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황이 맞긴한가요??

궁금 조회수 : 10,457
작성일 : 2023-10-29 15:12:14

 

제주도며 가까운 해외까지 항공권 가격이 말도 못하는데

불황 맞나요?? 국민 대부분이 중소기업 재직자라는데

씀씀이는 거의 대기업 수준이나 그 이상인거 같아서 

다들 어찌들 사시는지 정말 신기해요...

 

 

IP : 125.142.xxx.27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예
    '23.10.29 3:13 PM (223.39.xxx.44)

    안쓰고 못 쓰는 거 보다.
    있는 사람들이 써 주는 게 좋습니다.

  • 2. ....
    '23.10.29 3:13 PM (58.29.xxx.193)

    징징대는 거죠. SNS로 과시소비 비교대상은 상위 1프로. 모든 문제는 불황탓 ㅋㅋ

  • 3. 불황 맞아요
    '23.10.29 3:14 PM (223.62.xxx.51)

    돈 쓰는 데는 사람 더 몰리는게 불황 지표 중 하나예요
    그런데, 항공권 가격의 경우 꼭 수요와 맞물려 가격 설정되는건 아니고요

  • 4. ..
    '23.10.29 3:14 PM (223.38.xxx.251)

    그러는 사람들도 있긴 한 모양인데
    저희집은 확실히 불황이에요

  • 5. 제발
    '23.10.29 3:17 P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제발 돈 여유 있는 분들
    돈 좀 써주세요
    죽을 때 갖고 가는 것도 아니고.
    돈이 돌아야 합니다

  • 6.
    '23.10.29 3:18 PM (222.239.xxx.240)

    다들 살기 힘들다 해도
    해외여행은 물론 캠핑,팬션등
    잡아서 매주마다 여행들
    가느라 바빠요
    제 주변은 경제력이 다 평범한편인데도
    그래요
    명품들도 많이 가지고 있구요

  • 7. 항공권가격
    '23.10.29 3:19 PM (76.94.xxx.132)

    유가와 연동됩니다. 유가폭등으로 가격 오른 것도 있고..
    여행 많이 걸로 불황의 기준을 따지면 안되죠..가게부채, 카드값 연체율, 백화점, 마켓 매출, 자영업 폐업율, 수출입 등 따져봐야지요.

  • 8. 원글
    '23.10.29 3:19 P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

    서울에 아파트있고 남편 그나마 안정적인 대기업 직군, 저 프리랜서로 일하고 초등학생 아이 한명있어요. 사치 안하는데도 애 교육비에 매달 생활비 꽤 나가고 다달이 붓는 적금에, 여유자금 등등 빼고나면 거의 안남는데 다들 미래 대비 안하시나요?

    중산층 이상들이 많은 동네인데도 아이 아파트 사주려고 돈모은다고 하면 "뭘 벌써 그런걸 생각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해외여행은 4년전 태국다녀온게 다라서 제주도 한번 나가볼까 했더니 항공권 가격이 그새 이렇게 많이 올랐나 싶어 또 놀라고.

    여유있는 사람들 써주는건 당연한건데, 고만고만한 대부분의 사람들중에 생각보다 돈 안모으고 많이 쓰는분들 꽤 되는거 같아요.

  • 9. ...
    '23.10.29 3:20 PM (211.234.xxx.122)

    없는 사람 힘든 사람도 많지만 부자들도 그만큼 많아요
    그리고 요즘은 욜로가 많아서 없어도 긁어서 쓰더라구요

  • 10. 원글
    '23.10.29 3:20 PM (125.142.xxx.27)

    서울에 아파트있고 남편 그나마 안정적인 대기업 직군, 저 프리랜서로 일하고 초등학생 아이 한명있어요. 사치 안하는데도 애 교육비에 매달 생활비 꽤 나가고 다달이 붓는 적금에, 여유자금 등등 빼고나면 거의 안남는데 다들 미래 대비 안하시나요?

    중산층 이상들이 많은 동네인데도 아이 아파트 사주려고 돈모은다고 하면 "뭘 벌써 그런걸 생각해"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해외여행은 4년전 태국다녀온게 다라서 제주도 한번 나가볼까 했더니 항공권 가격이 그새 이렇게 많이 올랐나 싶어 또 놀라고.

