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ㅅ
'23.12.12 10:30 PM
(125.178.xxx.132)
애랑 사이만 멀어진다 조언해주실거 너무나 잘 알지만
이렇게 길게 해본적이 없어서 아이도 금방 돌려줄줄 알았다고해요
약속된것이고 아이도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은 져야된다고 생각해요ㅜ
2. 아이 스스로가
'23.12.12 10:34 PM
(121.141.xxx.212)
마음이 움직이지 않으면 공부는 절대 안됩니다.
밤새도록, 아니 새벽까지 저러면
학교의 교실은 침실로 사용할 뿐이고요.
중 3이면..에휴
이미 공부 쪽은 아니네요 뭐
3. ㅅ
'23.12.12 10:35 PM
(125.178.xxx.132)
네 그래서 제가 화가 나는거에요
결과도 좋으면 좋겠지만 학교가서 엎어져 자거나
학원가서 잘텐데..수업이라도 좀 제대로 듣던가..
학원은 절대 못끊다고 합니다ㅠ
4. ㅅ
'23.12.12 10:37 PM
(125.178.xxx.132)
아이를 분위기 좋은곳과 내신 수월한곳을 고민하다가
내신쪽으로 선택했는데 어차피 집에서 이러는거
분위기 좋은곳에 보낼걸 그랬나 후회되네요ㅠ
5. 학원 못 끊는다는
'23.12.12 10:38 PM
(121.141.xxx.212)
이유가 설마 공부에 대한 의지가 남아있어서라고 착각하시면 아니되옵니다, 어머니
6. 네..
'23.12.12 10:40 PM
(125.178.xxx.132)
압니다ㅠ 그런데 아이가 다닌다는걸 억지로는 못끊겠어요ㅜ
끊어버리면 뭐할까요ㅠ
7. 심한 말 같지만
'23.12.12 10:46 PM
(121.141.xxx.212)
학원비는 거의 숙박료인 셈인 겁니다.
8. 네
'23.12.12 10:47 PM
(125.178.xxx.132)
그래서 속이 타요..하지만 애가 안끊는다고하고
숙제만이라도 성실히 해가니
고1까지만 보고 전부 끊겠다고 했어요ㅠ
9. 진지한 대화가
'23.12.12 10:50 PM
(121.141.xxx.212)
가능하시다면, 진솔하게 얘길 한번 나눠보세요.
너무 식상한 멘트지만
네가 지금 공부가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네가 꿈꾸는 네 미래가 있지 않니,
네가 나중에 하고 싶은 그 뭔가가 생겼을 때
지금이 후회스런 날들로 기억될까봐 엄마는 좀 마음이 쓰이네
10. 네..
'23.12.12 10:55 PM
(125.178.xxx.132)
네 이야이 많이 하고 있고 아이도 알고 있어서
손에서 놓질 못해요..제가 못보는 아이 학교나 학원에서의 모습을 볼순없지만 아이러니하게 각 학교 교과 선생님들과 학원 선생님들도
열심히 하는친구라고 평가해주거든요.아이때문에 수업할 힘이 난다고..다만 머리가 안따라줘서
학군지에서 지내는게 좀 지친 상태이긴 해요
조언 넘 감사합니다.
시간되는대로 아이와 앞으로도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1. 하
'23.12.12 10:57 PM
(223.39.xxx.176)
하 저희는 학군지에 온가족이 휴대폰중독입니다ㅠ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데 글 감사합니다ㅠ
12. .....
'23.12.12 11:07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정말 시원하게 아이 보는 앞에서 망치로 산산조각 내고 싶어요.
그냥 바램입니다
13. ..........
'23.12.12 11:14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저희집 중2.본인이 사서 몰래 숨겨둔거 없을때 압수해서 제 사무실에 갖다놨어요.
달라고 난리치길래
하루에 몇시간씩, 어떻게 사용할지 적어내라하니
두시간전까지 발광하다가 지쳐서 잡니다. 지금은 시험기간이고 내일이 마지막날이예요.
아이 자고, 그 과정에 저는 진정제를 먹고 누워있습니다.
14. ..........
'23.12.12 11:20 PM
(211.36.xxx.139)
-
삭제된댓글
저희집 중2.본인이 사서 몰래 숨겨둔 태블릿, 아이 없을때 압수해서 제 사무실에 갖다놨어요.
