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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출해서 제주도 왔어요

짜증 조회수 : 16,485
작성일 : 2023-11-19 00:04:06

고3 수능 망했다고 지랄
애 제대로 안 키웠다고 지랄
손주 건사 안 하고 뭐 했냐고 지랄
아주 제가 죽일 년이더라고요.
수능날에 미친 듯이 눈물이 나서 
아휴 더 잘 해줄 걸 했는데

그냥 오늘 홀연히 떠나왔어요.

혼여와 혼밥은 세상 처음인데 ㅠ

용기 내볼랍니다.

핍박받는 고3 어머니들 화이팅 하세용

IP : 118.235.xxx.200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9 12:04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휴.. 진짜 만만한게 엄마고 아내고 며느리지ㅉㅉ

    원글님 아무 생각 말고 내일 뭐 드실지 고민하셔요ㅋㅋ

  • 2. ...
    '23.11.19 12:05 AM (121.151.xxx.18)

    ㅠㅠ
    원글님 얼마나속상하실지
    진짜 입으로만 나불거리는것들

    잘하셨어요
    바람에 속상한마음 다날리시고
    좋은여행하시고오세요

  • 3. 응원해요
    '23.11.19 12:06 AM (122.34.xxx.13)

    맛있는 밥도 드시고 풍경 좋은 카페에서 차랑 케이크도 드시고
    훨훨 바람 쏘이고 다니세요.

  • 4. ..
    '23.11.19 12:08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우주의 기운을 모두 모아 원글님께 보냅니다.
    혼여, 흔밥 세상 즐거운 일입니다.
    내 시간, 내 주변 풍경, 내 식사에 집중해보세요.
    소중한 시간, 소중한 공간인데 주변의 남들 따워 1도 신경쓰지 마시구요.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맛있는거 많이 드세요.
    응원합니다!!!

  • 5. 제주
    '23.11.19 12:1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어디쯤 계실까요?
    이왕가신거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좋은거 많이 보시고 오세요.

  • 6. ..
    '23.11.19 12:15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억새 보고 싶으면 아끈다랑쉬 오름 추천해요.

  • 7. 아..
    '23.11.19 12:18 AM (211.221.xxx.73)

    저도 비슷한 처지라.. 참.. 무너지는 마음 잘 보듬으시길..ㅠ

  • 8. 하하하
    '23.11.19 12:21 AM (118.235.xxx.200)

    어머니들 감사해요.지금 서귀포시 안덕면 조용한 숙소에 와 있어요. 내일 중문 특급호텔 확 긁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싸구려 옷이랑 속옷 신발 주구장창 사 입었는데 뚜껑 제대로 열렸네요. 학원비 대느라 카누로 3년 견뎠으니 커피도 실컷, 좋아했던 와인도 많이 마시고 갈게용~

  • 9. 그럴때일수록
    '23.11.19 12:21 AM (124.53.xxx.169)

    큰소리 탕탕 치세요.
    자식문젠 네 속상하죠...
    하지만 주변인들이 그러는건 참지 마세요.
    대거리하고 그럴 분위기 아니라면 지금처럼 행동으로 당당히 ..
    잘하셨어요.
    어차피 일어나버린 일이니 배짱껏 좋은 숙소 양질의 음식 님을 위해 하세요.
    사람도 죽고 사는데 맘을 크게 먹고 기왕지사 간거 너무 심란해 말고
    그동안 잃어버린 자신을 되찿는 시간 되세요.

  • 10.
    '23.11.19 12:22 AM (124.49.xxx.188)

    어휴 잘햇어요...

  • 11. ..
    '23.11.19 12:23 AM (182.209.xxx.17)

    원글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예비 고3 엄마라 남 일 같지 않네요 ㅠㅠ 이왕 가신 거 바람쐬시며 여유로운 시간 가지세요.