    여유있는 사람들 써주는건 당연한건데, 고만고만한 대부분의 사람들중에 생각보다 돈 안모으고 많이 쓰는분들 꽤 되는거 같아요.
    사치고 검소고 따질것도 없이 당장 마트 식자재 가격만 봐도 놀랄정도인데 나만 너무 여행을 안가는건가, 나만 너무 아끼고사나 싶을정도네요.

  • 11. 불황일 수록
    '23.10.29 3:20 PM (116.44.xxx.5)

    빈부격차 커져요. 저희 동네 홈플 코로나 때도 자정까지 영업했는데 이제 22시까지만 한다네요. 라디오 맛집 소개 코너에서도 수 십년된 맛집 노포 사장님이 올해같이 장사 안되긴 처음이라며 문 닫으신대요.

  • 12. 지역차 있나요 ?
    '23.10.29 3:24 PM (108.28.xxx.52)

    제가 이번에 한국방문 6주 다녀 왔는데
    부산이 본거지라 부산에만 있었어요.
    숙소는 해운대였는데 밤 늦게 까지 식당밖에 줄을 서구 해변에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근데 창선동 먹자골목은 6시 7시에 가게문들을 다 닫더라구요.
    그쪽 상권이 많이 소멸됐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너무 가슴이 아팠어요.
    예전 제가 그쪽을 다닐때는 ( 물론 40년전 얘기지만 ) 8시 9시면 한창 북적거릴때였는데
    가슴이 너무 아팠네요.

  • 13. 아줌마
    '23.10.29 3:24 PM (223.39.xxx.127) - 삭제된댓글

    IMF때도 떼돈 벌던 사람 많았어요.
    부익부 빈익빈이 갈수록 심해지니까
    소비도 양극화에요.

  • 14. 원래
    '23.10.29 3:25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공항가면 다 여행객들 백화점가면 다 쇼핑객들 병원가면 다 환자들 뿐이죠 타인도 나를 그렇게 봐요

  • 15. 제 친구도
    '23.10.29 3:25 PM (14.32.xxx.215)

    가을에 자영업자 곡소리 난다고 징징거리는데
    (평소 징징이 절대 아님)
    5인가족 다낭도 가고 단풍구경도 가고
    대게먹으러도 가고 할건 다 하던데요

  • 16. 아직
    '23.10.29 3:25 PM (223.33.xxx.238)

    아이가 어리지만 원글이 프리랜서란건 실질적으로 싱글 인컴이란 뜻으로 봐도 무방하고,
    요즘 물가로 봐서 대기업 싱글 인컴으로 서울에서 아이 키우며 여유는 힘들죠
    아이 아파트 사주러 돈 모을 정도면 더 여유가 없겠죠.
    그러니 여행은 힘들겠고요.
    각자 알아서 소비하고 투자하는거죠.
    그거랑 불황인지 아닌지랑은 연관성 없어 보이고요.

  • 17. 아줌마
    '23.10.29 3:26 PM (223.39.xxx.127) - 삭제된댓글

    또 갈수록 사람들이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아끼기보다
    적당히 쓰고 즐기는 문화가 많아졌구요.
    욜로.

  • 18. 아이 살집까지
    '23.10.29 3:26 PM (1.238.xxx.158)

    걱정하면서 돈을 모으고 있으니 힘드시죠.
    다른 사람들은 그런 걱정 안하고 적당히 쓰고 사는거예요.
    미래의 투자냐 현재의 편안함이냐는 선택인거죠.
    남하고 비교하지 마시고
    여행경비를 따로 모아서 다녀보세요.

  • 19. 원글
    '23.10.29 3:28 P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

    저 프리랜서로 최소 월 200은 넘게 벌어요. 아이 중학교 들어가면 일 더 늘릴거구요. 양가 노후대비 끝내서 돈 들어갈데 별로 없고요.

  • 20. 이해불가
    '23.10.29 3:28 PM (118.235.xxx.145)

    왜 프리렌서가 싱글인컴이죠? 연예인들은 다 백수인가요?

  • 21.
    '23.10.29 3:29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양가부모 경제력이 가구당 다르니까요.
    양가에서 카드 받고도 월급은 다 쓰는 집들도 많고.
    다른 사람 하고 비교는 사실 무의미해요.
    원글도 양가에서 받은게 많다면 이런 글 올리지도 않았겠죠.

