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제작이라 당연히 생방 촬영은 없는 얘기인줄 알았는데
지난 17화 저잣거리씬에서 거리 풍경이 완연한 가을이더군요.
단풍이 져서 낙엽도 꽤 길거리에 흩어져 있었는데
약 2~3주 전 촬영이라고 치면
3~4회 남았다고 계산했을때 촬영 일정이 생방 수준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청나라서 살이 쪽 빠졌던 길채는 조선에 돌아와서 얼굴이 그나마 아주 쬐끔 회복되었던데
쉬지 않고 청으로 조선으로 날라댕기느라 힘들어서 그랬는지
파트1때 미모가 절정이었던 장현 도령 얼굴이(여주랑 나이차가 나는데도 커버될 정도로)
16화에서부터 볼살이 꽤 빠져 보였는데 엊그제 17화에서 얼마나 상했던지;;;
사극 촬영이 빡시긴 한가봐요.
장현 도령~~~~
차라리 내가 청나라 댕겨 올테니 그대는 길채랑 잘 사시오ㅠ
각화도 그렇고 량음이도 그렇고 일그러진 사랑꾼들.....이제 고만 꺼졍
그대의 잘난 얼굴을 탓하시게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