 바꾸라고 바꿀수도 없으니까요..
그냥 좀 안타까운 느낌..
17. 그러게요
'23.12.13 11:15 AM
(116.32.xxx.155)
돈 없는 사람들의 삶이야 어느 나라나 비슷하지 않겠어요?
못 산다고 다 돈 돈 하지 않는데
인구 밀도는 높고, 기회는 적고...
미디어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 해도 미디어를 위시해
sns가 발달한 것도 원인 중 하나일 듯?
18. 슬프지만
'23.12.13 11:15 AM
(211.228.xxx.106)
가족 없이는 살아도
돈 없으면 못사니까요.
돈을 위해서라면 가족도 버리겠다 그런 게 아니고
돈이 있어야 가족도 지키는 것. ㅠ
19. 정치핑계도
'23.12.13 11:16 AM
(118.235.xxx.1)
비루할 뿐입니다. 우리나라보다 최하위의 막장 국가들도
전국민의 가치관이 이렇지는 않습니다.
20. ㅡㅡ
'23.12.13 11:17 AM
(175.212.xxx.245)
돈벌려고 온갖 비리를 하고도
멀쩡히 세금쓰는부류 그들을 추앙하는 부류 우리의 민낯
21. ㅇㅇ
'23.12.13 11:17 AM
(223.38.xxx.175)
전 sns 영향이 큰거같아요 소비의 많은 부분이 자랑하고싶어서 하는거같다는
22. ..
'23.12.13 11:18 AM
(220.233.xxx.249)
https://www.pewresearch.org/global/2021/11/18/what-makes-life-meaningful-views...
관련 기사
23. ᆢ
'23.12.13 11:18 AM
(125.178.xxx.88)
우리나라 삶의수준이 높은편인데
그어느나라도 이만큼 돈돈거리지않는거같아요
우리보다 못살아도 거기에만족하면서 살고
가족 우정 이런가치를 높게두는데
우리나라는 친구도 다 경쟁상대일뿐이고
진정한 우정은 없어지고있는것같아요
24. 전세대가
'23.12.13 11:20 AM
(14.32.xxx.215)
사랑을 돈으로 표현하라고 하잖아요
25. ...
'23.12.13 11:20 A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82쿡만봐도 시류는 가족보다 돈이 우선하지요
Imf와 위정자들의 부도덕함 sns 그리고 인문학의 부재등등 총체적 난국이죠
26. 에효
'23.12.13 11:21 AM
(61.105.xxx.18)
탈세 사기라도 확실히 처벌하면
덜해질지도 모릅니다
몇십억 해처먹고도 몇년 살다나오면 되니
나라꼴이 ..
27. 교육
'23.12.13 11:22 AM
(118.235.xxx.15)
경쟁
서열
돈
행복
우리 교육이 심어준 가치 라고 봅니다.
28. 커뮤니티
'23.12.13 11:26 AM
(211.250.xxx.112)
엊그제 지인에게 김치 두쪽 받았는데 보답하라는 덧글을 봤어요. 엄마가 김장 해주셨는데 얼마 드려야하냐는 질문글도 봤고요. 얼굴만 아는 후배의 결혼식에 얼마를 축의금으로 내야하냐는 질문도 있었죠. 우리나라 사람이 돈돈돈하는건 이렇게 모든 관계를 1그람의 무게까지 따져가며 돈으로 보상해야한다는 커뮤니티의 조언과 무관할까요? 얼마를 보답하라, 얼마를 봉투에 넣어라..하는 조언을 볼때마다 저는 놀라요. 와.. 사람 한명을 사귈때마다, 가족 한명이 늘어날때마다 도대체 얼마의 돈을 내놓아야하는걸까
29. ..
'23.12.13 11:26 AM
(121.137.xxx.55)
고군분투하며 삶을 성숙시킬 기회를 주지
않는 것도 큽니다.
뛰어난 학벌 외모 집안 사는곳 사회적 위치등
으로 이슈로 메스컴이 집중 하잖아요.
