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처받기 전에 헤어지는 것

ㅇㅇ 조회수 : 1,257
작성일 : 2023-11-02 09:50:48

이것도 방법일까요?

지금 남자친구와 시작 전에 너무 설레고 좋았고.. 제가 버거웠어요. 매력이 많거든요. 전 여자친구들이 예쁘고 잘나고 했대요. 주변에서도 듣고 본인이 얘기해주더라구요. 들으면서 상처도 받고. 그래도 제가 많이 좋아하니 만남을 이어갔어요. 시간이 흐르고 남자친구는 여전히 매력있고 저를 전보다 사랑해주는데.. 저는 왠지 제가 상처 받을 미래가 보이고 어쩌면 이 사람이 나를 진짜 사랑하는게 아니라 본인 감정에 속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여친들보다 못한 나를 사랑한다고? 왜지? 이런 생각이 자꾸 꼬리를 물어서요..

못난 것 아는데, 제가 이런 생각 들면 그냥 헤어지는 것도 방법이겠죠?

 

IP : 125.141.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고의전환
    '23.11.2 9:54 AM (121.133.xxx.137)

    이렇게 잘난 남자가 사람하는 나는
    잘났던 지난 여친들보다
    내가 더 잘났기 때문이다
    고로 난 잘난여자!

  • 2. 자존감 필요
    '23.11.2 9:55 AM (59.6.xxx.211)

    헤어질 때 헤어지더라도
    자존감을 높이고 좀 당당해지시길.

    정 자신 없으면 먼저 이별 통보하는 것도 한 방법이기는 해요.

  • 3. 원글님도
    '23.11.2 9:55 AM (220.80.xxx.81) - 삭제된댓글

    그 남자 별로 사랑하지 않는듯요.
    조건만 좋은 사람도 있죠.
    암튼 그런 생각으로는 헤어지는 게 나아요.
    서로 좋아해야할 시간에 못난 나를 왜 사랑하지 의심하며 지내는건 시간 낭비죠

  • 4. 0011
    '23.11.2 9:56 AM (211.234.xxx.218)

    자존감이 떨어지신거예요ㅠ

  • 5.
    '23.11.2 10:07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오랜 우울증 있나요?
    인지왜곡같은데....

  • 6. **
    '23.11.2 10:50 AM (221.140.xxx.127)

    남자분을 너무 사랑하셔서 그래요~

    잘난 남자가 나를 사랑해 주니
    난 더 잘난 여자다.. 라고 생각하고
    자신감 갖고 만나세요~~~

  • 7. happ
    '23.11.2 2:00 PM (223.38.xxx.138)

    님글 보니 헤어지는 게 나을듯...
    전여친이 미스코리아면 그게 님이랑 무슨 상관?
    본인 스스로 그걸 능가할 다른 매력도 없는 거라
    기권표 던지겠단 거잖아요.
    원글은 그저 얼굴에 모든 매력 기준이 다라면
    기권이 맞습니다.
    이글 읽으면 남친도 이리 자존감 낮고
    별로인 여자였나 싶어 있던 마음도 식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845 부산불꾳축제전후 지하철 운행하겠죠? 불꽃 10:25:42 21
1646844 지금 수도권에서 외출하신분들 뭐 입으셨나요? ㄱㄱㄱ 10:23:36 56
1646843 국어학원 내신대비... 1 D 10:19:44 76
1646842 주병진 4 동안 10:19:43 262
1646841 주변보면 저 부부 균형있다 싶은집이 없어요 4 ... 10:16:32 346
1646840 메가트루. 비타민씨. 같이 먹어도 되나요?? .. 10:15:07 37
1646839 명태균 오늘 검찰출석 생방 보셨어요? 8 .. 10:12:18 616
1646838 구인 1 당근 10:11:55 112
1646837 트럼프 곧 노벨평화상도 받겠어요 5 하하 10:11:39 356
1646836 베이킹 잘 하시는 82님께 질문요 1 똥손 10:09:14 89
1646835 윤대통령 하야하면 누가 대통령됬으면 하는거에요? 17 궁금 10:06:27 704
1646834 저 47살이예요 7 ... 10:02:34 806
1646833 가게. 사업 하시는분들 이런생각 안하시나요 4 가게 10:02:14 306
1646832 자녀에게 용돈 받으면 안되나요? 40 . . . .. 09:57:55 1,231
1646831 82검색칸에 제가 검색한 단어 안뜨게 할수 있을까요? 4 검색칸에 .. 09:57:31 179
1646830 집들이하라는 남자 동료 8 ㅇㅇ 09:55:49 568
1646829 죽이는 드라마 그만 보고 싶어요 5 아무리 09:53:21 389
1646828 코스트코 갈건데 뭐 살까요 7 ㅇㅇ 09:53:00 421
1646827 제 성격 좀 봐주세요 2 ㅇㅇㅇ 09:52:05 181
1646826 랩다이아 업체 추천해주세요 랩다이아 09:49:30 124
1646825 이토록...이전 추리글 (스포) 2 ... 09:48:38 527
1646824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탈리아를 싫어하나요? 3 궁금 09:48:18 407
1646823 오빠 부부가 양육권 포기한다고 했던...(내용 삭제) 28 ..... 09:46:26 1,996
1646822 하안검시술 가까운병원에서도 많이 하시나요? 1 하안검 09:45:56 129
1646821 공수처는 세금충인가요 1 ㄱㄴ 09:44:33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