  • 12. ^^
    '23.11.19 12:28 AM (61.83.xxx.223)

    안덕 좋죠.
    산방산 보면서 심호흡 하시며 좋은 기운 받으셔서
    신나게 돌아다니셔요~~
    중문 특급호텔 까잇거~ 신라가셔서 자쿠지에 몸도 확 담가버리세요~

  • 13. 헬로키티
    '23.11.19 12:28 AM (118.235.xxx.12)

    수험생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내일 중문 좋은 호텔로 옮기셔서
    호캉스 하시며 재충전 꼭 하세요

  • 14. ...
    '23.11.19 12:34 AM (58.234.xxx.222)

    와 진짜 열받네요.
    그러는 지들은 뭐했데???

  • 15. 제작년에
    '23.11.19 12:40 AM (14.5.xxx.71)

    혼자가서

    블라썸 꽃터지다 가서 브런치먹고
    작가의 산책길 걷고
    송악산둘레길

    아~~참 좋았어요
    화이팅

  • 16. 아휴
    '23.11.19 12:56 AM (118.235.xxx.200)

    김동률+이소라 플레이리스트 틀고 빈둥대는데 너무 좋으네요. 행복하고 싶어요. .. 댓글 읽자마자 눈물이 주르륵 흘렀어요. 고마워요.

  • 17. ....
    '23.11.19 1:00 AM (112.170.xxx.36)

    원글님 저랑 만났음 좋겠어요.
    내일 성대논술 보러가야하는 재수생 아이
    집에서 설렁설렁해서 그럴거면 안 가도 된다 했더니
    성의는 보이겠다고 가겠다고 고집
    엄마 맘으로는 끝까지 최선을 보여줬음 좋겠다
    성의를 부모한테 보일 필요는 없다
    네 인생이다
    이랬더니
    소리소리지르며 저보고 씨발년이라고 하네요
    온갖 정 다 떨어지고 충격도 안 받았어요
    그 와중에 남편은 애 편 들면서 저보고 말을 곱게 안 한다고
    애 앞에서 뭐라 하고... 하..
    살기싫어요
    그냥 다 죽어버렸음 좋겄어요

  • 18. ..
    '23.11.19 1:05 AM (14.51.xxx.97) - 삭제된댓글

    중문 특급호텔 사이에 블룸호텔에 머무시고 커피랑 산책은 특급호텔에서 누리세요...ㅎㅎ
    특급호텔 자고나면 카드결재 받고 나중에 자책할 지도몰라요.

  • 19. 112님
    '23.11.19 1:08 AM (118.235.xxx.200)

    내 편은 아무도 없죠 ㅠ 아이는 왜 또 욕을 할까요. 미친X네요. 엄마에게 저럴수는 없어요. 다들 미쳤는지 욕받이가 엄마 와이프 며느리네요 ㅠ

  • 20. 112님
    '23.11.19 1:16 AM (118.235.xxx.151)

    애들이 사춘기에 확돌아서 일기장이나 엄마아빠없는데서 신발욕하는거야 뭐 그렇다 쳐야지 정도만 생각했는데 어째 바로앞에서 그런 쌍욕을 하나요 ㅠ 내아이도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는 상황에 주제 넘지만 정말 위로 드리고 싶네요.. 자식이 뭔지.. 이럴땐 진짜 어떤맘으로 살아야 하는건가요..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ㅠ

  • 21. 아이고
    '23.11.19 1:20 AM (220.80.xxx.96)

    원글님과 112님. 저 제주도인데
    두분께 따뜻한 밥 한끼 사드리고 싶네요 ㅡ
    저도 내년에 수험생 엄마 되는데 걱정되네요 ㅜㅜ
    다 잊고 며칠은 오롯이 나만을 위한 휴식시간 가지시길 바랄게요

  • 22. 진짜
    '23.11.19 1:27 AM (115.140.xxx.64)

    같은 고3엄마로서 그 맘 이해가요.토닥토닥~~
    산방산 진짜 조았는데..힐링하고 충분히 누리세요.
    아이키우느라 고생하셨어요~~~^^
    이제 저도 저를 위한 시간 누리며 살아가려구요.