  • 22. 원글
    '23.10.29 3:29 P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

    저 프리랜서로 최소 월 200은 넘게 벌어요. 아이 중학교 들어가면 일 더 늘릴거구요. 양가 노후대비 끝내서 돈 들어갈데 별로 없고요.
    말은 거창하게 아이 아파트라고 했지만 그냥 목표일뿐이고 목돈 모으는거라고 봐야겠죠.

  • 23. ..
    '23.10.29 3:29 PM (118.235.xxx.145)

    오히려 여자는 아이 낳게 되면 프리레서 가능 직종인거 이점이 되게 크다고 하던데요.

  • 24. ..,.
    '23.10.29 3:29 PM (221.140.xxx.205)

    연체율 두배로 늘었다는데요

  • 25. 원글
    '23.10.29 3:30 PM (125.142.xxx.27)

    저 프리랜서로 최소 월 200은 넘게 벌어요. 아이 중학교 들어가면 일 더 늘릴거구요. 양가 노후대비 끝내서 돈 들어갈데 별로 없고요.
    말은 거창하게 아이 아파트라고 했지만 그냥 목표일뿐이고 목돈 모으는거라고 봐야겠죠. 프리랜서도 아는분들 아시겠지만 수입이 천차만별이죠.

    그리고 양가에서 받을거 당연히 없는사람들 기준으로 비교했어요.

  • 26. ..
    '23.10.29 3:31 PM (118.235.xxx.145)

    빚잔치인것 같아요.

  • 27. ...
    '23.10.29 3:32 PM (182.222.xxx.179)

    님은 남편이 대기억직군이면서 불황이랑 뭔상관있어요?
    중소기업다니는 사람들이 님네보다 더 쓰고 다니는건 마통뚫고 빚내는거죠

  • 28. ..
    '23.10.29 3:32 PM (58.227.xxx.22)

    있는 사람들이 야물게 지갑을 닫는듯요ㅠ

    빚이 빚을 낳는거고

  • 29. 원글
    '23.10.29 3:33 PM (125.142.xxx.27) - 삭제된댓글

    남편이 100살까지 회사다니는건 아니잖아요ㅎㅎ

  • 30. 원글
    '23.10.29 3:34 PM (125.142.xxx.27)

    남편이 100살까지 회사다니는건 아니잖아요ㅎㅎ
    대기업 아니라 전문직어도 미래 대비하는건 당연한거 같은데...
    미래가 어찌될지는 누구도 알수 없는거구요.

  • 31. ....
    '23.10.29 3:34 PM (211.244.xxx.191)

    대기업다니는 남편, 서울자가,나도 이만큼 버는데도 왜 우리보다 못사는(?)
    남들이 어떻게, 왜 펑펑쓰나 궁금한거 맞으세요?
    원글님이 모르는 시댁, 혹은 친정에 물려받을게 있거나..이미 받았거나
    님네보다 월수입이 많을수도 있고요.
    요즘 대기업맞벌이, 금융권 맞벌이,,,뭐 이런젊은애들 월수입 천만원 넘는집들 많아요.
    올해는 경기가 좀 나쁘지만 작년까지 성과급도 몇천씩 둘이 각각 받았을테고요.

    원글님이 불안하시면 더 아끼시면 되고, 써도 되겠다 싶으면 쓰는거지
    우리가 이런데 남들은 여기 더 돈을 쓰네 마네 할게 아닌거죠..

  • 32. 답답하네
    '23.10.29 3:35 PM (76.94.xxx.132)

    원글님!!!
    비행기 티켓이 경제불황 기준이 아니라는데 왜 자꾸.. 안타깝네요.
    고집이 좀 쎈 분이신듯.

  • 33. 저는
    '23.10.29 3:37 PM (1.235.xxx.154)

    사람마다 다르게 사니 이젠 그런가보다해요
    아이 유학보내놔서 돈많이 든다 그러면서
    이상한 데 아끼면서 또 해외여행가고 그러더라구요
    돈이 얼마나 있는지없는지 알길은 없지만요

  • 34. 영통
    '23.10.29 3:38 PM (106.101.xxx.146)

    코인으로 돈 번 사람, 집값 차익 챙긴 사람 등 몇년 전 돈 번 사람 많을걸요

  • 35. 76님!!!
    '23.10.29 3:39 PM (125.142.xxx.27)

    경제성장률, 취업률, 물가 지표 다 불황을 가리키고 있어요.
    비행기 가격뿐만 아니라 비행기 자리도 없더라구요.

