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네요.
다니는 메이저급 서울 빅3 병원 중 하나인
곳에서 문자 온 걸로 문의 전화를 했거든요.
기존 상담직원이 아니라 부서 근무직원이 받더라고요.
이런 저런 문의하고 답 듣는데 이게 뭐지 싶은 게
고객인 나는 꼬박 존대하는데
그 병원직원 여자는 왜 그러셨어~ 셔~
내내 요~자를 빼고 말하는 거예요 ㅎ
나보다 몇살 적은건지 많은건지
나도 중년 그쪽도 중년인데 내 서류 볼테니
나이 알고 그러는가본데 진짜 황당하대요.
그래서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왜 요자는
다 떼먹고 반존대 하듯 그러냐고
하니 그런거 아니라더니 내가 언성 높이니까
죄송하다 짧게 말하고 말을 돌리네요.
너무 화나서 끝부분만 통화녹음 했는데
병원에 이의제기 하려니 그 여잔 내 신상
다 봤지 싶어 뭔가 불리한 느낌?
진짜 불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