  • 23. 왜들지랄
    '23.11.19 1:38 AM (172.226.xxx.41)

    왜들 지랄이래요.
    그래도 고마워하고 있을거에요.
    원글님 고생 많으셨어요.
    다 잊고 즐겁게 놀고 오세요!!!

  • 24. 아우 지랄들
    '23.11.19 2:06 AM (73.71.xxx.94)

    학원비 대느라 카누로 3년 버티셨다는 대목에서 제가 다 울컥하네요.
    누구하나 알아주는 것도 하나도 없고

    호사 누리고 좋은 것만 먹고 가세요.
    중문 특급호텔 까짓거 긁으세요. 언제 또 혼자 럭셔리 여행 해볼까요?
    호텔 스파에 맛사지까지 받고 나가기 귀찮으면 룸서비스도 시키고 그러세여.

  • 25. ...
    '23.11.19 2:08 AM (49.171.xxx.187)

    가출 잘하셨어요
    제주도에서 마음 좀 쉬고 오세요

  • 26. ....
    '23.11.19 2:23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잘하셨네요.
    어디서 누구한테 지랄들인지..
    손주 비싼 과외받게 돈이나 팍팍 대줬답니까?
    여기서 그간 고생하신거 풀고 가시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니까
    가서 지랄한 것들한테 한마디씩 하새요.
    아무것도 안한것들은 입닫고 있으라고.
    애는 왜 엄마탓? 원글님 평소 순둥인가봅니다.
    저는 저런식으로 나오면 제가 더 난리치는 편이라..ㅎ

  • 27. ....
    '23.11.19 2:27 AM (110.13.xxx.200)

    잘하셨네요.
    어디서 누구한테 지랄들인지..
    손주 비싼 과외받게 돈이나 팍팍 대줬답니까?
    여기서 그간 고생하신거 풀고 가시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니까
    가서 지랄한 것들한테 한마디씩 하새요.
    아무것도 안한것들은 입닫고 있으라고..

  • 28. 그럼
    '23.11.19 3:48 AM (41.73.xxx.69)

    어떻게했어야했냐고 물어 보세요
    난 해야할 일 다 해줬는데 더 뭘 어떻게 했어야했는지 죽어도 모르겠다고 말해 달라하세요
    아빠는 부모 아니에요 ? 시댁에는 잘 알지 못하시면 가만 계시라고 하세요. 1주일 이상 엄마 없는 잡이 어떤지 알아야해요 . 1달 잡고 있으세요 . 난 있으나마나한 존재이니 나 없이 잘 있어보라고 해요 .. 이왕 이리 탈 뽑은거 고기 썰고 가야죠
    화이팅 !!

  • 29. 반주민
    '23.11.19 4:06 AM (218.54.xxx.2)

    오늘 바람 많이 불었을텐데—-.
    일요일부터 따뜻하고 맑아진다니 따뜻한 날씨와 햇살에 위로받고 가셨음 좋겠어요.

    커피 좋아하시면 중문에 마노커피 맛있어요. 뷰가 좋은 카페는 아니고 커피가 맛있습니다.

    중문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운전하면 왼쪽은 한라산, 오른 쪽으론 바다가 있어서 심쿵하는 뷰를 만날 수 있어요. 한라산 쪽으로 약간 올라가면 헤변과는 다른 가을가을한 느낌들도 좋아요.

  • 30.
    '23.11.19 6:06 AM (39.7.xxx.68)

    토닥토닥은 많이 받으셨으니 쓴소리할게요.
    일은 하셨나요 전업이신가요?
    전업이시면 애 건사하는게 직업인데 제대로 못했으니 비난받아 마땅한거 아닌가요?

