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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현장실습중인데…

어린이집 조회수 : 11,725
작성일 : 2023-11-09 01:51:03

어린이집 현장실습 중인데요

아이들 간식이 넉넉해서 실습선생님도 드시게 합니다.

다른 선생님들 드실때 제가 일하느라 타이밍을 놓쳤어요

오후에 활동하다보니 허기가 져서

잠깐 짬이 난 틈에 주방에 들러

아까 못먹은 간식을 급하게 먹는데

그순간 주방선생님이 오셔서 한소리 하셨습니다

아이들 간식을 선생님이 먹으면 원칙상 안된다고요

순간 당황했지만 원칙은 그 말이 맞으니

죄송하다 하고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때 주방선생님이 손에 든건 그냥 드시라 하시길래

입맛이 뚝 떨어졌지만

안먹으면 분위기 이상해 질까봐 그냥 먹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할수록 마음이 안좋네요

음식 먹다가 혼난 거잖아요

저는 50대인데 좀 어려보이긴 해요

어쩌다 그분야에 관심이 생겨 공부를 시작해 학점 다 땄고

현장실습만 마치면 자격증 나오니

마무리하자 싶어 현장실습 하는 중입니다

남편 사업하고 벤츠 타고 집청소 도우미 오시는 

먹고 살만한 중년 여자가

간식 한쪼가리 때문에 먹다가 혼나니까

지금 내가 뭐하는건가 현타가 오더라구요

어차피 일할것도 아니고 장농자격증일텐데

확 접을까 싶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시작한거 끝을 보고 자격증 받고 마무리해야겠지요?

 

IP : 116.125.xxx.21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3.11.9 1:53 AM (211.51.xxx.23)

    이 상황에서 남편 사업에 벤츠에 집청소 도우미는 왜 나오나요???
    그거랑 그거랑 무슨 상관관계가...?
    난 이런 일 할 사람이 아니다 그 말인가요?
    그런 맘이라면 그 일을 할 자격이 없으신 듯해요. 그만 두세요.

  • 2. 그래도
    '23.11.9 1:55 AM (70.106.xxx.95)

    간식주는데는 양반이네요
    왠 무료 청소부 대접에 먹을거도 안주는데가 태반이에요
    정신적 학대는 기본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 개고생하고 자격증 딸 가치도 없다고 생각이들어요
    자기가 차릴거 아니면 박봉에 혹사당하다 일찍들 그만두는 수순

  • 3. 바람소리2
    '23.11.9 1:56 AM (114.204.xxx.203)

    이왕한거 끝내야지요
    간식거리 상하지 않는거 갖고 다니세요

  • 4. .....
    '23.11.9 1:56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근데, 왜 자격증 따시는거에요?
    친정 김장하러 갔는데, 엄마가..
    고종사촌 **이는 미용사 자격증 따고, 이번에 간병인 자격증 딴다고. 너도 공부해서 자격증 따라고...
    자격증 따서 취직해서 돈버는 것도 아니고,
    이것저것 자격증 모으고 있는거. 왜 그러는지 궁금해요.

  • 5. ㅇㅇ
    '23.11.9 1:58 AM (118.217.xxx.44)

    선생님들 먹을때 같이 못 먹어서 남은거 먹는거다 하심 될걸.. 애도 아니고 왜 대답을 못하시고 꽁해서 여기다가 집안 사정까지 꺼내며 서운해 하시는지..
    이 일이 문제가 아니고 그런 마인드면 만약 어린이집에서 정식으로 일 하시게 되어도 문제입니다. 엄마들이 그냥 하는 말에도 내가 이런 일이나 하는 사람인줄 아느냐 너희보다 잘난 사람이다 이런 생각으로 발끈하실 듯..
    어차피 장농 자격증 될거라고 하셨으니 실습 안하셔도 되지 않나요 그냥 그만두시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 6. 그라고
    '23.11.9 1:58 AM (70.106.xxx.95)

    원래 점심도 안주고 간식도 안줘요 대부분.
    그래도 원글님 간곳은 좋은축에 드는거에요
    다른데가면 더 못버틸듯요

    제일 값어치도 없고 대접도 못받고 돈도 못버는게 보육이에요
    자기가 차릴거아니면 .

  • 7. 속물
    '23.11.9 1:58 AM (180.81.xxx.12)

    벤츠가 뭐라고...
    뭐거 아쉬워서 그런자격증울 떠나요
    다른고급진취미도 있을텐데
    혹여 애들보다가 내가 누군줄아니?
    나 부자집서모님이야~~ 할거같아요

  • 8. 그리고
    '23.11.9 2:00 AM (70.106.xxx.95)

    장롱 가격증될걸 왜 따세요?
    현장가면 더 심한말 듣고 부엌데기 취급받아요
    원장 원감 선배 동료들 다 빡센곳이에요 여초직장이라서요
    먹고살만하시면서 왜 굳이 돈내고 고생을 하나요

  • 9. 원글
    '23.11.9 2:03 AM (116.125.xxx.21) - 삭제된댓글

    물론 상황 설명 하고
    그냥 먹던거 먹으아기에
    다시 먹으며 제가 잘 몰라서 실수했다고
    너스레 떠는 웃음으로 표면상 처신은 원만하게 했지요
    그런데 먹는 때눈 개도 안건드린다는 옛말도 생각니고
    그 상황이 좀 서운하고 서럽더라구요

    그런데 말이지요
    여기 익명이라 편하게 경험담 좀 풀어놓는게
    문제가 있나요?
    날선 댓글들은 도대체 왜그러시는 건가요?

