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겨울 넘 추웠던 기억에 사긴 했는데
무릎 한참 내려오는 길이라 넘 긴건 아닌가 해서요. 40중반에 학생패딩 입은거 같을까요? ㅎㅎ
작년겨울 넘 추웠던 기억에 사긴 했는데
무릎 한참 내려오는 길이라 넘 긴건 아닌가 해서요. 40중반에 학생패딩 입은거 같을까요? ㅎㅎ
걸을 때 불편하지 않으세요? 전 너무 긴건 걸음에 방해되서 쳐박아놨어요. 다리를 쫙쫙 벌려 걸어야 시원한데
세상에 따뜻하고 짤막한 옷도 쌨어요
이 정도 추위에는 안 입죠
그래도 12월말 1월초에는 긴거 입어요
저는 이제는 숏패딩만 입어요
입던 거 다 처분했어요.
가볍다고 소문난 옷인데도
롱패딩 입으면 어깨가 너무 아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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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까지 오면서 온몸에 붙는 패딩이 따뜻합니다.
종아리까지 오면 걸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아래부분이 넓어져서 거기로 바람이 들어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안따뜻하거든요.
강추위에 입어야죠.
무릎 시려서 있을거예요
40대 아들, 작년에 롱패딩
비싸게 사주었건만
누가 촌스럽게 이런 걸 입느냐고.
아주 아주 추운 날 한번 입고 나갔다 오더니
그후로 날이 풀릴때까지 ㄱ 옷만 입고 다녀서
배꼽 잡았습니다
그 옷만으로 정정.
아주 추운 날 강아지 산책시킬 때나
동네 나갈 때는 입죠.
빵빵한 숏패딩보다
허술?한 롱패딩이 덜 춥더라구요
강추위엔 많이 가릴수록 덜 추워요
어디 사시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서울 경기 수도권이면 긴 것 필요해요
강원도도 필수겠네요 내륙지방도요
눈발날리고 영하로 떨어지면 한번씩 입긴 하죠~
롱패딩이 필수 같아요.
강아지랑 산책 나가면 강아지가 멈춰 설 때마다 가만히 서 있어야 해서 더 춥게 느껴지잖아요.
보통 혼자 나가거나 사람들끼리 나가서 산책할 때처럼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좀 걷다 쉬고, 또 좀 걷다 멈추고... 멈출 때마다 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니까요.
어후 추울땐 뭐같인게 무슨상관이요
따수운게 최고
입을 일은 없지만 정말 추울 때는 롱패딩에 파묻혀 나가면 거칠 것이 없어요 ㅎㅎ
한국에서, 것도 돌아다닐 일이 있는 사람들에겐 롱패딩이 필수인 날들이 꼭 있죠
뭐 멋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사람들이야 제외하고요
왜 신경 써요 내가 필요하고 추워서 입는데
옷 입는데 남에게 피해가는 일도 아니고 언구테러가 아닌 이상 내 패션인데 .
너무 이상한 의식을 하는듯
세상이 변해 유행이라고 이제 단체옷처럼 따라 입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