  • 31. 진순이
    '23.11.19 6:09 AM (59.19.xxx.95)

    좋은대학 가야지 사람인가요
    원글님 아이들은
    정말 잘 키웠을것 같아요
    원글님 홧팅 하시고
    누리고 와서 맞는대학 잘보내시구
    단단 하게 살아요
    아이들도 조금 지나면 단단 해 질거구요
    우린 장현과 길채를 봤잖아요~

  • 32.
    '23.11.19 6:13 AM (211.226.xxx.81)

    그래도
    원글님 멋진분같아요
    속상해도 집에서 부글거릴텐데
    용기내어 제주도도 가시고~
    산방산온천가셔서 전신오일맛사지받아보셔요
    어찌나 시원하게해주는지
    피로가 풀려요~

  • 33. 킁님
    '23.11.19 6:30 AM (14.55.xxx.44)

    병원가서 검사 좀 받으세요.

  • 34. 만만한게
    '23.11.19 6:30 AM (41.73.xxx.69)

    엄마죠
    저도 전신 맛사지 추천이요
    굳은 근육 풀고 내 몸 오다가 안좋은가 체크도 하세요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도 필요해요

  • 35. ...
    '23.11.19 6:32 AM (211.206.xxx.191) - 삭제된댓글

    킁님 공부는 아이가 ㅓㅏ은 거지 엄나가 대신합니까?
    초등성적표 엄나 성덕표라 하디만 그 이후아이 몫입니다.
    여기서 전업이 왜 나오나요?????

    원글님 셀행력 좋아요.
    재충전 하시고 오세요.
    그리고 할 말은 하고 삽시다.
    엄마가 무슨 죄를 졌다고 다들 *랄듷인건지.

  • 36. ..
    '23.11.19 6:39 AM (121.163.xxx.14)

    고생하셨어요
    떠날 수 있는 거 …부럽다 진심
    많이 즐기세요

  • 37. 그러나
    '23.11.19 6:49 AM (14.5.xxx.71)

    각자 선택한 내인생입니다.
    카누버틴거 아이가 그러라 한거아니고
    아이에게 한 희생?그것 역시 내선택이었죠.
    내가 이랬는데 네가?
    그생각부터 버리셔야해요.
    내가 원해서 할만큼했으면 그걸로 됐어요.
    섭섭하더라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이제
    남은 시간 본인인생 사세요.

    엄마가 편하고 행복해야 아이도 편하고 행복해요.
    엄마 언어가 늘 따뜻하고 감사해야 아이도 그래요.

    속상한건 알지만
    해결책은 나한테 있어요.
    제주도 바람불면 쓸쓸한 곳인데
    잘드시고 좋은 쪽으로 결론내시길~~~

    저는 제작년에 혼자 3일 지내면서 마음정리도 했고
    이후 내삶이 달라졌어요.

    차차 아이들이 다정하네요.
    그걸 원해서 내가 달라진건 아니고
    아이들이 다정한것도 예전같은 의미는 아니에요.
    그런가보다~~~
    정도
    아이들입장도 생각해보시고
    10년후 내모습도 상상해보세요.
    지금 나는 현명한지요

  • 38. 킁님
    '23.11.19 7:01 AM (1.225.xxx.157)

    애 건사를 제대로 못했드는 사실이 어디에 적혀 있나요? 애가 수능 망치면 애 건사 제대로 못한거에요? 뭘 알고 야기하세요. 혼자 똑똑한척 하지 말구요

  • 39. ....
    '23.11.19 7:02 AM (211.206.xxx.191)

    킁님아
    공부는 아이가 하는 거지 수능 망치면 엄마 책임인가요?
    자식이 수능 망치면 엄마도 자식만큼 속상한데
    왜들 그러는건지...

    킁님아
    초등성적 엄마 성적표라고 하지만
    공부는 아이가 하는 것이지 여기 전업인지 맞벌이인지 왜나오나요?

    충분히 재충전 하시고 이기회에 나도 위하며 사는 인생
    새로 시작하는 겁니다.
    엄마, 아내, 며느라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희생해야 하는 구조인데 이제 그 만큼 컸으니 구조조정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실행력 보니 멋진 분이세요!