  • 10. 다 피가되고
    '23.11.9 2:07 AM (14.42.xxx.39)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경험임

    지금 아니면 언제 그런 경험하겠슺니까

  • 11. 원글
    '23.11.9 2:08 AM (116.125.xxx.21)

    물론 상황 설명 하고
    그냥 먹던거 먹으라기에
    안먹으면 분위기 이상해질까봐 후딱 먹으며
    제가 잘 몰라서 실수했다고
    너스레 떠는 웃음으로 표면상 처신은 원만하게 했지요
    그런데 먹는 때는 개도 안건드린다는 옛말도 생각나고
    그 상황이 좀 서운하고 서럽더라구요
    몸은 고단한데 이시간까지 잠이 안오고
    상념이 올라오네요
    내일 또 출근해야 하는데요ㅠㅠ

  • 12. 그건
    '23.11.9 2:09 AM (70.106.xxx.95)

    양반이라니까요 …
    배고픈데 자기들끼리만 먹는 곳도 있어요.
    원글님 너무 좋은데로 가셨네요

  • 13. 아이고
    '23.11.9 2:10 AM (223.38.xxx.74)

    다들 또 벤츠. 도우미에 꽂히셨나보네요.
    그냥 생계를 위해 하는건 아니다 정도로 말씀하시지. 그러다보니 현타 오더라.
    주방선생님한테 아까 선생님들이 주신거 때를 놓쳐 못먹어 지금 먹는다 하심 될걸. 그거 말하면 안되는거에요? 억울한건 참으면요 그 뒤로도 계속 속상하거든요.
    그래서 꼭 누구라도 붙잡고 하소연을 하게 되더라구요. 살아보니 굳이 그러지말자 싶어요. 그때그때 바로 풀어야 정신건강 마음건강 지키겠더라구요.
    앞으론 그냥 넘어가지말고 꼭 얘기하세요.

  • 14. 원글
    '23.11.9 2:15 AM (116.125.xxx.21)

    정색하는 주방 선생님께
    웃으며 상황설명 헀지요
    그러니 먹던거 그냥 드시라 하신거죠
    나이가 몇인데 처신을 못할까요
    그냥 서러워져서 어디에라도 말하고 싶어서
    여기 익명게시판에 경험담 풀었습니다

    댓글들 주셔서 소통한 기분이에요
    감사합니다

  • 15. 그냥
    '23.11.9 2:20 AM (99.228.xxx.15)

    하세요. 벤츠가 내가벌어 산것도 아니고 처음부터 시작한 목적이 있을거아닌가요. 돈은 어짜피 목적이 아니었을거고 뭐라도 스스로 하려고 시작한 일일텐데. 그정도 쿠사리에 기분상해서 접으면 세상천지 내 비위만 맞춰주는 일이 있나요. 회사를가도 지적하는 상사 있을거고 내사업을 해도 고객에게 머리 조아려야하구요. 남의돈 버는일이 다 그렇죠.
    주방아줌마도 자기 나름 할말을 한건데요. 원칙이 그렇담 다음부터 아예 간식 드시지마세요. 그리고 혹시알아요 주방아줌마도 벤츠타고 집에갈지.

  • 16.
    '23.11.9 2:23 AM (112.104.xxx.134) - 삭제된댓글

    그동안 남에게 싫은 소리 한 번 안들으시고 곱게만 살아오신거 같네요
    밥먹을 때는 개도 안건드린다지만
    주방선생님 입장에서는 현장에서 지적하는 게 더 낫겠다 판단했겠죠
    밥이 아니고 간식이기도 했고요
    이런저런 경험하면서 더 단단한 사람이 돼가는거죠
    사람일은 모르는거니까 자격증 따놓으면 좋죠

  • 17. 실수
    '23.11.9 2:23 AM (119.71.xxx.22)

    1. 원래 제공되는 음식이 아닌데 때가 지난 시간에 먹은 거
    2. 주방 담당자에게 말 안 하고 맘대로 주방에 들어가 먹은 거
    이 두 가지 실수하신 거라고 봅니다.
    잘 푸셨으면 더이상 생각하지 마세요.

  • 18. ...
    '23.11.9 2:5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바로 위 실수님이 상황을 정확히 보셨네요.

    서러워할 일이 아닙니다. 님이 실수를 했고 담당자는 fm으로 그 실수를 지적한 거지 님을 비난한 게 아닙니다.

    그 행위 자체가 문제되는 거니 다신 안하면 될 일인데 님은 그걸 님 개인으로 끌고 가니 이 시간까지 잠이 안 오는 거죠.

  • 19. 777
    '23.11.9 2:55 AM (221.161.xxx.143)

    원래 사회생활이 듣기 싫은 소리도 듣고 그러는거죠. 그리고 그정도 지적은 크게 기분 나쁜 정도도 아니구요. 자격증은 쓰시든 장농행이든 도전한 만큼 끝까지 수료하여 따시길 바래요.

