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하고 놀러 가서 아침에 세안을 하는데 친구들이니 서로 빌려 쓰기도 하고 좋은건 나눠 주기도 했어요
오래 전이라 돈도 별로 없을 때안데 선물 받은 에스티 로더 얼굴 클렌저를 사용하니
친구가 자기도 써보자고 해서 줬더니 눈깜짝할새에 정말 튜브의 반을 짜내는 거예요
아니 그런종류의 얼굴 클렌저 손톱 만큼만 짜도 거품이 끝도 없이 나오는데ㅠㅠ
그날 이후 그 친구랑은 손절.
지금도 종종 생각나요. 도대체 무슨 생각 이었을까 ㅎㅎㅎㅎ
친구들 하고 놀러 가서 아침에 세안을 하는데 친구들이니 서로 빌려 쓰기도 하고 좋은건 나눠 주기도 했어요
오래 전이라 돈도 별로 없을 때안데 선물 받은 에스티 로더 얼굴 클렌저를 사용하니
친구가 자기도 써보자고 해서 줬더니 눈깜짝할새에 정말 튜브의 반을 짜내는 거예요
아니 그런종류의 얼굴 클렌저 손톱 만큼만 짜도 거품이 끝도 없이 나오는데ㅠㅠ
그날 이후 그 친구랑은 손절.
지금도 종종 생각나요. 도대체 무슨 생각 이었을까 ㅎㅎㅎㅎ
그렇다고, 그날 이후로 손절까지. 에휴.
에스티로더 클렌징 크림이 얼마였길래 그거 반 이나 짰다고 그날 이후로 손절까지. 친구가 얌체이긴 하지만. 에휴.
그래서 손절했다고요??? ㅋㅋㅋㅋ
도대체 나이가 몇인데.....
말이 좋아서 친구지 이 친구는 친구의 친구로 같이 놀러간 많이 친하진 않은 아는 사이였거든요.
손절 이해 가요.
자기꺼 아니라고 남의 물건 막쓰는 사람에게 정 떨어지죠.
오래전이라 했잖아요. 글을 안 읽고 답을 다나?
어릴때 그럴수 있죠.
열을 알죠.
보통 남의 꺼 쓸때는 조심스레 쓰죠.
그런 애들이 바로 자기가 커피 쏠때는 다 아메리카노지?하고 지가 얻어 먹을땐 난 프라프치노 외치는 애들이에요.
무식한거 티내는거죠
비싼거니 많이 쓰면 좋은줄 알고 막 쓰는 타입
질색이네요
전 20대때 sk2만 썼었는데
작은통이 휴대하기 좋아서 거기에 세타필 바디크림 담아다니면서 핸드크림으로 썼거든요, 핸드크림은 너무 뻑뻑해서 바디크림이 전 좋더라구요
친구랑 손 씻고 친구가 내가 바르는거 보고 지도 손 내밀더니 sk2인것 보고 sk2 손에 바르긴 좀 그렇다. 하고 안바르더라구요. 당시 우리나이엔 많이 고가로 인식됐었어요;
그래서 친구 다시 보이더라구요, 남의 비싼 물건은 거절할줄 아는 개념 충만한 친구로
첫댓같은 사람인가봐요
시기 질투 심한 인간들이 꼭 그래요..
기회다 싶어 실컷 써보자는 못된 심리 ㅎㅎㅎ
양 많이 짜면 세척력도 떨어졌을터 결국은 ㅂㅅ이란거죠
대문글도 그렇고 이글도 그렇고
남의 물건에 눈 뒤집히는 사람들이 꼭 원글이한테 인색하다 쪼잔하다 하는거 같아요.
상대방이 먼저 권한것도 아니고 본인이야 말로 좋아 보여서 무지성으로 남의 것 써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나 싶네요
첫댓같은 사람인가봐요
2222222222222222222
저라도 손절..
남의 물건 함부로쓰는 사람 극혐해요.
제 것이면 그라 막 쓰겠어요?
첫댓 같은 사람?
그런 사람도 있군요
이건 그냥 자기가 쓰던거랑 제형이달라서 힘조절 실패한거같은데요
이것아~~치약도 그렇게는 안 짜겠다
둘중 하나인듯
클랜저를 처음 써봐서 손톱만큼 짜서
거품내어 쓰는건줄 모르는 사람이거나
남의 좋은거 공짜로 쓸때 실컷 써보자는
거지근성이거나
폼클렌져가 실수로 힘조절 실패해서 줄줄 왕창 나올 제형은 아니죠
그냥 욕심 많은 못된 심보 에요
저도 그런적이 있었는데요
20대 초반 어렸을때 물건이 좋은지 비싼건지 몰랐었어요
이건 아껴야한다거나 막 많이 써봐야지 그런 개념이 없어요
미안해요
잘하셨어요. 못된 심뽀 가진 사람은 끈어내는게 답
하나보면 열을 알죠.
보통 남의 꺼 쓸때는 조심스레 쓰죠.222
나도 아끼는건데 이렇게 많이 쓰면 어쩌냐고 말해볼 거같네요.
그럼 실수인지 아님 실수가 아니더라도 다음부터는 좀 신경 쓰겠죠.
저같으면 손절 계기는 아닌거 같아요.
힘조절 실패 아니에요?--;;;
그거 헹구는 것도 힘들텐데...
샘플도 아니고 본품인데 반을 짜냈다니...ㅡㅡ;;;
공공물건이라고 혹은 남의 물건이라고
함부로 쓰는 사람은 다시 봅니다.
실수랑 의도적인 거는 차이 나죠.
이건 인성문제라 인간 취급 안해요.
추가로 식당 등 서비스직에 계신 분들께 함부로 대하는 사람도 마찬가지.
원글 이해됩니다.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지 않나요? 그냥 1회용쯤으로 생각하구...
아주 예전에 clarins 화이트닝인지 세럼인지 선물받은 적 있어요. 전 간단한 로숀만 쓰던 때라 나중에 선물보고 비싼 상표라고만 알고 그냥 일반 로숀처럼 팍팍 발라서 금방 다 썼어요. 비싼 것이 양도 적은가보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조금씩 펴바르라고 써있더라구요. 무식해서 모르고 저지른 실수였어요. 제것이니 저만 알고 지나간 일이지만요.
설화수 초기에 더 비싼 느낌이었는데
이웃 엄마가 아침에 울집서 모이는 날
세수만하고 기초를 안발랐다는 거예요
설화수 줬는데 스파츌러랑 내밀었거든요?
냉큼 받더니 비싼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검지로 폼크림 덜어내듯 푹하고 바르는데...
한가운데를 많이도 패어서 썼더라고요..
그 이후 모든 행동 패턴이 저런식이라 안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