30. 차 태워주면
'23.12.13 11:27 AM
(211.250.xxx.112)
반드시 보답을 해야지 안그런 사람은 사람으로 안본다는 글도 있었죠
31. 밥먹다가도
'23.12.13 11:29 AM
(211.250.xxx.112)
사람 쓰러지면 얼른 달려들어 심폐소생술하는게 우리나라 사람이예요.
32. 음
'23.12.13 11:31 AM
(106.101.xxx.181)
비교 경쟁 서열 때문 맞아요
그거때문에 가족끼리 사이도 나쁘기 일수고요
부모 그러는거 지긋지긋 하다면서도
내자식 성적보고 학원갈아넣고 혼내고 짜증내고
자식들은 그런 부모도 비교하게 되고
비교가 너무 쉽고 뿌리깊어요
33. ..
'23.12.13 11:32 AM
(58.227.xxx.161)
비교
경쟁
돈
과시
sns
34. 교육이라면
'23.12.13 11:34 AM
(118.235.xxx.1)
가정에서의 부모의 가치관과 태도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요.
그 어떤 학교에서도 물질만능을 숭상하라고 가르치지 않지만, 자녀는 집안에서 오가는 대화와 부모의 평소 가치관과 인간관계에서 압도적으로 영향을 받습니다.
학업성적과 대학서열을 어디서 얼마나 강조하나요.
자녀와 주고받는 온갖 대화와 태도들을 한번쯤 돌이켜보고
무의식중에 은연중에 얼마나 그릇된 가치관을 심어주었는지 반성하는 부모는 없는지요.
35. 그리고
'23.12.13 11:38 AM
(211.250.xxx.112)
우리에게 돈은 체면과 관련이 깊은것 같아요. 자주 올라오는 질문들.. 자동차 가방을 사려는데 내 자산규모와 연봉까지 주르륵 쓰는걸 보고 진짜 남의 시선에 예민하다는걸 느꼈어요.
우리에게 돈은 나혼자 즐기기위한게 아니라 "사람노릇"을 위해 필요한것 같아요. 신문기사를 보니 50-60대의 삼중고를 다뤘더군요. 자식 나의 노후 늙은 부모.. 결국 가족에 대한 고민이 우리 중년의 어깨를 무겁게 누르고 있는거죠. 우리에게 돈은 그런거죠. 수퍼카타고 명품들고 양주먹고 즐기기 위한게 아니라요.
36. ㅇㅇㅇ
'23.12.13 11:42 AM
(175.211.xxx.235)
만나면 서로 돈봉투를 주고받는게 예의가 되고, 그게 아니면 서로 욕하고 싸우는 질낮은 문화. 그게 우리의 현재 모습인 것 같아요 모든 것이 돈돈.
돈을 위해 정치적 스탠스를 선택하고 돈을 위해 사랑과 우정과 의리를 포기하는 사람들.
37. 슈카
'23.12.13 11:45 AM
(27.125.xxx.193)
슈카라는 유튜버가 그걸 다루면서 여기에서 말하는 돈은 - 남보다 많은 돈 - 이라고 말하던데 정말 제대로 꼬집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돈이 없어서 굶어 죽는 사회가 아니잖아요. 먹고 살수 없이 절대적으로 가난한 상황이 전혀 아닌데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돈이 최고라고 말했다는 진짜 아니죠. 구차하게 갖다 붙여놓은 변명일뿐. 다들 일하면 먹고 살 걱정은 없는 경제규모의 나라에서 인터넷에서 떠도는 아이를 낳으면 안되는 이유. 내지는 학창시절에 날 이렇게 깔보던 사람들한테 이렇게 저렇게 복수했다, 등등 대부분의 설화의 주제는 경제적으로 비교되어서 얼마나 비참한지에 대한 얘기입니다. 모두들. 내 자식 밥을 굶겨서 돈이 필요한게 아니라. 남에 자식 다 다니는 해외여행 내자식만 못다녀서 비참해서 돈이 중요한거잖아요. 기준이 절대적으로 항상 남을 향해 있다보니 절대 1위 빼고는 모두가 불행한 사회. 우리나라 사람들의 가치관이 얼마나 왜곡 되어 있고 비뚤어져 있는지.. 자기 안을 들여다 볼 생각은 안하다 보니 어느덧 자기 자신이 다들 텅 비어있는 불쌍한 사람들.. 저는 이 설문조사가 그걸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38. 아마도
'23.12.13 11:48 AM
(211.36.xxx.82)
오로지 나만이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가족을 위한 희생은 바보짓이라 생각하고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는 사람들로
길러지고 시기 질투로 형제나 친구의 성공도
질시하는데 무슨 가족을 생각하겠어요?