  • 20.
    '23.11.9 3:02 AM (114.199.xxx.43)

    도전 하셨으니 끝까지 하세요

  • 21. . .
    '23.11.9 3:03 AM (182.216.xxx.161)

    다음부턴 본인간식 그냥 따로 챙겨가세요
    어린이집이 이상하게 실습생에게 먹을걸로
    박하게 굴더라구요
    전 커피믹스까지 제꺼 따로 들고갔어요

  • 22. ㅇㅇ
    '23.11.9 3:13 AM (73.83.xxx.173)

    집에만 계시던 아줌마들이 사회에서 규칙을 잘 못지켜요.
    집에선 본인이 규칙을 만들기만 해서 그런지 남들이 만들어놓은 규칙은 왜 이래야 하나 다르게 해도 되는데 이런 마음이더라구요.
    이건 단순히 규칙 위반일 뿐 서러울 일 아니에요.

  • 23.
    '23.11.9 3:19 AM (174.7.xxx.60)

    원글님 죄송하지만 내가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야 라고 생각 마인드가 좀 있으신거 같습니다.
    어린이집에서 일하는게 보기보다 힘들어요. 간호사와 함께 여초직장의 끝장판 같아요. 이보다 더한 자존심 구겨지는 상황을 다 겪게 되실텐데 지금 아직 발 완전 들여 놓지 않으실 때 다른일 알아 보세요.

  • 24.
    '23.11.9 3:20 AM (223.62.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께 뭐라고 한 사람이 별로 같은데요
    원래 진입장벽 낮은 직업군에서 꼭 저렇게 먹는걸로 사람 서럽게 하더라구요.
    원글님도 먹고 살만한 형편 같은데 저 같으면 그만 둘 것 같아요
    그다지 어려운 직업도 가치있는 직업이라고도 생각안하시는것 같은데..
    원글님이 실수하신 건 맞지만
    좋은 직업군에선 저렇게까진 안해요. 따로 주의주든가 하지
    원글님도 이런 진입장벽 낮은 곳 자격증 유지하시려면 아예 자존심 버리고 일하겠다는 마음 가지셔야 할 듯요ㅜ 이래서 애낳고도 일 그만두지 말라고 하나봐요ㅜ

  • 25.
    '23.11.9 3:44 AM (58.238.xxx.177)

    원래 어린이집에서 아이들 먹으라고 만든 점심식사나 간식 선생님들도 같이 먹는데
    주방 아짐이 헛소리하네요. 아이들 상대하면 체력탕진 쉽게 되서 선생들
    주방 들락거리고 남은 애들 간식 먹기도 합니다.
    원래 우리나라 인심 먹거리 인심이 제일인데
    그 아짐 인심이 사납네요. 외국인인가.
    그런 여자때문에 공부하고 시험친거 왜 포기한답니까. 말도안되죠.

  • 26. ㅇㅇ
    '23.11.9 4:28 AM (211.234.xxx.222)

    처음이라 힘든점이 많죠
    위로해드릴게요
    오해받으면 서럽죠
    ㅠㅠ

  • 27. 너무
    '23.11.9 4:30 AM (209.171.xxx.106) - 삭제된댓글

    곱게만 사셨나봐요
    잘못한 것 맞고요
    더욱이 실습 중이면 눈치 봐야죠
    한마디로 내가 있는 사회적 공간에서 무엇이 norm 인지 파악하는 능력 부족
    그간식 믿고 아무것도 싸가지 않으신 건가요?
    MZ 세대도 아니고..

  • 28. ..
    '23.11.9 4:35 AM (112.159.xxx.92) - 삭제된댓글

    곱게살았으면 벌써 한밑천 받아서 유치원 이사장을 하고 있거나 교수를 하겠죠 요새 남들 다타는 벤츠 남들 다 부르는 도우미로 무슨..ㅋㅋ

  • 29. ...
    '23.11.9 4:47 AM (175.197.xxx.73)

    이 상황에서 남편 사업에 벤츠에 집청소 도우미는 왜 나오나요???
    222222

  • 30. 대표적인
    '23.11.9 4:49 AM (70.106.xxx.95) - 삭제된댓글

    진입장벽 낮은곳 아니던가요.
    그냥 하대받아요.

  • 31. 뭐여..
    '23.11.9 5:25 AM (182.226.xxx.161)

    글 읽다가..남편사업 벤츠 도우미..확 깨네요. 나 이런 사람인데 내가 이런대접 받아야해? 이거잖아요.. 그거 왜 따시는거예요??? 애들도 줄어서 유망직종도 아닌데 나이50에??

  • 32. 니가
    '23.11.9 5:28 AM (211.229.xxx.139) - 삭제된댓글

    왜 거기서 나와~~~~
    벤츠에 빵터지네요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도우미에 빵터지네요
    자격증 꼭 따세요
    사고가 어린이들이랑 눈높이 딱입니다

  • 33. ??
    '23.11.9 5:46 A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요령이 없으시네요 간식다 같이 먹을 때 몫으로 나온거 뒀다 드시거나 사정 얘기를 하셔야죠 말 ㅘㄴ마디 못하고 있다 이런글쓰지 마사구요 주방셈은그분 할일을 한거예요 원글님이 시간없어서 간식못먹었는지 집이 좀 사는지 어떻게 알며 무슨 상관이예요 그리고 원칙은 아까 바빠서간식못먹었는데 지금 먹어도되는지 먼저 상황얘기하고 물어보고 먹는게 맞죠 50이라도 실습생이잖아요

  • 34. ㅇㅇ
    '23.11.9 5:50 AM (222.96.xxx.161)

