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안가는건 제 자유지만
대모님한테 죄송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같은성당은 아니라
자주 뵙진 않아요.
굳이 말씀드릴 필요없이
그냥 지금처럼 가끔 안부묻고
지내는게 낫겠죠?
성당 안가는건 제 자유지만
대모님한테 죄송한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같은성당은 아니라
자주 뵙진 않아요.
굳이 말씀드릴 필요없이
그냥 지금처럼 가끔 안부묻고
지내는게 낫겠죠?
대모님한테는 그냥 죄송해 하고
원글님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두 가지가 양립할 수 없는 건 아니에요.
은혜는 어떤 식으로든 갚으면 되는 거고, 마음에 확신이 있다면 따라야지요.
누구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내 인생의 중요한 뭔가를 할 수는 없는 거예요.
누구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내 인생의 중요한 뭔가를 할 수는 없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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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예,
불교에 대해 굳이 말씀 드릴 필요없죠 ~
말씀드리지않아도 될듯해요.
저도 유아세례받은 카톨릭신자인데.. 불교가 더 맘에 들어.. 절에도 다녀요.
그냥 맘 가는대로 다니는편.. 오늘 가까운 절에 가고싶으면 가서 108배하며
맘 다독이고.. 어느날 성당 지나치다 성모마리아상 앞에서 기도도 하고..
불교는 종교라기보다는 오히려 철학적인 진리에 가까워서.. 젤 과학적인 교리..
너무 죄송하다고 이실직고해야하나
고민했네요.
말씀 안드리고 그냥 있는게 낫겠어요.
굳이 말씀드리면 그분도 괴롭고 저도 괴롭고.....
이제 신자는 아니지만
완전히 성경말씀을 떠난건 아니니까요.
누구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내 인생의 중요한 뭔가를 할 수는 없는 거예요.
저도 항상 염두해야할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