너무 똑똑하다보니 그럴까요?
39. ...
'23.12.13 11:48 AM
(182.222.xxx.179)
나르시시스트들이 너무 많아요.
정신적 가치가 너무 없어요.
그리고 세대갈등 남녀갈등 정치에 이용한거 맞아요.
의사 간호사까지 갈라치기했었잖아요.
상대적박탈감 패배감에 다 찌들어있어요.
40. ..
'23.12.13 11:53 AM
(118.235.xxx.210)
조사 결과가 충격적이예요
우리나라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요
미래가 암울해요
41. 누구탓이 아니라
'23.12.13 11:59 AM
(118.235.xxx.1)
바로 나 때문이고, 당신 스스로의 탓이고,
우리 자신들의 선택이고, 우리 모두의 잘못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어요.
우리 사회 모두가 근본부터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42. ...
'23.12.13 12:00 PM
(118.235.xxx.76)
입시에서 의치약한수 위주로 돌아가는 것도 결국은
미래에 기대되는 수익이 가장 크기 때문이죠.
그 중에서도 피부과, 성형외과 등으로 또 줄세운다면서요.
생명이 중요한 가치라거나 과학에 기여하기 위해서가 아니죠.
오직 돈
43. 그러니까
'23.12.13 12:00 PM
(118.235.xxx.15)
전쟁에, 가난에 허덕이던 부모들이
무조건 공부해서 성공해서 돈을 많이 벌어 행복하게 살아라.
물질적 풍요를 최우선의 가치로 여김
그 부모에게서 자란 자식들은 돈과 정신적 가치의 결핍에서 혼란, 내적 갈등 등을 겪음. 그 부작용이 과잉으로
.
그런 거 아닐까요
44. 그리고
'23.12.13 12:04 PM
(118.235.xxx.15)
이런 문제는
언론이 역할을 해줘야 하는데
우리 나라 언론은 기생충 같은 존재라
45. 이건
'23.12.13 12:07 PM
(223.62.xxx.110)
각 국가의 역사, 문화랑 좀 연결해서 해석해야죠.
가족이 1위인 나라들, 다 family name으로 승부하는 나라들이예요. 이름은 다 성경에 나오는 John이나 Daniel로 수 백년간 반복하되 성으로 구분하는 문화잖아요.
이게 무슨 뜻이겠어요?
성 하나 보면 그 가족의 인종, 종교, 재력이 다 보인다는거죠.
국민 60퍼센트 이상이 김, 이, 박, 최인 나라하고 같나요.
46. 맞아요
'23.12.13 12:13 PM
(121.66.xxx.66)
죄다 자기탓이 아니라고
우리 다 그런게 아닌면
뭐 특별한 사람들만 그런걸까요
저부터도 아니라고 해도
어느 한부분에서 저렇게 하고 있을듯 합니다
이 글 보면서 한번더 다잡아야 겠어요
47. 대박나세요
'23.12.13 12:15 PM
(108.41.xxx.17)
라는 인사가 일상인 나라 ... ㅠ.ㅠ
48. 참나
'23.12.13 12:22 PM
(27.125.xxx.193)
family name 으로 승부해서 이름으로 인종 종교 재력이 보인다는 말은 진짜 너무나도 한국적으로 해석한 말씀이세요. 모두들 그렇게 다른 사람의 재력을 가늠해가면서 그거에 신경쓰면서 살것 같나요? 유럽중 한 나라 사람과 결혼해서 20년넘게 산 경험으로 말씀드리건데 남들의 재력을 알아내는데 아무도 신경 안쓰고 살아요. 내가 더 부자인지 저사람이 더 부자인지 저사람이 엄청난 부자라고 하더라도 그에 따른 위계질서? 같은거 전혀 없어요. 그사람이 부자인데 근데 뭐? 에요 보통 사람들은. 그런데 성을 보고 재력?? 이 나온다고요????