  • 40. ...
    '23.11.19 7:17 AM (114.203.xxx.229)

    자기 수능망친건 자기탓이지 엄마탓이 아니잖아요.
    그런말 하는 사람이 잘못하는겁니다.
    엄마가 동네북도 아니고
    다 받아주니 못되게 구나보네요.
    잠깐이라도 다 잊고, 다 끊고 쉬세요.
    수고하셨습니다

  • 41. ㄷㄷ
    '23.11.19 7:31 AM (59.14.xxx.42)

    토닥토닥. 수험생 뒷바라지 고생엄마 애쓰셨건만... 못된 인간들.

  • 42. ㅁㅁ
    '23.11.19 7:45 AM (58.230.xxx.20)

    위에 킁인지 콩인지 참 헛소리도 가지각색
    그댁가 시모인가
    전업이 수능못본거랑 무슨 탓

  • 43. 진짜
    '23.11.19 8:13 AM (119.192.xxx.50)

    지랄도 풍년인 댓글..
    본인은 쓴소리라고 썼지만
    똥 싼소리

    원글님
    호텔에서 푹 쉬다오세요

    까이꺼 뭐 있나요
    어차피 죽으면 다 없어질것들..

  • 44. Bbb
    '23.11.19 8:15 AM (121.141.xxx.248)

    저랑 똑같으세요
    물론 전 손주건사 못했다고 하는 시부모는 없지만요
    애는 재수한다고 난리
    남편은 공부안하고 지금와서 그러냐고 난리
    그동안 관심도 없었으면서
    이렇게 못하는줄알았으면 가만안뒀다등등
    진짜 내가 이러려고 이고생했나 싶고
    슬퍼요

  • 45. 뭐누킁
    '23.11.19 8:48 AM (118.235.xxx.232)

    이상한 답글 무시하고요 아이의 성취가 왜 엄마 책임입니까 어이없네요

    안덕면 좋아요 전에 스쿠버다이빙할때 게하 묵은적 있는데 스쿠버 하는 분들 아니어도 묵고 가더라고요 바다도 보고 촌스러운 그 마을자체가 힐링이었던 것 같아요 길기다 천막 포장마차닽은 곳에서 해녀가 끓여주는 해물 라면도 먹고 좋았습니다

  • 46. 진짜
    '23.11.19 8:49 AM (49.164.xxx.30)

    당당하세요..수긍하고 더잘하려고하면 나중에 진짜 찬밥됩니다. 원글님 분명 최선을 다하셨을텐데
    왜 화살이 그쪽으로 돌아가나요. 푹쉬시고.. 원글님을 위해 사세요. 애들한테고 부모한테 너무잘할 필요는 없어요.

  • 47. ㅇㅂㅇ
    '23.11.19 9:16 AM (182.215.xxx.32)

    킁인가 뭔가 왜 저래요

  • 48.
    '23.11.19 9:29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다른건 다 비슷한데
    손주 학원비를 지부모가 있는데 알게 뭐라고 그걸로 시빈가요?
    손주들 집에 오지 말라그러세요. 며늘 보신건가요? 에혀
    오는것도 싫고 왕부담이네요ㅠ

  • 49. 고3엄마한테
    '23.11.19 9:41 AM (172.56.xxx.222)

    그랬단 말인가요? 제대로 미쳤...
    없어봐야 고마운 줄 압니다. 없아봐야..어휴
    가신 김에 하고픈 것 다 하고 오세요.
    자식놈도 공부 잘해야 지가 좋지 내가 좋나요?
    저도 고딩 키우는데 요새 드는 생각입니다 그게.