    어차피 빼박 장농 자격증
    자기만족용

    이미 마음은 상했고 기분은 구겨질대로 구겨졌고
    계속 남는거죠 이번 일
    그만둔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요, 그 일 생기기 전으로 되돌릴 수 없으니까

    내가 이 자격증 따자고, 결국 내 마음 생채기 입히고 말았네싶은 현타는 앞으로도 몇 번 지속될지도 모르죠
    자격증 그 자체든 경험이든, 의미는 원글님이 찾으셔야겠죠

  • 35.
    '23.11.9 5:56 AM (211.36.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조리사자격증 여러개라 어린이집조리사 일 해볼까 했는데 현실은 별로인가봐요.ㅠㅠ
    어린이들 상대라 환경 순하고 좋지 싶어 찾아보고 있는데..ㅠㅠ

  • 36.
    '23.11.9 6:04 AM (110.70.xxx.105)

    남는거 주방 아줌마가 집에 가져가려고 하는데
    먹어서 심술 났나보네요.

  • 37. ㅇㅇ
    '23.11.9 6:06 AM (73.83.xxx.173)

    그런데 그 사람 말투가 무례해서 기분이 상했다면 그 사람도 잘못한 거고 그게 원글님 벤츠 타는 거랑은 무관하다는 걸 아셔야 해요.
    지하철 타는 사람한테는 무례해도 되고 벤츠 타는 사람한테는 공손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기본 가치관이 올바르지 않아요.

  • 38. ㅇㅇ
    '23.11.9 6:16 AM (112.170.xxx.185)

    주방쌤은 무슨 주방쌤
    조리사들 알바에요 거의
    원래 어줍잖은 포지션이 텃세에요

  • 39. 모르시구나
    '23.11.9 6:25 AM (121.166.xxx.230)

    원래어린이집에서는
    원장보다 더무서운사람이 조리사세요
    왜냐면 칼든사람이잖아요
    조리사샘은 기컷 다치워놓은 주방서
    흘리게 먹고 접시나온거 또 치어야하니
    한소리핸거네요
    그시간에 먹지못했으면 먹지마세요
    워 벤츠타시는분이 기어이 먹어보겠다고
    정교사들도 잘못들어가는주방에
    기어이들어가 드셨는지
    국공립은 특히 주방에 들어가면안됩니다
    50에자격증따셔서 취업하기힘들겠지만
    연장반은65세까지 할수있으니
    끝까지 잘하세요

  • 40. ㅇㅇ
    '23.11.9 6:36 AM (112.170.xxx.185)

    조리사는 알바가 많아요
    여기 댓글들 벤츠에 꽂혀서
    벤츠타는 사람보다 조리사급 일 해야하는 사람들이 열받아하는 댓글 달겠죠

  • 41. ....
    '23.11.9 6:41 AM (1.242.xxx.61)

    면전에 대고 말할필요까지야 융통성 없어 그런거죠
    내가 사는수준이 이런데 이말들으니 기분나쁘다 마인드로 자격증 준비하면 맘상하니 그냥 다 내려놓고 하세요 그래야 스트레스 덜받고 속상하지 않아요 마무리 잘하세요

  • 42. 원래
    '23.11.9 6:51 AM (70.106.xxx.95)

    주방이 제일 권력자들이라 원장들도 잘 뭐라못해요 관두고 나가버리면 당장 원장이 밥하고 고생이니까요
    어린이집에서 정교사건 뭐건 안가리고 제일 잔소리하고 뭐라하는 포지션이 주방이었어요

  • 43. ??
    '23.11.9 6:58 AM (220.80.xxx.96)

    ㅡ자격증 왜 따시는거예요?
    정말 궁금하네요

  • 44. ...
    '23.11.9 7:03 AM (211.230.xxx.187) - 삭제된댓글

    사회생활이 다 그런거 아닌가요? 어느 직종이든 하급자는 사람 스트레스 있을 수 밖에 없어요. 임원도 사장한테 욕먹는데 실습생이 뭐라고요. 나이, 학벌, 재력대로 대접받고 싶으면 사교모임 다녀야죠. 저는 직업 불문 사회생활 오래 하는것 자체가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 45. 아ㅠ
    '23.11.9 7:09 AM (116.34.xxx.24)

    남편 사업하고 벤츠 타고 집청소 도우미 오시는

    먹고 살만한 중년 여자가


    우리집 오시던 반찬 도우미 날이면 날마다 내가 이런일 할 사람아니고 내남편이 어쩌고 내가사는 아파트 어쩌고ㅠ
    더 없어 보임
    그 일을 하질 말던가 (어린이집 현장실습 포함) 없어뵈는 말을 말던가 (찌질한 생각포함)

  • 46. ㅇㅇ
    '23.11.9 7:15 AM (59.6.xxx.68)