달라고 난리치길래
하루에 몇시간씩, 어떻게 사용할지 계획서를 적어내라 서로 조율이 필요하면 얘기하고 그 다음 줄지 말지 판단하겠다하니
또 사면 된다기에..난 분명히 허락한적없다하니
두시간전까지 발광하다가 지쳐서 잡니다. 지금은 시험기간이고 내일이 마지막날이예요.
아이 자고, 그 과정에 저는 진정제를 먹고 누워있습니다.
아침에 매일 못일어나는 아이가 이상해서 자는척 새벽까지있었더니
새벽 깊을때 알람맞춰놓고 일어나서 게임을 아침까지 몇달을 했더라고요. 그 과정에서 잠을 못자니 성격도 포악해지고 학원숙제가 밀리더니 결국 빠지고 안간다 생떼 쓰다 다 끊은지 벌써 6개월이 넘고,
게임하러 매일 어디론가 갔다오고..공부는 커녕 자기관리 제어가힘들고, 부모에게 선을 넘고요.
15. 전쟁이
'23.12.12 11:33 PM
(180.69.xxx.124)
초6인데도 지긋지긋해요
갤럭시 어플로도 완벽한 통제는 안되고 다 뚫려요
아이폰으로 어떻게 하신다는 건지 궁금
16. 000
'23.12.12 11:43 PM
(125.178.xxx.132)
223님 39님 저와 같은 심정이시라니 위로가 됩니다
211님 저도 병원가서 약을 받아와야되나 싶어요
아이와 이번 일 겪으면서 선을 넘는걸 보고 아이들 책임이고 뭐고 살기도 싫더라구요 정말 피곤이 쌓이니 애가 분노조절이 안되더라구요 이 망할 폰 때문에 이런일이 생겼는데 다시 돌려주기 너무 싫어요ㅠ
17. 180.69님
'23.12.12 11:44 PM
(125.178.xxx.132)
스크린타임과 다운타임 검색하셔서 꼼꼼하게 설정하도록
틈을 다 막으면 아이폰이 낫다더라구요
저도 아이가 아무것도 못하고 설정들어가서 노는거보니
다 막긴 한거 같아요
18. 전
'23.12.13 1:13 AM
(211.235.xxx.97)
재수생되서. 스마트폰 사쥣음
근데도 의대못감
똑같아요
그리고
폰없으면 학교학원도힘든거맞아요
사회가바뀌어야함
19. ...
'23.12.13 6:26 A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제 경험상 본인이 정신차려야지 손에 전자기기있으면 어찌됐건 뚫어서 다 합니다 집 와이파이를 밤마다 끄는게 못하게 하는 방법이예요
20. 아끼자
'23.12.13 6:36 AM
(220.79.xxx.240)
아이패드 못쓰게하고 노트필기 쓰게하고
카톡빠고 모든 구글앱까지 삭제
데이터는 하루 한시간 분량
와이파이 끄기
가끔 옆집 와이파이가 잡히 기도요 ㅋㅋ
21. 아끼자
'23.12.13 6:38 AM
(220.79.xxx.240)
제갸 20대시절 공뭔공부한다고 딱 따님처럼 중독 신세 밤새서 놀아요
유혹에 약한사람있어요
22. 아끼자
'23.12.13 6:57 AM
(220.79.xxx.240)
이미중학생이상이면 빴기어려운데 본이이 가져가라니 꼭 없애세요 백해 무익입니다
폰ㅇ없으면 궁금한거 못찾을거 같고 단어도못찾을거같아서
뉴스도 못얻고 ㅋ
남보다 뒤체질거 같아서 꼭끼고 아깃저것해야 했어요
23. .dfd
'23.12.13 7:31 AM
(175.195.xxx.139)
시간 설정하는 앱도 있고 하지만 지우면 부활해서 다 소용없고
요즘 핸드폰 넣고 타임 설정하는 금욕상자 많이 있어요.
저희집에는 4개 있습니다. 핸폰, 컴퓨터 연결선 까지 저는 몽땅 넣습니다.
3시간 간격 주말엔 8시간 설정할때도 있어요. 어른인 저도 도움 받는데, 청소년들은 말할것도 없죠. 핸드폰이 없으면 시간이 정말 느리고 알차게 갑니다.ㅎㅎ 아. 그리고 전화는 스마트 워치로 받아서 불편함 전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