  • 36. ㅎㅎㅎ
    '23.10.29 3:40 PM (211.58.xxx.161)

    대기업다니는남편에 서울자가있는 나도 이렇게 사는데 다들 대책없이 돈막쓰네 쯧쯧 뭐이거죠???

    님 착각하고 사시는거에요 다들 있으니 쓰는거에요
    구멍가게하면 대기업다니는 남편보다 못벌거같죠??
    보이는게 다가 아니에요
    그리고 뻔히 월급아는데 옆집 막쓰는거같죠??
    증여받은것도많고 상속받을것도 많고
    님한테 그런얘기할필욘없잖아요 그쵸??

    남들은 대책없이 마통쓴다 한심하다 뭐 그런말원했죠?

  • 37. ...
    '23.10.29 3:40 PM (61.255.xxx.138) - 삭제된댓글

    일단 안정된 소득 있고 자산 마이너스만 아니면 다들 다니는듯요. 가치관 차이죠.

  • 38. 불황은 맞아요
    '23.10.29 3:41 PM (117.111.xxx.123)

    문 닫는데 많고
    되는곳만 되는

  • 39. 원글 하고픈 말
    '23.10.29 3:42 PM (59.6.xxx.211)

    불황이라면서 왜 아끼고 살지 않느냐 그 말이죠?
    나는 서울에 집 있고 남편 대기업 본인 프리랜스로 돈 버는데도
    돈 아끼며 산다는 거잖아요.
    원글님 주관대로 사세요.
    계속 아끼고 살든가….
    근데 여행 다니는 것도 한 때에요.

    전 60대지만 젊었을 때 돈 원 없이 쓰고 살아서인지
    지금은 별 욕심도 하고픈 것도 없어요.

  • 40. ...
    '23.10.29 3:4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쓸만하니까 쓸겠죠...뭐 설마 대책없이 쓰고 살까요.???? 원글님 눈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사는걸로 보이나요.????

  • 41. ...
    '23.10.29 3:44 PM (114.200.xxx.129)

    쓸만하니까 쓰겠죠...뭐 설마 대책없이 쓰고 살까요.???? 원글님 눈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사는걸로 보이나요.???? 원글 댓글까지 보니까 59님 이야기 맞네요 ...
    그사람들이 그렇게 살던지 말던지 원글한테 뭐 보태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뭐 이런 궁금증이 생기는지 싶네요 .. 저는 그런사람들 보면 그냥 쓸만하니까 쓰고 사나보다 해요 ...

  • 42. 원글
    '23.10.29 3:47 PM (125.142.xxx.27)

    가계대출, 주담대 연체율보면 내가 다른 나라에 사나 싶고 커뮤니티마다 물가걱정하던분들은 다 어디 계신지... 서울경기만 해도 꼼꼼히 따져보면 집값이 오른곳만 올랐거든요.

  • 43. ㅍㅎㅎ
    '23.10.29 3:47 PM (223.38.xxx.39) - 삭제된댓글

    대기업다니는남편에 서울자가있는 나도 이렇게 사는데 다들 대책없이 돈막쓰네 쯧쯧 뭐이거죠???2222222

    빙고~

    웃기네요.

  • 44.
    '23.10.29 3:47 PM (124.51.xxx.179)

    IMF이후언제 호황인적있었나요 매년 년초부터 경기ㅇㅓ렵다는 뉴스뿐인데 막상연휴때나휴일날이면 해외여행 이나 맛집 같은 데는북새통 이고 뭐가맞는말인지

  • 45.
    '23.10.29 3:47 P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요즘 핫플 빼고 손님 없는 가게 많아요
    공산품 가격도 슬그머니 내리는게 눈에 보이네요
    세일없던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대용량 저렴이
    음료 나오고 케이크 사면 커피 2000원에
    11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하네요
    사이즈업 쿠폰 그냥 카드에 넣어 주기도 하구요
    빵도 3300원 식빵집 있는데 재료가 의외로
    괜찮아서 속으로 좀 놀랐어요
    사람들이 이제 비싸면 안사고 집에서 해먹던가 외식도 푸짐하고
    맛있고 친절한 집만 가더군요

  • 46. ...
    '23.10.29 3:47 PM (124.57.xxx.151)