    알바 어쩌고 하며 비아냥대는 댓글은 제껴두시고
    원글님은 일과 감정을 구분 못하신거죠
    저 위의 실수 1,2 적어주신 것처럼 어기신거고 그러니 그에 대한 지적을 받았을 뿐
    직장 내 원칙을 어기고서는 그걸 서운함으로 받아들이고 벤츠타고
    도우미쓰는 내가 이런 일을 당하고 있다는 자괴감으로 연결시키신건 프로페셔널하지 못하다는 뜻이라서 댓글들이 다 그 점을 얘기하는거죠
    원글님 남편분도 사업하신다니 더러운 인간들 수없이 마주치고 수없이 굽신거리거나 화를 억누르고 하셨을걸요?
    좋은 직장은 안 그런다고요?
    재벌 회장이라고 그런 더러운 일 안 겪겠어요?
    높은 자리 올라가면 그만큼 책임질 부분도 더 커져서 온갖 수준의 사람들 다 상대해야 해요
    교수, 의사, 변호사..많이 배운 사람들이라고 상식적이고 말통하는 점잖은 사람들만 상대하지 않아요
    남의 돈 받는데는 다 힘들다고 봐야죠
    집에서 벌어다주는 돈으로 곱게 사셔서 전쟁터같은 현실 맛 먼지 한 알갱이만큼 맛보신 것뿐
    이정도로 한심하게 느껴지고 서운하게 느껴지시면 그만두셔야죠
    처음 자격증 딸 때의 목적이 뚜렷했다면 오늘 같을 일을 통해 배우고 명심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가겠죠

  • 47. ㄱㄷㅁㅈㅇ
    '23.11.9 7:22 AM (175.211.xxx.235)

    아이고 아주머니들이 뒤늦게 직장구할때 님과 정말 똑같아요
    젊은 친구들은 넘기는 일도 나이든 사람은 억울해하고 분해하고 그러더라구요
    쉽게 그만두기도 하구요 집안에서는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으니 사회생활 하기가 어렵지요
    사회생활이 쉬운게 아니랍니다 다들 억울하고 힘들어요

  • 48. ㅇㅇ
    '23.11.9 7:23 AM (118.235.xxx.227)

    뭔가 면박주고 하대하듯이 말했으니 원글님이 그랬겠죠 다 먹고나 얘길 하던가

  • 49. 근데
    '23.11.9 7:33 AM (49.164.xxx.30)

    본인 실수해놓고..50댄데 젊어보이니 벤츠에 도우미가 왜나와요? 젊어보여서가 아니고 50대인줄알아도
    뭐라한건데..

  • 50. Gee
    '23.11.9 7:38 AM (115.138.xxx.105)

    무사히 실습 마치시고
    어린이집 교사 직업 함 구해서 일도 해보세요

    벤츠도 타시고 집 도우미도 온다니
    사정이 절박해서
    일하시는것보다
    백배 나으시네요

    말썽부리는 아이들도 이뻐보이고
    일하시다 보면
    재미있는 일도 많으실거예요~~

  • 51. ㅋㅋㅋ
    '23.11.9 7:39 AM (39.123.xxx.137) - 삭제된댓글

    그냥 오늘 주방조리사한테 말하세요
    내가 남편이 사장이고
    벤츠타고 다니고 도우미 부리는 사람이라고~~~
    내가 일하다 간식 먹은걸로
    그런소리 들을 사람이 아니라고!!!

  • 52. 나이스고스트
    '23.11.9 7:43 AM (14.7.xxx.43)

    주방에 조리사가 있을 때 가서 너무 허기져서 그런데 아까 못 먹은 간식 먹을 수 있을까요 물었더라면 안 생겼을 일이죠 사람 없었다면 있을 때 다시 가세요 (어떤 사정이든 웬만하면 어린이집 주방에 허락 없이 드나들지 마세요) 조리사 입장에서는 잠깐 비운 사이에 평소 잘 모르는 실습생이 혼자 애들 간식 먹고 있으니 얼마나 황당했겠어요 일할 때는 역지사지 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 53. 원글님
    '23.11.9 7:45 AM (39.122.xxx.3)

    저도 50대
    무료하고 시간 많고 아이들 다 크고..생계위해 돈 안벌어도 되고 그래서 올해 알바로 카페서 일해요
    카페 일주일에 두번가서 일하는데 이런일 처음하다 보니 배
    울때 엄청 자존감 상하고 현타올때 많았어요
    집에서도 바닥 걸레질 안하는데 마무리 청소 대걸레질
    유리창 닦기 테이블 정리 설거지 하면서 처음엔 최저시급 받으며 이일을 계속 해야하나 싶었는데 여기서 그만두면
    다신 아무곳에서도 일 못한다는 생각이 들어 한두달 견디니
    이젠 너무 좋습니다
    일주일 몇번이라도 일할곳이 있다는것에 감사해요
    님이 왜 자격증 따려는지 자격증만 따고 말더라도 저런일로
    그만두면 앞으로 아무일도 못해요
    어린이집 현장은 더 힘들다고 하던데 저런일로 맘상해
    내가 이런일 할사람 아니다 이런 마인드라면 자격증 따지말고 그냥 쭉 집에서 쉬세요

  • 54. ㅡㅡ
    '23.11.9 7:46 AM (116.37.xxx.94)

    그만두세요
    동안에 그런일?하실분이 아님

  • 55. ...
    '23.11.9 7:46 AM (125.130.xxx.168)

    50대에 어린이집 실습생이면..그나마 적은돈이라도 벌려고 자격증 따는건데(거의 영아 담당).막상 일 시작하면 더 한일도 있죠..경제력 되서 장농 면허 됀다니..오히려 부럽네요..세상살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요..

