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스카에서 돌아온 고삼이가 설레여서 공부를 할 수가 없다네요.
떨리는 거 아니고?
이제 시험 끝나고 겨울내내 뭐하고 놀까 생각하면 설렌대요.
일찌감치 정시로 정해서 수시 6장은 논술로.
최저있는 논술이라 수능 망치면 그마저 원서비 난리고 마는 건데도 저렇게 속이 편하고 태평하네요.
저렇게 그릇이 큰 애가 제 속에서 나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방금 스카에서 돌아온 고삼이가 설레여서 공부를 할 수가 없다네요.
떨리는 거 아니고?
이제 시험 끝나고 겨울내내 뭐하고 놀까 생각하면 설렌대요.
일찌감치 정시로 정해서 수시 6장은 논술로.
최저있는 논술이라 수능 망치면 그마저 원서비 난리고 마는 건데도 저렇게 속이 편하고 태평하네요.
저렇게 그릇이 큰 애가 제 속에서 나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 진짜ㅋㅋㅋㅋ
죄송하지만ㅠㅠ 마지막 문장 읽고 오늘 제일 크게 웃었어요. 엄지 척!입니다
유머 넘치는 님 덕분에
집안 분위기가 밝고 환할것같아요.
고3 아드님도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래요~~
ㅋㅋㅋㅋ 배포가 크고 긍정적인 아이군요.
그릇 큰 원글님~~엄지척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자식을 유머로 승화하는 엄마 최고
ㅎㅎㅎ그 엄마에 그아들인가요
그 아들에 그 엄마신가요
덕분에 육성으로 웃었습니다
잘하는 애일꺼 같아요
정사로 정해놓고 공부안한 울 애는 ㅠㅠ
우리 고삼미의 그릇도, 어머님의 그릇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귀여운 고삼이 원하는 대학 척! 븥고 올겨울 신나게 놀기를 기원합니다!!!
왤케 웃기세요 ㅋㅋㅋㅋㅋ
속만 편한 울 아들보구
속터질때마다
저도 저리 생각해야겠네요
이쯤해서 선긋기 들어가야 할것 같네요.
저는 30여년전 기억을 되짚어 보면 절대 저렇게 희희낙낙 하지 못했어요.
밥도 못먹었고
합격했을 경우와 불합격했을 경우를 시뮬레이션하며 저를 들들볶아 대고 있었거든요.
뭐 저같아도 대책없지만.., 당최 이해가 안되는 아들래미네요.
처럼 닮아도 대책없고 ㅎㅎ
맞아요
들들 자신 볶아대는 아이들보다 백번 나은거 맞아유 ~~
그로부터 일년후..
대책없는 재수생되었네요. 오늘 9모 보러 갔는데 완전 물바다 예상이라 저는 벌써 쫄았고.. 아들은 어떻지 모르겠어요.ㅠㅠ
그로부터 일년후..
어느 유명인의 묘비명처럼 내 그럴줄 알았다~. 대책없는 재수생되었네요. 오늘 9모 보러 갔는데 완전 물바다 예상이라 저는 벌써 쫄았고.. 아들은 어떻지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