    뭐가 뻥하고 터지기전에는 다들 흥청망청
    우리나라 사람들 특징인듯해요
    부동산으로 돈버는 나라 특히 그런듯
    일본만해도 엄청 검소하잖아요

  • 47. ㅎㅎㅎ
    '23.10.29 3:48 PM (180.92.xxx.28)

    혹시나~
    돈 없다고 남편이 여행도 못가게하나요???ㅎㅎ
    제 주변보니 님처럼 적금넣고 뭐 이거저거 모으면서 여행은 당일로만~ 해외는 무슨~~ 암튼 그러다보니 만날때마다 본문얘기를 하더라고요 다들 노후대비 안하냐고~~~ㅎ
    빚내서 여행가고 사치품 사는 사람도 있지만 여행적금 모으고 다른거 안사고 거기 투자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부모님께 물려받을거 있는 사람도 많고요~~~
    남걱정 안해주셔도돼요 ㅎㅎ

  • 48. 인생이
    '23.10.29 3:48 PM (1.238.xxx.158)

    숫자처럼 되는게 아닌데 원글님 답답하시네요

  • 49. 원글님
    '23.10.29 3:49 PM (59.6.xxx.211)

    남편이 정년까지 회사 다닐지
    님이 몇 년 안에 죽을지 아무도 몰라요.
    엄청 부자임에도 평생 아끼며 살던 제 친구,
    50에 췌장암으로 갔어요.
    적당히 쓰고 사는 것도 나쁘지 않더이다.

  • 50. 원글
    '23.10.29 3:51 PM (125.142.xxx.27)

    59님 말씀도 맞구요. 모아둔 돈도 없는데 90대까지 사는분들도 요즘 많으니 문제 아닐까요. 꼭 아끼면 빨리 가고 흥청망청쓰면 오래 사는것같은 느낌.

  • 51. ...
    '23.10.29 3:55 PM (114.200.xxx.129)

    그걸 왜 원글님이 걱정을 하는데요.????? 그사람들이 모아둔 돈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잖아요...
    여행을 적금 모아서 다니는지 흥청망청쓰면서 다니는지는 제3자는 알수가 없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맞벌이 부부정도면 여행정도야 못갈것도 아닌것 같은데요 ..
    집있고 여행정도야 마음대로 다닐수 있는건 아닌가요????

  • 52. ㅇㅇ
    '23.10.29 3:56 PM (220.89.xxx.124)

    전국민 머릿수에 비해서 놀러가는 사람들 비율은 낮을걸요
    벌만큼 버는 사람들만 나서도 붐벼요

  • 53. ㅡㅡㅡㅡ
    '23.10.29 3:56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늘 나만 빼고 다 부자였어요.

  • 54. 불황 이라해도
    '23.10.29 3:5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세계 10위권 선진국인데
    그냥 엄살정도지

    개도국때와는 씀씀이가 달라서 그럴거에요

  • 55. momo15
    '23.10.29 4:02 PM (175.115.xxx.124)

    항공은 코로나 전보다 많이올랐어요 편수도줄어서 가격 안떨어지구요 몇년간 여행못가다보니 사람들이 비싸도 한번씩 나가는거죠 여행까페보면 다들 그얘기해요 코로나전이랑 가격차이 많이 난다구요 항공뿐만아니라 호텔가격도 많이 올랐고 물가싸서 부담없이 갔던 동남아도 다 물가가 많이올라서 팁 얼마주는거냐로도 싸우고들 그래요

  • 56. ㅇㅇ
    '23.10.29 4:02 PM (220.89.xxx.12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착시도 있어요
    A지역 B지역 C지역이 있는데
    A는 핫해서 사람이 몰리고.. B,C는 쇠락했다
    그러면 A지역으로 놀러간 사람들 눈에는
    "핫플로 놀러온 사람들 엄청 많네.. 사람들 돈 많구나"하고 생각하게 되요
    요새는 웨이팅 맛집도 많지만 그 근처에 손님 없는 가게도 많아요.