  • 56. 민망하게 유치함
    '23.11.9 7:54 AM (192.109.xxx.170)

    뒤집어 생각하면 나는 사업하고 벤츠사고 도우미 쓸 돈 벌어주는 남편의 ‘마누라’가 본인의 실재 정체성인데 나가서 마치 본인이 사업하고 벤츠사고 도우미 쓸 돈 벌어주는 사람 대접받으려고 하는 건 너무 유치하지 않나요?
    내가 누구 마누라인걸로 대접받기를 바라는 논리라면 거꾸로 벤츠회사 사장이나 아파트 100억 넘는 곳에 살고 도우미는 종류별로 쓰는 사람들 앞에 서면 원글님은 스스로 그들 발톱의 때같은 존재가 되셔야 해요
    무엇을 타고, 돈이 얼마나 많은가로 사람을 대접하는게 달라야 하니까요
    원글님은 어린이집에 일하러갔지 벤츠몰고 도우미 쓰는 사람으로 간게 아닙니다
    50대 어려보여봤자 50대들 사이에서고 어린이집 아이들에겐 할머니고요
    자격증을 왜 따셨는지, 그게 무엇인지는 알고 시작하셨다면 지금같은 반응이 안 나왔겠죠
    지금같은 모습은 남편 벌어주는 돈으로 집에서 놀고 먹는다고 할 때 그나마 이거라도 했다고 면피용으로 쓰실려고 땄을 때나 나오는 반응이죠
    왜 직장에서 나이많은 여자들 쓰기 꺼려하는지가 보이죠
    툭하면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은데 감히 나에게 이런걸 시켜?라든가 먹을 거 있으면 나한테 먼저 바치고 먹어야지?한다든가 뭘 모르면서도 누가 대신 해주거나 가르쳐주기를 앉아서 기다리는게 당연하다든가 해서 주변에 민폐를 끼치죠
    직장에선 그 직급에 맞는 일을 하면 되는거지 거기에 성별, 나이, 재산 앞세우는건 나 스스로 자격이 모자란다고 외치는 꼴입니다

  • 57. 간식싸다니세요
    '23.11.9 7:54 AM (223.39.xxx.254)

    그정도 재력이면 먹을 것 싸다니는게 낫죠
    애들 간식은 어른등 먹는게 아닌게 맞고요
    그냥 간식 싸 다니시고 자격증도 마무리하세요

  • 58. .....
    '23.11.9 7:55 AM (112.166.xxx.103)

    사회생활을 안해 보셨나요?
    그래도 2.30대에는 직장다니셨을 텐데..

    남편사장이고 벤츠에 도우미둔 사모님인 나와

    어린이집에 실습생으로 가는 나는

    같지만 다른 사람이에요.

    어디에서 어떤 위치에 어떤 역활로 있는 지에 따라
    다른 가면을 쓰고 있는 거 잖아요.
    어린이집에선 철저히 사모님인 내가 없어져야죠.
    감정적으로 그 둘을 연결시키는 건
    사회초년생들이나 하는 짓이에요

  • 59. ...
    '23.11.9 8:16 AM (220.76.xxx.168)

    주방은 주방쌤의 영역이에요
    평소에 같이 먹었더라도 시간지나 허락없이주방에서
    드신건 원글님 잘못 맞아요
    섭섭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돈벌이하러 자격증딸만큼
    궁하지 않다~라고 어필하고 싶으시면
    거기쌤들한테 거하게 간식한번쏘세요

  • 60. 눼눼
    '23.11.9 8:26 AM (211.207.xxx.223)

    에이..원래 원칙에 맞지 않는거긴 해요

    벤츠타시고..그런다시면서 가방에..고급 간식 좀 넣고 다니시지..
    저 사회복지 실습하면서..간식 넣고 다녔어요

    저는 지아센에서 실습했는데 애들 급식 시간에 밥냄새 맡으면 정말 배고파지더라고요
    가끔 과일 남으면 좀 나눠주시는데 사회복무요원들이 너무 잘 먹어서..
    너희들 먹으라고 잘 안먹게 되더라고요

    그냥 초코렛이나 사탕 챙겨서 허기지면 먹었어요.

  • 61. ...
    '23.11.9 8:28 AM (118.235.xxx.106)

    하이고.. 다들 입바른소리..ㅋㅋ
    현타 당연히 올수있죠.
    힘내세요!!!

  • 62. ...
    '23.11.9 8:28 AM (14.33.xxx.6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이상하네요.
    아무리배고파도 주방에들어가서 라무거나 냅다 먹나요..
    솔직히 어이가없네요.
    배고플것 예상하고 집에서 챙겨 와야죠.

  • 63. 요요요
    '23.11.9 8:31 AM (61.74.xxx.251)

    어차피 일할것도 아니고 장농자격증일텐데
    확 접을까 싶은 마음이 올라옵니다
    시작한거 끝을 보고 자격증 받고 마무리해야겠지요?
    —————-

    말씀하시는대로 확 접으면 되겠어요.

  • 64. Aaa
    '23.11.9 8:34 AM (112.169.xxx.184)

    주방 함부로 들어가면 안돼요.
    어린이집 위생관리 엄격해서 음식물마다 쓰는 앞치마 주방용품, 도마, 칼 다 따로 있고요. 학부모로 위생점검할때도 위생용 머리봉투에 전신 비닐옷까지 챙겨입고 들어갑니다. 식중독 위험 추적위해서 간식이랑 그날 먹는 음식 샘플 일주일동안 전용냉장고에 보관할 정도로 철저히 합니다.
    그런곳에 들어가서 간식을 드시다뇨. 벤츠가 아니라 벤츠 할애비를 타고 오셔도 안되는 행동입니다.