  • 50. ;;
    '23.11.19 10:05 AM (220.80.xxx.96)

    흠님: 손주건사 이야기는 시부모가 한거
    남편과 시부모가 쌍으로 ㅈㄹㅈㄹ

    킁 같은 사람이 남편 시부모와 결이 비슷한 사람이죠
    님은 뭐 말하고 싶은거 있어도 그냥 입다물고 킁킁거리기나 하세요

  • 51. 시부야12
    '23.11.19 10:49 AM (121.182.xxx.246)

    떨치고 나오신 용기에 박수.
    행운과 행복이 함께하는 여행 되시길 빕니다^^

  • 52. ㅉㅉ
    '23.11.19 11:14 AM (49.164.xxx.30)

    위에 또 전업타령하고있네..어디가나 미친%들은
    꼭있음. 킁인가뭔가 나중에 아들며느리 이혼시킬할매

  • 53. 저도
    '23.11.19 12:37 PM (211.178.xxx.173)

    응원 보탭니다.
    좋은 시간 보내고 올라오세요^^

  • 54. 쿵님
    '23.11.19 12:39 PM (211.178.xxx.173)

    전업은 왜 비난 받아야하나요?

    저는 전업 아니지만, 수능 못 본 아이 전업 엄아는
    다 엄마 책임인가요?

  • 55. ㅇㅇ
    '23.11.19 2:51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응원합니다

  • 56. 행운
    '23.11.19 3:00 PM (223.38.xxx.60)

    응원합니다

  • 57. 지구별산책
    '23.11.19 5:32 PM (106.240.xxx.53) - 삭제된댓글

    내려가신김에 좋은 거 많이 보고 맛있는거많이 드시고
    제주도 싹 돌고 들어가세요...

    잘하셨어요~

  • 58. .....
    '23.11.19 5:39 PM (110.13.xxx.200)

    쓴소리가 아니라 헛소린지 본인만 모르는 듯.. ㅋ

  • 59. ㅋㅋ
    '23.11.19 5:46 PM (217.149.xxx.20)


    '23.11.19 6:06 AM (39.7.xxx.68)
    토닥토닥은 많이 받으셨으니 쓴소리할게요.
    일은 하셨나요 전업이신가요?
    전업이시면 애 건사하는게 직업인데 제대로 못했으니 비난받아 마땅한거 아닌가요?

    ㅡㅡㅡ
    어휴 댁 정신이나 건사하셔요.
    쓰레기 댓글 투척하고 어흠~~어이고 ㅉㅉㅉ

  • 60. 아니
    '23.11.19 5:53 PM (112.154.xxx.32)

    저도 응원합니다. 생각은 비우시고 힐링에 집중하세요. 커피도 맛있는 걸로 꼭 드세요. 저는 지역주민은 아니어서 정보는 못드리네요;;;

  • 61. ..
    '23.11.19 6:06 PM (220.120.xxx.184)

    전업이시면 애 건사하는게 직업인데...라는 윗 댓글님.

    넌 돈 버는 게 네 역할인데 겨우 그것밖에 못 벌어?라는 비난 받으시면 기분이 어떨까요? 역지사지, 타자 감정이입 좀 합시다.
    여기 똑똑한 사람 많아요. 혼자 똑똑한 거 아닙니다.

  • 62. 에휴
    '23.11.19 6:10 PM (175.207.xxx.121)

    다들 나이를 어디로 쳐먹은건지... 나이값도 못하고 참... 욕해주고 싶은데 그래도 원글님 가족이시니 참습니다. 원글님 자신을 위해 사세요. 주변인, 다 필요없네요. 가출 잘하셨어요. 응원합니다. 화이팅...

  • 63. 저희도 수능 폭망
    '23.11.19 6:19 PM (123.212.xxx.113)

    눈치보고있어요 최저 안될것같다고 논술도 안가버리고.... 몇년동안 이게 뭔지...
    님 호텔 확 질러버려요. 지나면 티도 안나요. 이김에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하고 가세요. 와서 옷도 한벌.... 질러요.