  • 57. ..
    '23.10.29 4:03 PM (118.235.xxx.115)

    전국민 7000만이 넘는데 원글님 보신분들은 여유있는 극소수인거죠. 어러운 분들은 원글님 눈에 안 보일뿐 통계를 보면 나오잖아요 그리고 서울에 자가있고 대기업남편 있는 원글은 불황이라 아끼는게 아니라 그냥 못 쓰고 사시는 성정인 것 같고요 원글님과 비슷한 곳에서 비슷한 경제사정인 분들은 불황에 아직 크게 영향 받지 않는 분들일거구요

  • 58. ㅇㅇ
    '23.10.29 4:03 PM (220.89.xxx.124)

    그리고 착시도 있어요
    A지역 B지역 C지역이 있는데
    A는 핫해서 사람이 몰리고.. B,C는 쇠락했다
    그러면 A지역으로 놀러간 사람들 눈에는
    "핫플로 놀러온 사람들 엄청 많네.. 사람들 돈 많구나"하고 생각하게 되요
    B C지역으로 놀러간 외지인은 없으니까.. 그 동네 망한건 원래 거기 살던 사람들만 느끼게되고요

    요새는 웨이팅 맛집도 많지만 그 근처에 손님 없는 가게도 많아요

  • 59. 경기
    '23.10.29 4:10 PM (116.44.xxx.5)

    궁금하시면 대출 연체율 찾아보세요. 정확한 수치는 기억 안니지만 사상 최고 수준.

  • 60.
    '23.10.29 4:12 PM (106.101.xxx.221)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맞벌이가 많으니 돈으로 때우는게 늘수밖에
    없어요~ 시간이 없으니 음식도 자주 사먹어야하고
    아이와 시간 잘못보내니 주말에 여행좀 다니고..

    아껴서 아이와 여행좀 다니는게 사치라고 생각된다면
    진짜 너무 구리네요 ㅎㅎ

    선진국 청년들 돈없어도 알바해서 여행 수개월
    수년씩 많이들 다녀요~
    여행이 사치라는건 님 고리타분한 생각~~~~~

  • 61. 빈익빈부익부
    '23.10.29 4:12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그게 잘되는 곳만 잘되더라구요.
    맛집만 바글바글해요

  • 62. ..
    '23.10.29 4:15 PM (14.35.xxx.184)

    코로나 때문에 불황이었던 여행 업계가 요즘 활황이라잖아요. 한국의 미들급 오마카세가 줄줄이 폐업이라고, 이유가 일본에 직접 가서 오마카세 먹는 게 훨씬 퀄도 좋도 저렴하다고 다들 일본 간답니다.

    무든 게 엄청 저렴하거나 최고급으로 양분화되서 이도 저도 아닌 업종들이 폐업중이죠. 그러니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인산인해, 아닌 곳은 불황이나 폐업.

    얼마 전에 인천 공항 가보고 놀랐어요. 차가 얼마나 많은지. 억눌린 여행 욕구가 터진 거지 원글님처럼 저 사람들 왜 저러냔 생각은 안 들던데요.

  • 63.
    '23.10.29 4:15 PM (106.101.xxx.70)

    솔직히 맞벌이가 많으니 돈으로 때우는게 늘수밖에
    없어요~ 시간이 없으니 음식도 자주 사먹어야하고
    아이와 시간 잘 못보내니 주말에 여행좀 다니고..
    솔직히 맞벌이면 아껴서 주말에 아이와
    여행갈 정돈 충분히 벌잖아요??

    아이와 여행좀 다니는게 사치라고 생각된다면
    돈은 왜버는지 묻고싶네요 ㅎㅎ
    다 쓸만하니까 쓰겠죠~~

    선진국 청년들 돈없어도 알바해서 여행 수개월
    수년씩 많이들 다녀요~
    요즘같이 글로벌시대에 물가 더싼 해외도 많은데
    무조건 해외여행이 사치라는건 진짜 라떼는이죠~~~ ㅎㅎ

  • 64. 그냥
    '23.10.29 4:16 PM (59.11.xxx.237)

    경제 관련 통계를 보구선 애기를 해야죠.
    자신과 주변만 보고 애기한다면 그게 정확한 지표가 아니잖아요

  • 65. 다들
    '23.10.29 4:17 PM (123.199.xxx.114)

    집에서 tv 인터넷하고 있어요.
    놀러나갔으니 놀러니간 사람만 보이고 음식점에가면 외식하는 사람만 보이는거에요

  • 66. ㅋㅋㅋ
    '23.10.29 4:17 PM (14.36.xxx.99)

    우리나라 생각보다 부자 많아요...돈이 돈을 벌어 들인다고 하죠?