  • 65. 가문의 영광굴비
    '23.11.9 8:41 AM (39.118.xxx.37)

    남편 사업안하고 벤츠 안타고 다니고 도우미 없이 살림하는 분들도 그것보다 더 치열하게 일하는 현장인데요~저도 장농자격증이고 지금 다른일 하지만 예전 잠깐 일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어떤샘 남편한테 공주대접만 받다가 일하러 와서 일주일만에 도망간거 얘기도 있어요 ~

  • 66. 율마72
    '23.11.9 8:51 AM (115.23.xxx.134)

    첨엔 속상했겠다 싶은 맘이었는데,
    나이 50에 벤츠, 도우미 얘기에 사람이 더 우스워 보이네요.

  • 67. ㅇㅂㅇ
    '23.11.9 8:56 AM (182.215.xxx.32) - 삭제된댓글

    말안하고 먹은건 좀 잘못이죠
    아까 못먹었는데 배가고파서 지금 먹어도 되겠냐 했어야.....
    벤츠 운운은 너무 나가셨고..
    취미로 하는분들이 그래서 오래 일못하는거.

  • 68. ㅇㅂㅇ
    '23.11.9 8:57 AM (182.215.xxx.32)

    말안하고 먹은건 좀 잘못이죠
    아까 못먹었는데 배가고파서 지금 먹어도 되겠냐 했어야.....
    정교사도 아니고 실습중이잖아요
    남의집이나 마찬가지라는 말씀

    벤츠 운운은 너무 나가셨고..
    취미로 하는분들이 그래서 오래 일못하는거.

  • 69. ...
    '23.11.9 8:58 AM (1.241.xxx.7)

    원글님은 이 일에 적합하지 않아보여요.. 이런 마인드로 시작해서 벌써 그만두고 싶다 말 나오면 못 버티죠 그냥 시간 낭비하지말고 다른일 찾아보세요
    그리고 웬지 직장생활 한번도 안해본 느낌적인 느낌..

  • 70. ......
    '23.11.9 9:18 AM (175.201.xxx.174)

    젊어보이는것과
    남편 사업하고 벤츠 타고 집청소 도우미 오시는
    먹고 살만한 중년 여자가
    ---------------
    이런 마인드로 사회생활 하신다는건가요
    핵심을 잘못 짚어도 한참을 잘 못짚으신듯요

  • 71. 원글님
    '23.11.9 9:25 AM (125.242.xxx.66)

    늦은 나이에 노력하시는 거 훌륭하세요
    직장은 노동보다 인간관계의 처신이 진짜 힘든 것 같아요 자존심 상하지만 그 순간 웃으며 상황넘긴거 보니 성격도 좋아 보여요 살다보면 마음 다치는 일들 많고도 많죠 그래도 어디서든 적응 잘 하실 것 같아요 시간 지나면 또 잊혀집니다 털어버리세요

  • 72. ㅎㅎ
    '23.11.9 9:33 AM (211.192.xxx.145)

    제가 들은 이야기는 그 조리사 일 하는 친척인데요.
    이 친척도 잘 나가는 소기업 사모님이었는데 이래저래 사업이 그렇게 됐어요.
    요리솜씨 좋아서 일 구한 게 어린이집 조리사였죠.
    일주일 일하고 힘들다면서 님하고 아주 똑같은 소리를 하길래
    1초도 안 망설이고 '그런 마음이면 그만 둬야지.' 했어요.
    한 달 일하고 그만두더니 요양보호사 딴다고 또 다니더라고요.
    그리고 보호사 일도 그만뒀어요.

  • 73. ~~~~~
    '23.11.9 9:52 AM (223.39.xxx.149)

    나이가 50대인데 그런사람 말한디에 휘둘리지 마세요.
    실습만 완료하면 자격증 나오는데요.
    그게 쓰일지 안쓰일지는 몰라요. 그래도 시작한일은 마쳐야지요.

  • 74. 웃김
    '23.11.9 11:06 AM (68.98.xxx.42)

    벤츠와 도우미가 왜 나와요.

    ?

    괜히 벤츠와 도우미에 꽂혀서 라는 댓글도 있는데

    본인이 어떤 환경이든, 다른 장소에선 거기에 맞는 규칙에 따르는게 당연해요. 주방분이 틀린말 했으면 틀린대로, 맞는 말 했으면 맞는 말대로 . 거기에 벤츠와 도우미가 왜 나와요? 장롱면허받은 후, 혹 그 일 권하면 내가 벤츠에 도우미있는데 라며 버럭 할 분이시네.

  • 75. 하던거는
    '23.11.9 3:13 PM (222.236.xxx.112)

    마무리하세요. 그깟일로 왜 관둬요.
    차라리 아까못먹어서 먹는거라고 확실하게 얘기했어야했는데. 그냥 그런갑다하세요. 원래 사회나오면 별이상한꼴 다보고 사람한테 질려버려요.
    글구 저도 보육교사 따고 해봐서 아는데.
    제가 4년제졸에 집도 이동네에서 젤비싼데살고 저도 벤츠타는데, 이미 원장이나 교사들은 제 이력서보고 미리 저에대해 파악하고 있고, 너 얼마나 잘 하나 보자 이런식으로 은근 사람 피곤하게 굴더라고요.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는 잘 지냈는데 첨에 그런게 있어요. 또 되려 임대아파트사는 잘꾸미지도않고 착한선생님은 또 무시하려들고 그러더라고요. 사람들이 참 이상해요. 몇명되지도 않는곳에서들 왜그러는지.