49. ...
'23.12.13 12:25 PM
(58.234.xxx.222)
서양인들인 원래 좀 위선적이죠.
아프리카 흑인들 잡아다가 노예로 부려먹고는 인권이 최고의 가치라고 떠드는.
자본주의가 더 앞선 외국에서 돈이 최고의 가치가 아닐리가요. 부를 과시하기 위한 세계적 명품브랜드들이 어디서 나온거게요??
50. 이모고모삼촌이
'23.12.13 12:26 PM
(124.54.xxx.37)
용돈안줘도 욕먹고 세뱃돈도 난 애하나인데 고모네 조카들은 둘셋이면 억울하다는 글도 많고..내가 밥값내는데 쟤는 커피값만 내는것도 다 계산하고..그냥 너무 만남이 많아서 그런건지
51. ..
'23.12.13 12:29 PM
(220.233.xxx.249)
서양선진국에서 살아보면
우리보다 천민자본주의적 성향이 훨씬 적다는거 저절로 느끼게돼요.
위선이 아니에요.
52. 우리가족=나
'23.12.13 12:33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돈이 있어야 가족을 지킬수가 있으니깐요.
자살할때 애들부터 죽이고 자살하는걸보면...
53. 드라마
'23.12.13 12:37 PM
(211.250.xxx.112)
정신병동 드라마와 무인도의 디바에서 제일 인상깊었던게 낳아준 엄마와 아빠라도 버려도 괜찮다고 말해준 부분이었어요. 우리나라는 이제서야 부모를 버려도 괜찮다는 얘기를 하기 시작한거예요. 30년전 영어공부하면서 앤랜더스 읽을때, 부모와의 갈등에 대한 고민 질문에 흔한 답변은.. 부모 보지 말아라...였어요.
우리에게 가족이란, 그냥 디폴트로 붙어있는거죠. 가족보다 돈을 중시한다는게 가족을 버리고 돈을 택한다가 아니예요.
54. ...
'23.12.13 12:40 PM
(182.227.xxx.195)
돈이 없으면 가족을 지킬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55. 전세계에서
'23.12.13 1:16 PM
(106.101.xxx.129)
짧은시간안에 경제선진국이 된 유일한나라이기때문이예요
근대화과정이 식민지에서 휘몰아치듯 전쟁을겪고
폐허에서 이룬 국가이기때문이죠
저는 가끔 어릴적 서울생각하면 너무 변해서
도통 몇나라를 여행 한것같은 기분이들거든요
요즘 우리동네는 선진국 어디를 옮겨놓은듯해요
어릴적 동경하던 외국도시를 가봐도 감흥이 없어요
너무 좋아져서요
56. 맞아요.
'23.12.13 1:48 PM
(211.36.xxx.19)
원글님. 그 누구만의 탓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탓입니다.
우리들 모두가 반성해야 돼요.
57. .........
'23.12.13 2:07 PM
(58.227.xxx.128)
IMF 국가 부도라는 사태가 준 트라우마 같아요. 그 때 정말 난리도 아니었죠. 그걸 본 세대글이 아이들을 키우고 낳고. 미국에도 몇 년 살아봤는데 이렇게 돈돈돈 하지 않아요.
58. 돈
'23.12.13 3:08 PM
(219.255.xxx.37)
없으면 가족들도 무시하니까 그렇죠..
59. 악순환
'23.12.13 3:11 PM
(42.29.xxx.221)
슬픈 결과네요. 부모는 자식 생각한다고 돈잘버는 직업얻게 하려고 어릴때부터 달달볶고, 아이는 또 커서 돈없는 부모 원망하고, 늙은 부모는 돈들여 애지중지 키웠더니 부모 소홀히 대한다고 속상해하고..결국 다 돈이 기준인듯요. 부모가 가치관 그리 심어줘서 돈이 최고라 생각하고 자란거죠.
60. 교육
'23.12.14 2:19 AM
(61.84.xxx.145)
-
삭제된댓글
그렇게 교시키고 받고...뭐 그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