    대기업 자가? 친정 시댁 빵빵한 집들 많아요...비교불가

  • 67. SNS 영향
    '23.10.29 4:31 PM (106.101.xxx.19)

    보여주기식의 sns영향도 크구요
    아무래도 집이 있는 사람들은 소비력이 더 있지요
    전세나 월세일 경우엔 상대적으로 불안하니 돈을 잘 못쓸테구요

    안정감에서 확실히 틀려요
    물가 오르고 현금가치가 떨어지니
    장기적으로 내집 가격은 우상향이니까요

  • 68. ......
    '23.10.29 4:39 PM (211.245.xxx.53)

    일반 직장인들은 월급이 그대로 나오니 크게 체감안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가나 소비라는 것이 한 번 습관화되면 줄이기가 힘든 것 같구요. 주변 보면 집 한채 마련해서 부동산 상승기에 자산가치 오른 집들이 돈을 잘 쓰는 것 같아요. 글쓴 분이 저랑 비슷하게 사신 것 같은데, 전 불황이 느껴져서 긴축하려고 보니 이미 초 긴축이라 더 줄일 게 없네요. 사바사인듯. 우리같은 사람은 평생 못 쓰고 살듯하네요 ㅠㅠ

  • 69. ㄹㅊㅎ.
    '23.10.29 4:46 PM (125.132.xxx.58)

    원글 볼때는 몰랐는데. 원글 댓글 보니 참 웃음이..
    잘난체 하는 방식도 가지가지.

    서울에 집 있고. 적금 들고 여유자금 있고 더블 인컴이고
    하면 본인 살고 싶은데로 사시면 됩니다. 경기도 어렵다는데 나정도 되야 제주도라도 가지. 자리도 없네. 도대체.

    이런 맘이신가? 난 서울에 중산층 이상 사는 지역에 살아도 어린 아이들 나중에 집 장만까지 다 생각하는데. 대책없이.

  • 70. ...
    '23.10.29 4:51 PM (221.147.xxx.140)

    댓글들이 까칠하네요 ㅎㅎㅎ 원글님이 무슨 생각을 하시는 건지 저는 이해가 가네요. 가계대출, 경제성장률 같은 지표보면 불황인건 맞는데 확실히 전보다 더 소비지향 사회가 되기는 했어요. 원인은 여럿인데 SNS로 보여지는게 중요해진 걸 수도 있고, 소유보다 경험에 투자하는 소비성향 변화일 수도 있고요. 불로소득자가 최근에 많이 늘어났을 수도 있구요. -> 불황은 맞다. 소비지향인 것도 맞다. 그런데 그 원인이 여러개니 뭉뚱그려서 불황인데 왜 흥청망청 쓰냐고 뭐라기에는 뭐하다. ㅎㅎㅎ

  • 71. 원글
    '23.10.29 4:53 PM (125.142.xxx.27)

    힘들다고 써야 환영받는 82라는건 누구나 알죠ㅋㅋㅋ

  • 72. 불황이라기보다는
    '23.10.29 5:09 PM (211.250.xxx.112)

    10%가 90%의 소득을 빼앗는것 같아요. 제주도 식당주인들 손님 줄었다고 한숨이라는데 SNS에서 인기있는 핫플은 미어터질걸요. 입소문을 타지 못한 다수는 점점 죽어가고 입소문탄 소수만 미어터지는 이 상황이... 불황인듯 불황아닌 호황같지만 호황아닌 그런 애매한 모습을 만들어내는거 같아요

  • 73. ..
    '23.10.29 5:18 PM (118.33.xxx.181)

    지금은 특수상황이잖아요. 코로나 지나고 마스크 해제된지 생각보다 얼마 안됩니다.
    3년 동안 해외여행 못간 사람들 밖에 못 나간 사람들이 쌓인게 얼마나 많겠어요.
    돈 없던 시절도 어버이 날에는 카네이션 선물하고, 어린이날에 어린이 대공원 가고 짜장면은 먹었어요. 지금이 그 업그레이드 상황이죠.

  • 74. ㅇㅇ
    '23.10.29 5:22 PM (119.194.xxx.243)

    근데 여행 가고 돈 쓰는 분들이 모아둔 돈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있나요? 물려 받는 집들도 많고 잘 버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아요.
    정확히 모르면서 흥청망청 이라는 표현은 거슬리네요.