  • 76. 먹을 것에
    '23.11.9 4:40 PM (222.98.xxx.31)

    야박하면 서럽고 정 떨어지죠.
    어디나 규칙이 있고 유연한 소통이 필요하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책임을 분명히 하다보면
    각을 잰듯한 처사가 상처를 불러오기도 하죠.

    상한 마음 푸세요.
    지나고보면 암 것도 아닙니다.
    보일러 올리시고 푹 지지시면서 수고하고 온 몸
    달래주세요~
    목적한바 이루시고요.
    치사한거 그까이꺼 아무 것도 아닙니다 ㅎㅎ

  • 77. ......
    '23.11.9 10:2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어차피 장롱에 들어갈 자격증 굳이 왜하나 싶네요.
    내가 남편사장에 벤치모는데 생각하면서
    굳이 왜 그러고 사는지 이해도 안가구요. ㅋ
    나 이런 사람인데라는 마인드로 그런일이 실습은 잘 되나몰라요.

  • 78. ....
    '23.11.9 10:21 PM (110.13.xxx.200)

    어차피 장롱에 들어갈 자격증 굳이 왜하나 싶네요.
    내가 남편사장에 벤츠모는데 생각하면서
    굳이 왜 그러고 사는지 이해도 안가구요. ㅋ
    나 이런 사람인데라는 마인드로 그런일이 실습은 잘 되나몰라요.

  • 79. ㅇㅇ
    '23.11.9 11:57 PM (121.152.xxx.48)

    남들 먹을때 먹어야해요
    내가 먹고 싶을때 먹을 수 있는
    집이 아니니까요
    일하느라 안 드셨다지만
    덜 배고팠을거예요
    미리 남들 먹을때 먹어둬야해요

  • 80. akak
    '23.11.10 12:15 AM (1.243.xxx.162)

    얼집이 요즘 다 문닫는 추세던데 벤츠 타시면서 굳이 왜 따시는지 궁금하네요 지금 당장 차려도 망하는게 얼집인데요

    전 20년전에 얼집에서 일했는데 원장들이 간식 못 먹게 했어요
    밥도 반찬도 정말 찔끔.. 다 아껴서 주머니 차고
    그래서 김 싸가지고 다니면서 먹었다는
    소풍땐 교사 도시락 준비 안해줘서 애들이
    남긴거 먹고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상한
    원장들 많았어요 그 당시에 그 원장들 돈 진짜 많이 벌었어요

  • 81. ..
    '23.11.10 12:20 AM (106.101.xxx.250)

    벤츠 타고 도우미 쓰는 분이 대체 왜 어린이집 다니려고 실습까지.. 전 제 애도 직접 보기 힘들어서 시터랑 도우미 쓰는데 애 보면 늙어요. 돈 때문에 하는 거지 돈 있으면 하는 일 아닙니다.

  • 82. 화이팅입니다
    '23.11.10 12:49 AM (211.234.xxx.9)

    장농자격증이 되더라도 끝까지 마치시기 바래요. 그나저나 음식 먹다 한소리 들어서 많이 무안했겠습니다.

  • 83. 자격증따시고
    '23.11.10 1:03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부자가 천국가려면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것만큼
    힘들다는데
    자격증 꼭 따셔서 봉사 많이 하시고
    좋은일 많이 하시길 바랄게요

    주방여사님? 사람 무안하게 왜 저랬을까요?

  • 84. 서러워도 참고
    '23.11.10 1:06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자격증 꼭 따놓으시는게 좋아요
    사업 망하는거 한순간 이더라구요

  • 85. 꼭 따놓으셔요
    '23.11.10 1:36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앞날이 어찌될지 모르는게 사업이고
    자격증 따서 좋은일 많이 하심 좋잖아요

  • 86. ㅇㅇ
    '23.11.10 1:57 AM (112.152.xxx.69) - 삭제된댓글

    글 읽다가 진짜 참 하찮다..싶네요
    이래서 사회생활 안해본 여자들이란
    남편 사업하고 벤츠에 도우미 이거 다 본인 능력 아니잖아요
    지금은 유치원에서 현장실습 하는 사람인거잖아요
    나이 50 먹고 참 한심하네요. 지금 님은 그거 따도 장농밖에 못하는 형편없는 사람일 뿐이에요. 자기 객관화 좀 길러요

  • 87. 크림
    '23.11.10 2:22 AM (121.161.xxx.217)

    어린이집 현장실습중인데…
    얼마나 무안하고 불쾌했을지..
    솔직한 기분은 그게 맞지요.
    이성과 인내심으로 감정 누르고 그 상황을 그냥 넘기는 거지, 기분 안 상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도 쓴소리 댓글들도 도움이 되긴 하네요.
    2년 넘게 참다가 오늘은 할 말 하고 온(눈물은 못 참았으나) 여초 직장 재취업 53세...의 댓글 읽으시며
    용기와 끈기로 꼭 자격증 취득하시길 바라요.
    앞으로 그 분 같은 태도 반복되면, 예의 갖추어주면 좋겠다고, 부드럽지만 분명하게 말씀 꼭 하세요.
    오늘 저는 속이 다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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