  • 64. 원글님..
    '23.11.19 6:31 PM (218.38.xxx.148)

    너무너무 멋지네요.. 100% 이해합니다. 이 입시판이라는게.. 사람을 잔인하게 볶아 대는지 얼른 이 시간이 지나 갔으면 좋겠어요.ㅠㅠ

  • 65. 김희애
    '23.11.19 6:43 PM (61.77.xxx.37)

    저도 예전에 안좋은 일 있어서 어딘가 떠나고 싶다 할때 김희아가 혼자 제주여행 가는 다큐예능? 여기서 겨울에 그랜드조선에 있는 이태리 식당에서 식사하는데 어니언스프 먹는 것에 꽂혀서 다녀온 적 있어요. 결론은 엄청 좋았다. 시린 마음 달래주게 중문에 어니언 스프 먹으러 꼭 다녀오세요!!!

  • 66. 누리세요
    '23.11.19 6:43 PM (116.32.xxx.96)

    헐이네요.
    비슷한 일 겪어봐서 남일 같지 않은.....

    그땐 제가 아이편 들어줘야 하는 분위기라 전 꼼짝못하고 견뎠는데...
    아이까지 그랬다면..
    저도 터졌을 것 같아요.

    가셨으니 맘껏 누리세요.
    인생 뭐 있나..싶네요.

  • 67. 킁인가 뭔가
    '23.11.19 6:57 PM (223.39.xxx.88)

    남자 직장다니면 재벌급이고
    전업주부면 애들 다 S대 다니나 봄 ㅋㅋㅋ

  • 68. ...
    '23.11.19 7:18 PM (183.102.xxx.152)

    할머니 아버지 닮았나봅니다.

  • 69. 절대
    '23.11.19 7:30 PM (220.117.xxx.61)

    절대 빨리 오지 마시고 푹 쉬고 오세요
    제주도 추우니 옷 잘 껴입고 따스하게 주무세요.

  • 70. ..
    '23.11.19 8:20 PM (223.62.xxx.184) - 삭제된댓글

    며칠전 같이 운동하는 엄마에게 소개받았는데
    안덕면에 좋은 온천이요 호텔투숙객 아니라도 갈수있는데 그렇게 물이 좋대요
    제주에 자식들 있어서 자주 오가는 엄마거든요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https://naver.me/xvLDJ3rP
    후기한번 보시고 참고하세요

  • 71. 수능 후
    '23.11.19 8:48 PM (180.65.xxx.139)

    아이 논술이나 면접은 없나요?
    저같아도 화를 주체하기 힘들것 같은데,
    수능 끝나자마자 제2의 시험들이 기다리던데..
    그것만 아님 푹 쉬다오시고, 아님 속상하지만 끝나도 끝난게 아니라 걱정되네요..

  • 72. 하..저도
    '23.11.19 8:58 PM (14.42.xxx.24)

    제주도 가고 싶네요

  • 73. zzz
    '23.11.19 9:39 PM (119.70.xxx.175)

    223.62 / 저 지난 주에 다녀왔어요.
    그 호텔..디아넥스 호텔에서 묵으면서 온천욕 매일매일 했답니다..ㅋㅋㅋ
    포도호텔과 같은 계열사라서 포도호켈 별관이라고 생각하심 돼요.
    미니바도 프리라서 좋더라구요..온천물 정말 좋아요..레스토랑 음식도 맛있구요.

  • 74. ...
    '23.11.19 10:19 PM (211.51.xxx.77)

    토닥토닥은 많이 받으셨으니 쓴소리할게요.
    일은 하셨나요 전업이신가요?
    전업이시면 애 건사하는게 직업인데 제대로 못했으니 비난받아 마땅한거 아닌가요?
    ....
    이정도면 병입니다. 전업인 지인하게 심하게 상처라도 받은것인가? 병원에 가보세요

  • 75.
    '23.11.19 10:28 PM (61.47.xxx.114)

    토닥토닥~~애쓰셨어요
    애건사하는게 직업??푸핫 웃고갑니다
    자식이내맘대로 다돼나요??
    별 얘기다듣겠네요

  • 76. ..
    '24.4.26 5:47 PM (211.234.xxx.124)

    제주검색하다 늦은댓글입니다
    혹시 숙소는 어디 묵으셨나요?
    저도 혼여 계획중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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