  • 75. 언제적
    '23.10.29 5:25 PM (61.105.xxx.18)

    세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코인으로 1억 넘는 돈 날리고
    아파트가 경매에 넘어가니 마니 그런 지인도
    제주도 베트남 일본 벌써 비행기만
    세번 탔네요
    여행 카페 가보면 웃겨요
    월세 몇달째 못낸 세입자가
    일본 여행만 몇번을 갔다고 하고
    중년 밑으로의 세대들이랑
    소비개념이 다르더라구요

  • 76. dd
    '23.10.29 5:59 PM (211.207.xxx.223)

    빚에 대한 거부감이 없더라고요

    마이너스 풀로 땡겨서 사는 사람들도 있고요

    제가 가는 엄마들 입시커뮤에서도 고3애들 교육비 어떻게 충당하냐고 물으니
    마이너스 많이 쓴다고도 하던데요..

    제가..15년전에 아는 언니..마이너스 통장에 정말..달랑 몇백만원 남겨놓고..
    쓰는 언니있었어요. 그때에도 해마다 여행.
    갑자기..언니가 병이 생겨서..수술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었는데..
    그 마이너스 통장 남은 몇백으로 수술이 가능하냐 안하냐..
    고민하는걸 옆에서 봤어요.

    그 언니는 빚이 그리 있는데도 본인에게도 용돈을 주고.뭐..어쨋든..
    그런 사람들이 늘어난거죠..

  • 77. dd
    '23.10.29 9:16 PM (124.50.xxx.217) - 삭제된댓글

    불황이라고 연신 떠들어대니
    상가 세를 주고 있는 입장에서 많이 걱정되었는데
    우리 임차인은 날짜 되면 월세 꼬박꼬박 잘 넣더라구요.
    그래서 내심 안심하고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54 히든페이스 보신 분 가장 악한 사람 불쌍한 사람 히든 01:27:19 109
1651053 때를 쎄게 밀어서 온몸이 따끔거려요 1 .. 01:20:01 90
1651052 입시 영어 전문가님들 조언 절실합니다 예비고 01:17:37 80
1651051 요즘 젊은 남자애들도 여혐이 대단하지 않나요? 7 큰일 01:16:16 246
1651050 저축은행말고 이자 높은 은행 추천해주세요 . 정기예금 1 요새 01:01:08 128
1651049 집 초대 식사 노하우 있으신가요 만년새댁 00:41:38 321
1651048 요즘도 연예계는 나이보다 데뷔 순서가 우선일까요? 5 .. 00:31:26 545
1651047 히든페이스 봤어요. 몰입감 있고 재밌네요 2 ㅇㅇ 00:28:49 1,093
1651046 요즘 집초대에서는 18 궁금 00:22:59 1,453
1651045 정신과약 먹으면 정신질환이 고쳐지는건가요? 1 정신과 00:08:58 863
1651044 쿠팡이 들어오기전엔 아파트앞 슈퍼에 매일 장보러갔는데 3 . . 00:07:49 1,186
1651043 누구 따귀 때려 본 적 있으세요? 11 ... 00:06:37 969
1651042 앙코르 눈밑지방 재배치 2 ㅇㅇ 00:06:11 490
1651041 요즘 딸기가 얼마해요? 7 00:05:36 697
1651040 기대되는 댄서 ... 2024/11/23 262
1651039 히든 페이스 봤는데 송승헌 잘생겼어요. 3 오늘 2024/11/23 1,261
1651038 내 딸 동덕여대 시위대로 키우지 않는 법 19 .. 2024/11/23 1,716
1651037 그알 잼나요 2 ㅡㅡ 2024/11/23 1,709
1651036 결혼 전 남편의 성매매 18 고민 2024/11/23 3,079
1651035 이 상황 좀 봐주세요. 8 가을 2024/11/23 761
1651034 죠니뎁과 모니카 벨루치 좀 보세요ㅎㅎㅎ 9 죠나뎁 2024/11/23 3,550
1651033 궁금한음악이 있어요 2024/11/23 140
1651032 kbs1 김성호 회상 나와요 3 ... 2024/11/23 988
1651031 재미난 로맨스 드라마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5 스트레스 2024/11/23 723
1651030 남편 보면 숨이 턱턱 막혀요 9 .... 2024/11/23 2,359